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 택지개발과 관련, 오는 27일 동안여성회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해법찾기 토론회가 열린다. 24일 동편마을 보존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에 따르면 토론회는 안양시민포럼과 안양포럼 후원으로 열리며, 국민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토론회는 성결대학교 임경수 교수가 진행하며 국토연구원 진정수 박사의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관양동 택지개발 왜 해야 하는가?’와 안양지역시민연대 지방차지위원장 김광남씨의 ‘관양동 택지개발이 안양지역사회에서 갖는 의미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 국토연구원 천현숙 박사와 국민임대주택건설기획단 유성용 과장, 안양시 박종걸 도시교통국장, 안명균 범대위운영위원장, 주민대표 등이 참여, 지역 내 주거권 확보를 위한 방향모색과 관양동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는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신설에 따른 주택가격공시제도와 관련, 올해 공시할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달부터 오는 4월말까지 조사를 벌인다. 20일 시에 따르면 조사대상은 올 1월1일 기준 4만5천30건(만안 3만925 동안 1만4천105)으로 이 가운데 단독이 5천962건이고 다가구가 3만9천68건이다. 시는 취득·등록세와 재산세 과표 적용을 기준으로 직접 주택을 방문해 특성을 조사하고, 가격산정과 산정가격검증, 가격열람, 의견제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및 의견제출에 대한 결과통지 등을 통해 4월 30일 1차 가격결정을 공시한다. 또 이의신청에 따른 가격검증 및 처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시가로 산정된 집값을 6월30일 공개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조직내부 개혁과 시정 전반에 대한 혁신과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한 혁신선도 그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혁신선도 그룹은 시·구청과 사업소 등 간부급을 비롯해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 15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월1회 모임을 통해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개선의 여지가 있는 업무나 시책사업, 조직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8일 혁신선도그룹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김광순 정부혁신분권전문위원은 ‘정부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라는 주제로 혁신의 필요성과 목표, 혁신의 추진현황과 과제, 혁신의 핵심내용과 방법, 구체적 혁신실천 접근방법, 성공적 혁신 등에 대해 강연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스스로 변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하고 공직자들의 변화의 움직임은 곧 조직의 활성화와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시 안양3동 양지마을 주부들이 지난 10여년간 불우이웃을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996년 순수 친목 모임으로 시작된 '맏며느리회(회장 임명자)'는 지난해부터 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한달에 두번씩 안양3동 양지마을노인정과 석수2동 노인요양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 청소는 물론 빨래, 음식만들기, 심부름하기, 말동무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개인 자원봉사자 이정애(42)씨는 안양6동 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 월1회 미용봉사와 월3회 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 돕기 봉사를 하고 있으며 강기자씨 등은 노인요양원에서 월3회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는 당찬 아줌마들이다. 맏며느리회 18명의 회원들은 안양 토박이들로 결혼 후 이곳에 정착해 살면서 동네의 궂은 일과 이웃간의 경조사를 돌보자는 목적으로 모임을 결성, 내 일같이 앞장서고 있다. 맏며느리회 임명자(49) 회장은 “집안의 맏며느리로서 할일도 많고 힘도 들지만 집안어르신 모시듯 지역 어르신들을 돕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르신 공경과 섬김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주민투표 청구권자가 44만5천470명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되는 주민투표법 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20세 이상 주민투표 청구권자가 44만5천470명으로 확정, 공포했다. 이에 따라 주민투표 청구권자 1/14에 해당하는 3만1천819명 이상의 주민이 서명할 경우 주민투표를 청구할 수 있다.
교정기관 퇴소년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검정고시 지도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팀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안양시 노인자원봉사팀. 전직 교장, 교감 등 60세 이상 8명으로 구성된 노인자원봉사강사팀은 안양8동 소재 배움터 선교회에서 지난해 8월부터 매주 월요일~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씩 관내 교정기관 퇴소년생중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노인자원봉사팀은 자신들의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 불우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바르게 살아가도록 도와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안양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내달 25일 안양체육관에서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복은 물론 체육복, 가방, 교과서, 참고서 등 자녀들이 사용했던 물품을 다음달 19일까지 동사무소를 통해 기증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되며, 행사 후 남은 교복 등은 '아나바다' 상설매장을 통해 교환 및 판매 된다.
자연형 하천의 모습을 되찾은 안양천이 겨울철새 도래지로 변모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양천 연현마을 주변에 최근 모두 9종 1천500여마리의 겨울철새가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다. 박달처리장 방류구, 화창교, 세월교, 보도교, 기아대교 상류 등 5곳에서 확인된 철새는 쇠오리 520마리와 흰 뺨 검둥오리 510마리, 청둥오리 190마리, 논병아리, 넓적부리, 왜가리, 백할미새, 깝짝도요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겨울철새 도래지로 새롭게 변모된 안양천은 공장폐수 등 오염물질의 무단 방류로 인해 생물이 전혀 살 수 없었던 하천을 안양시를 포함한 인근 자치단체와 환경단체의 지난 10년간의 노력으로 4급수로 격상돼 수질이 한결 맑아지면서 물고기가 사는 생태하천으로 부활했다.
안양시는 냉방환기시설의 배기구에 대해 오는 4월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물 외부로 열기를 배출하는 배기구에 대한 규제가 5월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 이에 시는 상업 및 주거지역의 4m 이상 되는 도로에 접한 대지의 건축물에 설치된 배출구, 실외기 가운데 지면으로부터 2m 이상 되는 곳에 설치돼 있지 않거나 배출면에 커버가 부착돼 있지 않은 경우 등을 집중단속한다. 시는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대해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관계법령(건축물의설비기준등에관한규칙 제23조 제3항)에 따라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정부가 추진중인 안양 관양지구 국민임대주택 건설과 관련, 개발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토지주들을 중심으로 투기 과열 조짐이 보이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0일 시민단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6일 관악초교에서 열린 대한주택공사가 주관한 사업설명회는 개발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불참한 채, 토지주 등 15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보상문제와 사업계획안 등 설명과 함께 사업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개발 자체를 반대하고 나선 반면, 토지주들은 비닐하우스 등 보상문제에 관심이 집중돼 개발에 따른 투기의혹을 사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관양지구 뿐 아니라 군포·의왕에 함께 추진되는 임대주택 개발을 안양권 전체사안으로 인식하지 못한 채 단순히 안양시민의 문제로 보고있는 건교부의 정책에 지자체가 협조해도 시민들은 반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편마을 보전을 위한 범시민대책위도 최근 간담회를 통해 건교부의 일방적인 관양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해 시민공청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대책위는 공청회에 대다수 현지주민과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안양시와 건교부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해당 지역에 대한 향후 개발 계획과 입장 등을 듣고 토론하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