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7일 임직원 복지 향상 및 지역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글라스스토리, ㈜현수통상, 신화카크리닉 등 3개 업체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안경구매 시 할인혜택 제공, 차량 수리비·세차비 할인, 상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이다. 이에 따라 공단 임직원들은 관내 지정된 매장을 방문할 경우 다양한 할인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지난 6일 산본병원 13층 회의실에서 진료 의뢰·회송 및 진료정보 교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현 원광대산본병원장,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가 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병원은 ▲진료의뢰 시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환자 진료의뢰 ▲의뢰환자에 대한 성실한 의료서비스 제공 ▲진료결과 회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우호협력 증진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재현 원광대 산본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내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설과 인적 자원을 잘 활용해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16년도 시·군 기업SOS 시스템 운영성과’ 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경필 도지사로부터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기업애로 처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부문, 21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이뤄진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에 이어 기업애로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를 측정하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업SOS기동반’을 편성하고 ‘기업애로 현장방문 원스톱 회의’를 열어 기업의 애로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창립기념일을 맞은 기업체에 기업지원과, 창조산업진흥원, 상공회의소가 합동으로 방문, 시장 축하 서한문 전달 및 기업애로를 파악하고 근로자를 격려하는 ‘발로 뛰는 기업 소통데이’도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자금지원(113건), 공장설립(11건), 판로 및 수출개척 등 707개 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군포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벚꽃축제 119안전체험마당에서 물소화기체험코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코너는 지진체험을 비롯해 5개 코너로 운영됐으며 축제를 찾은 가족 및 어린이집 단체 방문객들이 체험장을 찾았다. 특히 최근 특허를 획득한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함으로서 소화전 사용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체득하도록 하기도 했다. 체험코너를 운영한 손종익 소방교는 “백번의 교과서적인 교육보다 한 번의 체험이 산교육이 될 수 있다”며 “벚꽃 축제를 방문한 도민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본예산 대비 1천821억 원(16.7%) 증가한 1조2천746억 원으로 편성, 지난 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9천868억 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천878억 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교부세 증가분(505억 원), 국·도비보조금(319억 원), 순세계잉여금(417억 원) 등이다. 시는 ▲일자리 지원 확대 ▲시민 생활불편 해소 ▲지역경제활성화 ▲고금리 지방채 상환 등 올해 초에 계획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 특히 청년일자리 프로그램 및 노인일자리 사업에 26억 원을 투자해 1천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 건립에 98억 원을 투입한다. 또 사회적약자 스마트맞춤형 안전시스템 구축 및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 CC(폐쇄회로)TV설치 등 시민밀착형 안전예산 97억 원을 편성했다. 인재육성 장학기금 50억 원, 사회초년생 작은방 지원 및 만안 청년 창업공간 조성 8억3천만 원을 편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예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간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18박 19일) 진행될 이번 연수는 벨빌시의 일반 가정에서 2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교육청의 영어수업을 듣는 일정과 호텔에서 5박을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참여자는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 전체 경비는 500만 원 내외로, 시는 30% 내외의 경비를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2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031-390-0685)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안전한 환경에서 영어 연수를 하고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조현병이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 이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연에는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나래 센터장(한림대 성심병원 교수)이 강사로 나서 ‘노인 우울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지만, 장소 관계상 최대 200여 명 정도만 수강이 가능하다. 성백연 보건행정과장은 “개인의 정신상태 이상 증세가 심한 사회문제로 커지는 요즘에 꼭 필요한, 지역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특별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461-1771, www.gpcmhc.or.kr)에 문의하면 된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올해 철쭉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철쭉동산내 12년 이상된 노후화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철쭉동산내 철쭉폭포 인공 암벽의 크렉(균열) 부분을 보수하고 자연바위와 흡사한 암벽의 컬러를 연출했다. 또 수조 방수 등 철쭉폭포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철쭉동산 야외무대 주변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철쭉동산 인근 철쭉공원 내 철쭉학습원에 이색적이고 특이한 철쭉을 식재했으며 무단 방치돼 있던 철쭉공원 앞 공한지(5천200㎡)에 산책로, 벤치, 각종 화목류 및 철쭉 2만 그루 등을 설치, 새로운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힐링을 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쭉동산 이용 안내 표지판 교체 정비, 각종 편의 시설 설치 및 노후 시설물 등 일제 정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성공적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5일 군포보건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지역기관 간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이동식 금연클리닉,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 교육, 각종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공단 임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임명진 이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 스스로 만드는 건강한 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활동을 정성·정량평가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민관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지원 체계를 확립,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건강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을 통해 3만33세대, 10억7천300여만 원 상당의 나눔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집배원 등 1천543명을 대상으로 총 34차례 걸쳐 복지사업 교육을 상시 운영, 위기가정을 발굴하고자 노력했으며 올해에는 방송,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13만여 건의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으려 했던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필운 시장은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형복지모델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복지사각지대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