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선정한 5대 중점 과제를 추진, 지난해에 비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군포서에 따르면 군포서가 추진한 5대 중점 과제는 안매켜소 운동,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 환경 조성, 상시 음주단속, 교통 RH 집중배치제, 상습 정체 교차로 실명책임제 등이다. 이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교통사고는 1722건이 발생, 지난해 동기 1968건에서 246건(12.5%)이 감소했으며 이중 사망사고는 7건에서 5건으로 28.6%가, 인적피해 사고는 553건에서 481건으로 13.0%가, 음주 교통사고는 47건에서 29건으로 38.3%가, 어린이 교통사고는 47건에서 38건으로 19.1%가 각각 줄었다. 안매켜소 운동을 위해 군포서는 공공·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100여 회를 비롯해 SNS와 산본 E-마트 쇼핑카트 및 삼천리 도시가스 고지서 등에 홍보를 진행했다. 또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158곳, 장애인복지시설 10곳에 안전표지 116개, 노면표시 130개를 설치했으며 복지시설 인근 횡단보도 3곳은 보행자 신호시간을 연장했다. 지난 6월 20일부터는 24시간 음주 단속을 실시, 100일간 모두
군포시 보건소가 지난 8일 관내 산보로데오거리를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 경찰서 등의 23개 기관·단체의 협력 하에 건강검진관(10개 부스), 건강체험관(13개 부스), 건강홍보관(7개 부스)이 운영돼 3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건강지식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금연을 주제로 플래시몹을 펼치고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금연 캠페인과 거리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시민들에게 건강 체험의 기회에 다양한 건강 지식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며 “시민들과 함께 행복했던 건강 체험 한 마당을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스타일의 소통법인 ‘진심토크’로 시민의 호평속에 신뢰 행정을 다지며 ‘제2의 안양부흥’을 선도하고 있다. 진심토크는 각계각층 시민·단체들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진정한 소통 행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시가 주창하는 제2의 안양부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라 할 수 있다. 시의 진심토크는 ‘진심토크’ 자체로서는 물론 ‘열린시장실’, ‘기업체현장방문’과 ‘기업소통Day’, ‘원탁토론회’, ‘새모람데이’, ‘초심의 하루’, ‘경제투어’ 등의 소통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진심토크를 연 회수는 25차례에 이른다. 이중 단체를 대상으로 한 것은 11회이고 나머지 14회는 지역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찾아가는 진심토크’다. 지난 5일에는 자발적인 참여로 교육기부 및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학부모 진로코치봉사단
군포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정부3.0의 역량강화 및 직원체감도 확산을 위해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정부3.0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단국대 남재걸 교수와 경희대 윤성이 교수가 컨설팅위원으로 참석했으며 행자부 주상현 사무관이 참관해 정부3.0 환경을 분석하고 성과도출을 위한 잠재력과 창의력을 발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기관장 면담을 시작으로 정부3.0 환경을 진단하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취약요소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명진 공단 이사장은 “컨설팅을 통해 정부3.0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우리공단만의 특화된 정부3.0 대표 과제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우수공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안양시 동안구 ‘동안경로당’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일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동안경로당은 79㎡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화장실 등 기본적 시설을 갖췄으며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는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지난 1993년 준공된 기존 동안경로당은 건물 노후에 따른 배관파손과 배수불량, 오수 역류 등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이 많았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경로당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5월 사업비 1억8천만원을 들여 기존건물 철거 후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중 ‘석수2동 경로당’ 건물을 완공, 개소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시와 서울시가 오는 8~9일 사상 최초로 창덕궁과 수원화성을 잇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할 예정인 가운데 안양시 구간을 통과하는 9일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능행차 행렬은 9일 오전 만안교에 첫 발은 내딛은 뒤 안양역과 중앙로, 만안구청 앞, 호계삼거리 등을 지나간다. 특히 능행차 행렬이 안양에 도착하는 첫 지점인 만안교에서는 이를 경축하는 만안답교놀이가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현감의 의상을 갖춰입고 정조대왕을 맞이할 계획이다. 석수동에 위치한 만안교는 경기유형문화재 제38호로 정조가 1795년(정조 19년) 홍예양식으로 축조한 석교다. 또 안양역광장에 이르러서는 특설무대에서는 백성들이 민원을 제기하던 ‘격쟁(擊錚)상황극’과 행렬을 공격한 자객들로부터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이 정조를 지키는 모습을 재현한 ‘자객대적공방전’이 진행된다. 격쟁 상황극에서 이 시장은 현감 역을 맡아 백성들의 호소를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이 시장은 “당시 정조대왕의 위엄과 백성들의 호소를 소중히 여겼던 시대 상황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능행차 재현에 안양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8일
어수인, 시민의식 함양 앞장 이명근, 인재육성 노력 인정 김애란, 3년연속 수출탑 수상 강희진, 철쭉축제 활성화 헌신 이윤선, 학교환경 개선사업 실천 8일 시민의 날 기념식 수상 군포시가 시상하는 최고의 상인 ‘군포시민대상’의 스물두번째 수상자가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5년 이상 군포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지역에서 활동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시민대상 후보자 공개추천을 받아 공적 실사와 선정심사위 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이들은 효행·선행부문에 어수인(67) 군포시새마을회 회장, 사회봉사부문에 이명근(66) 군포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지역발전부문에 김애란(56) ㈜씨엠에스 대표이사, 문화·예술·체육부문에 강희진(59) 사단법인 한국예총 군포시지회장, 학술·교육부문에 이윤선(55) 태을초등학교 교장이다. 어수인 회장은 홀몸어르신 및 소외계층 돕기 사업, 사회질서 캠페인 등을 통해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섰으며, 이명근 조합장은 농촌일손 지원과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군포시 조성에 기여하고, 초·중학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4일 월례조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금지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서약을 진행했다. 또 직업윤리와 직업소명의식을 내용으로 하는 직업윤리관 교육을 진행해 재단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서약으로 재단은 향후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엄격히 규제해 우리 사회의 만연한 부정부패와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법의 제정취지에 공감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홍자 대표이사는 “재단은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청탁을 근절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직기강 확립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안양시의회는 ‘불합리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및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촉구’ 건의안을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재민(새누리·비산1·2·3·부흥동), 음경택(새누리·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 의원이 공동 발의한 건의안은 현행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구간 단계 축소 및 누진율 완화와 함께 교육용 전기요금의 최소한 농사용(18.4%) 수준으로의 인하 등 환경 변화에 맞게 형평성 있게 재조정할 것을 담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974년 도입된 현행 가정용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에 따른 요금제에 누진제가 적용되고 있어 요금차이가 11.7배에 달하며, 다른 국가에 비해서 복잡하고 누진율도 높은 수준으로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정용 전기 이용자에게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 또 초·중등학교의 교육용 전기요금이 산업용보다 약 17%이상 비싼 가운데 현행 전기요금 산정 체계상 학교에 부과되는 기본요금 비중이 다른 용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의원들은 “올여름 전기사용 급증으로 대부분의 시민들과 학생들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다”며 “이번 건의안을
안양시가 오는 11월 3일 ‘2016년 안양시 기부의 날’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나눔문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슬로건, UCC, 사진 등 3개 분야로 안양시민을 비롯해 지역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giveday1104@naver.com·☎031-8045-5260)로 보내면 된다. 3개 분야 모두 ‘지역의 나눔문화 혁신을 위한 실천사례 및 방법 제시’를 주제로 한다. 시는 오는 26일 심사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3일 개최하는 제3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도 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분야별 각 1명, 장려상 분야별 2명씩을 각각 선정해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