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광명 등 2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전 7시 서울 개포 구룡마을 도시사업 비상대책위원회, 군포 산본동 한양백두9단지아파트, 적정 토지보상 요구 집회 ▲ 오전 11시 신천지, 경기도청 북문 앞, 종교 탄압 규탄 집회 ▲ 오후 5시 공공운수노조 이천시청소년재단분회 대표이사 답딜 규탄 집회, 이천시청 앞 광장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수원 지역 대표 현안들에 대해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 17일 수원시는 현 시장이 지난 15일 현근택 제2부시장이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 빛누리아트홀, 화성어차 운영 현장, 갤러리아트랩 조성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망포복합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은 현 부시장은 이전·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2024년 12월까지 공사를 진행, 2025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빛누리아트홀은 지난 5월 22일 개관했다.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화성어차는 연무대에서 장안문을 거쳐 연무대까지 이어지는 4.1km 구간을 매일 20회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 교통약자를 위한 미니버스(가칭)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 부시장은 마지막으로 남창초등학교 뒤편(남창동 136-43번지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갤러리 아트랩(가칭)을 찾았다.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중 건물 구조 결함을 발견해 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4~5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구 화성사업소 청사 철거로
14년 만에 WK리그 정상에 오른 수원FC위민이 우승을 기념해 팬페스타를 진행했다. 17일 수원시는 지난 1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수원FC위민이 '시민과 함께하는 펜페스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팬페스타는 수원FC 구단주 이재준 수원시장과 선수단이 함께한 화성어차 카퍼레이드로 시작됐다. 퍼레이드는 장안문에서 출발해 화서문을 거쳐 행궁광장에 도착했다. 이후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이재준 시장 인사말, 선수단 소개, 우승트로피 봉납식, 포상금 전달, 우승 세레머니, 팬사인회 등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지난 8개월 동안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신 서포터 여러분과 수원시민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께 더 많은 힘을 실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수원FC위민은 지난 9일 열린 WK리그 2024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화천 KSPO에 1대2로 패했지만 5일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해 합계 3대2로 우승했다. 2010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이후 14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 해의 시정 및 사업을 돌아보며 행정기관의 업무집행 상황, 공공기업체의 고유 업무나 국가의 위임·보조에 관한 집행 상황 등을 파악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적발, 시정요구하며 효율적으로 수행되도록 해 시민을 위한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정활동의 핵심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앞서 수원시의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갖은 우려가 나오기도 했지만 의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수원시, 시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의정의 핵심, 행정사무감사 1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24년 수원시 행감은 시의회 제38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기획경제위원회, 도시미래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안전위원회, 문화체육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총 6개의 상임위원회에서 4개 구청, 시 업무국별 관련 과, 보건소·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도시안전통합센터·화성사업소 등 사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행감이 이뤄지는 이번 정례회 회기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의정연설, 시정연설로 시작돼 2024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선택과 '언어와 매체' 40~43번 지문에 적힌 사이트를 인터넷에 입력하면 문제지에 적힌 취지와는 다른 집회를 안내하는 문구가 보이는 창이 열린다. 해당 지문은 인터넷 방송 채널을 운영하는 '푸근'이 공학 박사 '전선'을 초대해 플러그와 콘센트의 국가별 규격이 다른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을 대화 형식의 글로 나타냈다. 대화 글에서 푸근은 마지막에 '플러그와 콘센트'의 발명과 변화 과정이라는 자료를 올리면서 링크 주소도 함께 올린다. 이 링크는 'https://'로 시작되는 짧은 주소다. 링크를 입력해 들어가 보면 큰 글자로 '수험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이라고 적혀있으며 그 밑에는 '2024.11.16(토) 16시 30분 광화문앞 대로'라며 시간과 장소를 안내하고 있다.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 당시 확인할 때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문제 공개 후 누군가 악
내년부터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모든 임산부는 이용 요금의 절반만 내면 된다. 14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수원시는 이날 급지 조정 및 요금 변동, 감면 대상 신설, 이용 시간 변경 등 내용을 담은 '수원시주차장조례'를 개정하고 공포했다. 내년부터 대상자는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전체 요금의 50%를 감면해 준다. 특히 임산부는 차량에 동승만 하더라도 감면 대상이 된다. 복잡했던 급지도 조정됐는데 기존 10개 급지(노상·노외·주택·환승·주택·공원 등)를 수원역환승센터 등 특급지를 신설해 모두 4개 급지로 단순화했다. 요금은 다소 인상됐다. 노외 기준 1급지 10분당 요금이 400원에서 500원으로 2급지 전일 정기권은 기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3급지 1일 최대 요금은 기존 3500원에서 4000원으로 변경됐다. 주간 이용시간은 1시간씩 확대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변경됐는데 이에 따라 거주자 전용주차구획 이용시간은 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8시로 1시간씩 줄었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주차장 이용요금 현실화와 감면대상이 확대된 만큼 공영주차장을 보다 편하고
민선8기 기업 유치에 앞장 서는 수원시에서 9번째 유치 기업이 탄생했다. 14일 시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jetsoldering)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주)레이저발테크놀러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앤드류김 레이저발테크놀러지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R&D(연구&개발) 시설과 공장을 시로 이전하고 시는 연구시설·공장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행정·재정을 지원한다. 앤드류김 대표는 "R&D센터와 공장을 이전하면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스마트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라며 "시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R&D센터를 혁신적으로 운영해 기업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에는 대학이 많아 고급 인재가 풍부하고, 스포츠·문화 등 즐길 거리가 많아 거주 여건도 무척 좋다"며 "기업을 운영하면서 불편한 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시에 언제든지 이야기 해 달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20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의원 배우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부 (박정호 부장판사)는 14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해당 식사 모임은 이 대표의 선거활동과 관련된 모임이었다"며 "경선 캠프 초기여서 해당 모임의 각자 결제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은 이 대표가 제20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신모 씨와 모임을 하며 식사비를 결제하는 등 기부행위를 했고 당시 공무원인 배 씨를 통해 피고인의 묵인, 용인 아래 기부행위를 한 것이고 이것은 피고인과 순차적이고 암묵적인 의사가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범행 경위와 수단, 방법에 비춰보면 선거의 공정성, 투명성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보이는 점 등 종합적인 사항을 고려해 판결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제공된 금품이나 이익이 경미하고 해당 사건 범행 이전 형사처벌전력이 없는 점 등은 유리하게 참작했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 선거의 공정성 및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여성 이동노동자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14일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 여성이동노동자 쉼터 3개소에 발 마사지기 3개, 여성용품 4100여 개, 핫팩 2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전달 물품을 각 쉼터에 배분하고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겨울에 따뜻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 이동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방문요양보호사, 학습지교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등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쉴 수 있도록 시 여성문화공간-휴, 수원시여성가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3개소에 쉼터를 조성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수원도시재단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4 수원 상권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조강연, 종합토론, 상권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은 '시 소상공인 현황 및 정책분석에 따른 상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 소장은 강연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문제·개선 방향, 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현황, 타 지자체 지역상권 육성 사례, 지역상권의 성장발전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 및 성공 사례·전략 공유' 종합토론에서는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소상공인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풍요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시는 소상공인과 동행하며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