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가려울 때 비비지 말아야 콧물·코막힘·재채기 3대 증상 코 점막 항상 촉촉하게 유지를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 아이들의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해요소들이 창궐하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이나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으로 불편함을 호소함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바로 ‘코피’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에 코피가 한가득 묻어있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코를 만지기만 해도 코피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들은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일까?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알레르기성 비염! 코피의 가장 주된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인 아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비염의 3대 증상이다. 그와 동시에 알레르기성 비염인 아이들은 코, 눈 등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코를 비비거나 찡긋거리는 경우가 많다. 비중격 전방부에는 키셀바흐 혈관총(Kisselbach’s plexus)이라고 하는 부위가 있는데, 많은 혈관이 분포돼 있어 대부분의 소아 비강 출혈은 이 부위의 외상으로 발생한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5월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무료로 연다. 먼저 오는 5월 10일 오전 11시 전미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강의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2시에는 김지영 유방외과 교수의 ‘유방암 예방과 최신 치료’, 12일 오후 3시 백지흠 산부인과 교수의 ‘부인암 예방과 최신 치료’ 교육이 준비돼 있다. 또 17일 오후 2시 김남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불면증 다루기’, 25일 오후 2시 공태욱 산부인과 교수의 ‘여성갱년기 다루기’ 강의도 마련돼 있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한편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경기도의 암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1년 지정한 지역암센터이며, 암 교육강좌는 경기지역암센터가 지난해 시작한 연중 프로그램이다.(신청 및 문의: 031-219-7142) /전미선기자 msjun55@
검사는 혈청 내 lgE·lgG 원인항체·질환에 따라 맞춤시행 증상·연령·계절별 등 유발 원인따라 다양한 패널로 진행 음식섭취 후 과민반응 땐 ‘90종 음식 알레르기 검사’ 실시 알레르기 질환은 일반 사람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 물질이 특정 사람의 면역체계에는 과민한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식품, 먼지, 애완동물 털, 꽃가루 등 원인 물질이 다양하고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결막염 등 증상도 다양하다. 하나의 원인 물질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적 요인, 원인 물질 노출정도,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등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한다. 이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진단 어떻게 할까? 알레르기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병력 청취, 이학적 소견, 생체 내 시험(in vivo test) 또는 시험관 내 검사(in vitro)를 시행한다.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면 주로 습진, 비염, 천식, 두드러기, 피부염, 소화기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료를 위해 알레르기 항원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검사는 원인 항체(lgG, lgA, lgM, lgE, lgD) 및 질환에 따라 맞춤 시행된다. 혈액 내 총 l
이시영 작가 ‘Figuration’ 展 6일부터 대안공간눈 전시 인체의 형상 구조적 표현 오로빈 작가 ‘Paradise Below’ 展 자연 소재 접사 촬영 결과물 7일 오후 작가와의 만남 마련 이시영 작가의 ‘Figuration’ 전과 오로빈 작가의 ‘Paradise Below’ 전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각각 대안공간눈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제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시영의 ‘Figuration’ 전은 대안공간눈에서 주최한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로, 이시영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체의 형상을 구조적으로 표현한다. 조각들로 이뤄진 신체의 모습은 인체의 단순한 재현이나 표방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그 형상성에 주목한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개인의 개성과 집단 속의 익명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인간 군상으로써 존재한다. 이시영 작가는 이러한 작품 기법에 대해 “작품의 볼륨과 재료적 물성이 드러나는 구상적인 묘사가 중요시됐지만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더불어 형상성 추구라는 점은 인체 조각의 새로운 표현을
‘경기필 키즈 콘서트 -Let’s Dance’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키즈 콘서트-Let’s Dance’ 공연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Let’s Dance’는 발레, 왈츠 등 몸짓과 관련된 클래식 음악을 춤으로 표현하며 몸으로 익혀보는 어린이 대상 창의 예술 프로그램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소프라노 김지현, 베이스 함석헌, 최소빈 발레단 등이 함께한다. 먼저 상명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지현과 인천 계양구 합창단 예술 감독인 베이스 함석헌은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중 ‘둘까마라 아리아’,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중 ‘인형의 아리아’ 등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또 단국대 최소빈 교수를 주축으로 한 최소빈 발레단은 비제 ‘아를의 여인’ 조곡 2번 중 ‘미뉴에트’,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우스’ 중 ‘캉캉’,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왈츠’ 등에 맞춰 무대를 구성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전문 무용수들에게 기본 동작을 배우는 등 참여를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월 30일 일반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남길 5구간에서 ‘경기옛길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경기옛길 생태탐방’은 ‘4길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초록과 음악이 있는 경기옛길’이라는 주제로 유영초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강의와 서호공원 내 항미정에서 펼쳐진 ‘금(琴)’ 가야금단의 앙상블 공연으로 이뤄져 일반 시민들은 삼남길 5구간을 도보 여행하며 강의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1일 삼남길 4구간에서 민속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미선기자 msjun55@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국 순정만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녀, 순정을 그리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33명이 참여해 한국의 순정만화 황금기로 불린 1980∼90년대부터 최근의 로맨스 웹툰에 이르까지의 작품을 보여준다. 1980∼90년대 만화 잡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작가의 육필 원고를 볼 수 있다. 또 여성만화가협회의 작가 12명이 왕년 인기 만화의 주인공을 본인의 만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오마주(헌정) 작품도 선보인다.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이은혜 작가의 ‘블루’,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 석우 작가의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2000년대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스 웹툰이 관객을 맞는다. /전미선기자 msjun55@
윤보윤 ‘내 방의 작은 사람들’展 홍미애 ‘꽃밭에 나온 고양이’展 김영화 ‘소소한 일상이야기’展 윤보윤, 홍미애, 김영화 작가의 전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 자기만의 방, 대안공간눈 윈도우갤러리, 정월행궁나라갤러리에서 각각 열린다. 먼저 윤보윤 작가의 ‘내 방의 작은 사람들’ 전은 5월 1일부터 한 달 간 대안공간눈에 위치한 작은 전시공간인 ‘자기만의 방’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나무와 섬유, 실 등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인형을 전시한다. 집 어느 구석에 요정과 같은 작은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어린 시절 했던 윤 작가는 그 상상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윤 작가는 “삶은 어린 시절 꿈꾸던 것과는 달리 고달프고 외롭다는 걸 알게 될 즈음, 그래도 삶을 소중하게 해 주는 따뜻한 순간들을 표현해 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월요일 휴관. 행궁동 벽화골목을 향해 있는 전시공간인 대안공간눈 윈도우갤러리에서는 5월 한 달 간 홍미애의 ‘꽃밭에 나온 고양이’ 전이
가정의 달 맞춤 ‘가족’ 콘셉트 행궁광장 일대 축제공간 탈바꿈 프랑스 등 6개국 해외초청작과 17개 국내 공모작 등 다양 개막작에 스페인 ‘카오스모스’ ‘대학연극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2016 수원연극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화성행궁광장과 수원SK아트리움, KBS수원아트홀 등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수원연극축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극축제에서는 스페인, 프랑스 등 6개 국가의 해외 초청작과 17개의 국내 공모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연극페스티벌’, ‘수원생활연극축제’, ‘시민희곡낭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인 5월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축제를 구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연극나들이’를 주요 콘셉
‘창생공간 조성사업’ 공모 경기문화재단, 내달 2~16일 4곳 선정…1곳당 최대 1억 지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창생공간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창생공간 조성사업’은 산업 구조와 생활환경 변화로 생기를 잃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창출하고,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창조적 ‘제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조성사업을 기획했다. 공모는 ‘창생공간 조성사업’과 ‘창생 파일럿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창생공간 조성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창조적인 제작 및 생산 활동을 기획하고 3~5년간 공간을 운영할 기획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총 4곳의 창생공간을 선정해 1곳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생 파일럿 프로그램’은 도내에서 활동해 온 기획자 그룹이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총 2단체를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