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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전화복지재단, 치솟는 물가 속 계절을 나누다…참외로 전한 안부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에게 참외 3톤 전달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전국 노인복지 및 사례관리 기관을 통해 제철 참외 3톤을 취약계층 어르신 1000명에게 전달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식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과일과 같은 신선식품은 취약계층의 접근이 어려운 품목이 됐다.


이로 인해 일상적인 식생활 수준의 격차가 벌어지는 '식생활 격차' 문제도 현실화하고 있다.


재단의 이번 지원은 제철 과일 지원 프로젝트 '참외롭지않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제철 과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보완하는 동시에 안부를 전하는 정서적 연결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식탁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일상의 기본'을 채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지원 물품은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에게도 전달됐다.


김정은 재단 이사장은 "어르신은 현재 홀로 생활하고 계신다.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은 지원이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돌봄과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과일 한번 사는 것도 망설여지는 시대가 됐다.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의 안부를 묻고,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하는 연결이 필요하다"며 "식탁을 통해 이어지는 소통과 관계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독거 어르신, 해외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과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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