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조현병이나 우울증 등 정신건강 이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연에는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 홍나래 센터장(한림대 성심병원 교수)이 강사로 나서 ‘노인 우울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지만, 장소 관계상 최대 200여 명 정도만 수강이 가능하다.
성백연 보건행정과장은 “개인의 정신상태 이상 증세가 심한 사회문제로 커지는 요즘에 꼭 필요한, 지역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특별 강연”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461-1771, www.gpcmhc.or.kr)에 문의하면 된다./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