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참여해 경제 대전환, 공간 대전환, 생활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서수원권 일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경제 대전환을 이루고 공간대전환으로 편리하고 빠른 교통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구축될 철도망 등 교통인프라는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회 기업인의 날 행사는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시상식, 이 시장의 발표와부대행사로 기업 IR데이, 투자상담, 기업인 네트워킹,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열렸다.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은 종합대상 정하풍 ㈜에이엠에스티 대표, 경영혁신 부문 황병현 ㈜다온시스 대표, 기술개발 부문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 수출진흥 부문 정현돈 ㈜에타맥스 대표, 창업·벤처 부문 최윤호 ㈜다알시스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신성수 센서콘주식회사 대표,
경기·인천지역은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80㎜이상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6~20도, ▲성남 16~19도, ▲과천 15~19도, ▲안양 17~20도, ▲광명 18~20도, ▲군포 17~20도, ▲의왕 15~20도, ▲용인 15~19도, ▲오산 15~20도, ▲안성 16~21도, ▲이천 13~18도, ▲여주 13~2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4~19도, ▲하남 15~21도, ▲광주 14~18도, ▲파주 13~19도, ▲양주 13~20도, ▲고양 15~20도, ▲의정부 14~20도, ▲동두천 13~19도, ▲연천 13~20도, ▲포천 13~20도, ▲가평 12~18도, ▲남양주 15~20도, ▲구리 15~20도, ▲김포 16~21도, ▲부천 16~20도, ▲시흥 16~20도, ▲안산 16~21도, ▲화성 17~21도, ▲평택 16~21도로 전망했다. ▲인천 18~20도, ▲강화 14~18도, ▲백령도 17~19도, ▲서울 17~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현근택 변호사가 취임했지만, 이를 두고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은 경험 부족을 이유로 강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재준 시장과의 협력이 향후 수원시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지난 16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시의 제2부시장은 고도의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물이 맡아야 한다"며 현 부시장의 임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원용 대변인은 "현 부시장은 복잡한 행정 과제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할 경험이 부족하다"며, "120만 명이 넘는 대도시인 수원시를 이끌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 대변인은 "제2부시장은 수원시장을 보좌하며 각 부서와 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을 중재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현 부시장은 이러한 중책을 감당할 능력이 부족하다"며, "시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더 적합한 인물을 임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현근택 제2부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로, 정당한 임용 절차를 거쳐 임명되었다"며 "지방공무원법에 명시된
수원시가 새롭게 바뀌는 정비사업 정책과 법령 등을 설명하고 도시 정비 사업의 절차와 과정을 전문적으로 교육해 시민 도시정비사업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17일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정비사업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2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시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정책·추진 방향, 정비사업의 기초, 정비사업의 방식별 특성, 조합 설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새롭게 바뀌는 수원형 정비사업 등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최소 5년, 길면 10년까지 걸리던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정비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도시정비사업 전문가가 되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일 수 있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3일 제1기 도시정비학교를 열어 수료생 53명을 배출했는데 교육생 만족도는 91%에
임금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가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4시간 파업을 진행하고 오는 18일에는 7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4일 지부는 최근 사용자 측의 2차 임금·단체협약 제시안을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부 관계자는 "사용자 쪽은 2차 제시안에서 지난해 인상 폭보다 낮은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여러 요구에 대해서는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어 파업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HD현대중공업 사용자 측은 최근 지부에 기본급 12만 2500원(호봉승급분 3만 5000원 포함) 인상을 포함해 성과금 영업이익률 1%당 50%·중대재해 미발생 시 50% 지급, 격려금 400만 원 등을 제안했다. 최근 호황을 맞은 조선업황을 고려하면 '새발의 피'라는 것이 지부의 입장이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HD현대미포의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은 6조 615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1.3% 상승했다. HD현대 조선 3사는 선별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도 개선했는데 현재까지 영업이익은 3764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428.
한 달 넘게 이어지며 우려를 빚었던 인도 남부 삼성전자 공장 파업이 종료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NDTV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공장 노동자들은 전날 파업을 끝내고 작업장으로 복귀하기로 삼성전자와 합의했다. 타밀나두 주정부는 파업이 종료됐으며 삼성 경영진과 파업 노동자 대표가 회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T.R.B 타밀나두주 산업투자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가 노동자들을 위해 몇가지 복지 조치를 발표했다"며 "노동자들이 파업을 마치고 작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NDTV는 타밀나두 주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파업에 참여한 모든 노동자 즉시 업무 복귀, 경영진은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에 보복 조치를 하지 않을 것, 노동자는 경영진에 전적으로 협조하며 회사의 이익에 해가 되는 행동은 피할 것 등이 합의됐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파업 종료 결정을 환영 의사를 표하며 "(파업에) 단순히 참여한 노동자에 대해서는 조처하지 않고 첸나이 공장을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삼성은 파업을 주도한
수원시는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축 설계 공모에서 ㈜엘엔씨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58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엘엔씨 건축사사무소의 독창적인 설계가 채택됐다. 선정된 설계안은 삼각형 대지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내·외부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건물의 핵심 공간을 중심으로 상하층을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평면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11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16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도서관은 서수원권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독서 공간과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일과 16일, 자매도시인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만남은 여성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미옥 회장과 15명의 회원들은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을 방문해 수원의 다양한 여성정책을 견학했다. 소진순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이지영 명예회장 등은 거제시 회원들을 맞이하며 두 협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양측은 화성행궁,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일월수목원 등을 탐방하며 수원의 문화를 체험했다.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여성단체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여성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는 8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동주택 관리비 및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4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1715가구에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1760가구가 발굴되었으며, 수원시는 이들 가구의 생활 실태를 파악해 복지 욕구가 있는 가구를 확인했다. 맞춤형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연계되었으며, 민간자원을 통한 추가 지원도 이루어졌다. 전체 체납 가구 중 97.8%가 복지 혜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매년 체납 가구를 전수조사해 주거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19일 수원시가 수원 제1야외음악당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수원의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제1야외음악당에서는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가 함께하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민공감 콘서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또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는 수원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구매할 수 있는 ‘수문장 아트페어’와 어린이들을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브런치 콘서트 등이 20일까지 이어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지난 3년간 수원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양성된 다양한 인적, 공간, 콘텐츠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6년까지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