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본격적인 주 5일 근무 시행을 앞두고 관내 4개 시립도서관의 휴관일을 매주 월요일이나 금요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지금까지 첫째·셋째주 월요일을 휴관일로 지정한 석수·호계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둘째·넷째주 월요일에 휴관했던 평촌·만안도서관은 매주 금요일로 다음달부터 조정된다. 그러나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은 종전과 같이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편 만안도서관은 건물내부 바닥재 교체공사 관계로 자료실만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임시 휴관된다.
삼덕제지 부지가 시의 폐건물에 대한 철거 지연 등 늑장행정으로 인해 도심 흉물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안양시가 기증받아 공원과 지하주차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덕제지 부지가 시의 폐건물에 대한 철거 지연 등 늑장행정으로 인해 도심 흉물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더욱이 시는 삼덕제지 이전 이후 안전 보호막도 설치하지 않아 바람 부는 날이면 비산먼지가 날려 인근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가 하면 우천시 폐기물의 하천 유입으로 수질오염의 우려를 낳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 7월 삼덕제지로부터 만안구 안양4동 공장부지 4천840평을 기증받아 부지활용방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2008년까지 지하주차장과 지상에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시는 삼덕제지 부지에 공원조성과 함께 주변의 중앙시장 활성화와 수암천 복개로 예상되는 불법 주차 등 주차수요 증가에 대비한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며 늑장을 부려 활용도 못한 채 주위의 경관마저 저해하고 있다. 안양4동 박모(45)씨는 "미관을 해치는 잔여건물을 처리하지 않아 도심의 흉물로 만들고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그동안 주민들은 삼덕제지에서 발생한 각종 공해로 인해 고통을 겪어 왔는데 이전 후 2년동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치해 바람만 불면 시멘트 가루가 날려 여름에
안양시는 최근 만안구 안양6동 늘푸른놀이터을 새롭게 정비하는 등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놀이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안양6동 늘푸른놀이터에 1억1천여만원을 들여 터널이 있는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운동시설을 설치,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손색없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먼지가 나거나 비가 오면 물이 고여 질퍽하던 바닥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고무매트와 소형고압블럭으로 포장했다. 특히 기존의 단조롭던 놀이시설에서 벗어난 새로운 개념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놀이터 곳곳에 스트로브잣나무 등 7종의 교목과 과목을 식재,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어린이놀이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관양1동 수목놀이터를 정비할 계획이다.
신중대 안양시장이 자신의 땅에 인접한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 국유지를 수년간 무단점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14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도로무단점용과 불법건축물 논란에 대해 시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관리소홀로 발생된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물의를 빚고 있는 부지는 법 절차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본인 소유의 비산동 547의 26 토지와 건축물은 오래전 타인에게 임대한 것이나 임차인이 부지옆 폐 도로부지에 물건을 무단 적치하고 구조물을 설치했다"며 "그러나 폐도로와 임대 토지를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동안 점유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본인 소유의 토지에 설치된 컨테이너는 임차인이 사용연장신청을 하지 않은 것이며 인근 동생 명의 토지에 지어진 조립식 가설물은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사용승인 신청을 마무리하지 않아 건축물 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는 성명을 통해 “청렴결백을 주장하는 시장이 불법을 자행한 이번 사태는 묵과할 수 없으며, 대시민 사과는 물론 퇴진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말
안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사이타마현 소재 ‘교육과 자치 교육연대 네트워크’ 공동대표 사카모토 요우코씨 등 2명이 지난 10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최근 한일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서술과 관련, 왜곡된 교과서가 일본의 각 학교에서 교과목으로 채택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하고 안양시와 공동대응하기 위해 사이타마현 지사에게 불채택을 당부하는 서신을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신중대 시장은 사이타마현과 결연을 맺고 있거나 인구 50만이상 도시로 일본과 교류하고 있는 지자체의 단체장에게 후소샤 교과서 채택에 반대하는 서한문을 발송토록 권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청을 방문한 사카모토 요우코씨는 지난 8일부터 방한중인 일본 시민단체 21명과 함께 일본과 교류하고 있는 국내 14개 자치단체, 지역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왜곡교과서 불채택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난치병어린이돕기운동 안양본부는 백혈병 등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에 나서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어린이난치병 환자를 위해 치료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난치병어린이돕기운동 안양본부는 교원단체를 비롯 의료기관과 종교·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난치병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2002년 15명, 2003년 36명, 2004년 44명 등 총 95명에게 모두 1억3천670만을 치료비와 생계비로 전달했다. 또 올해에도 후원을 위한 모금운동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난치병 학생 70여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최근 안양권에 대단위 택지지구 개발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 지구의 하수를 안양지역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토록 할 방침이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ㅜ 안양시는 현재 관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이 한계에 이른 상황에서 인근 지역의 하수처리까지 떠안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가동된 박달하수처리장과 2002년 1천383억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석수하수처리장을 건설, 총 60만톤의 시설용량으로 안양, 군포, 의왕 등 3개시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국책사업으로 안양 관양지구, 의왕 청계·포일지구, 광명역세권개발지구 등 4개지구에 대단위 아파트단지를 추진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3만6천여톤의 하수를 안양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는 "현재 유입수질농도의 기준이 강화되면서 시의 하수처리장 처리용량이 53만톤으로 감소, 이미 하루 처리용량(53만5천100여t)이 포화상태"라며 "이들 4개 택지지구의 하수처리는 불가능하다며 자체시설을 갖춰 처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호계1·2동, 안양7동 지역의 공업용지 31만6천평을 주
안양시는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평촌 귀인동과 신촌동 일대 '먹거리촌' 지역을 음식문화 시범거리로 지정, 명소화하기로 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가 공모한 좋은식단 음식문화 시범거리 조성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2억원과 시비 3억원을 들여 먹거리촌에 LED 전광판, 대형 안내판 설치, 안내지도 제작배포 등 대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부터 이 지역 16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대표음식 사진액자 480개와 위생 식자재 용기셋트 1천600개를 보급하고 업소를 소개하는 한·영·일본어판 홍보물 20만개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지역 음식관련 정보가 실시간 제공되는 LED 전광판과 음식점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형 안내판을 먹거리촌 진입로와 주변 7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소의 담장에 부착되는 안내문도 일률적으로 설치하고 음식문화 시범거리의 시각적 효과를 위한 표시판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이 일대 66개 가로등에 부착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음식문화 시범거리 조성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안양역사관이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양역사관은 지난해 9월 평촌아트홀에서 개관, 향토사료실, 안양영화사료실, 전통공예실을 갖추고 있으며 유치원과 37개 초·중·고교 4만8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학습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향토사료실에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안양, 불교문화와 문화재, 전통가옥, 마을제와 세시풍속, 안양의 가락과 전설,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만안교와 만안답교놀이를 재현한 모형, 항일애국지사 관련 자료가 소장되어 있으며 비산동 등 지역에서 수습된 도자기편이 전시됐다. 안양영화사료실은 한국영화 변천사와 1957년 석수동에 설립된 동양 최대의 종합영화촬영소인 안양영화촬영소 및 당시의 포스터 등을 볼 수 있으며 1960~1970년대의 대표적인 한국영화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빨간마후라', '벙어리 삼룡이' 등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통공예실에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송복남의 생칠장의 옻칠공예 및 악기장의 북공예을 비롯 방자유기, 짚공예, 닥종이 공예 등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56평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