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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재건축조례안 입법예고
경기도 재건축 조례안이 입법예고됨에 따라 올 3월부터 노후.불량주택의 체계적인 정비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시기능 회복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재건축 허용연한을 담은 ‘도시 및 주건환경 정비조례(안)’을 최종 확정하고 입법예고했다. 도는 이를 통해 17일부터 20일까지 일선 시군 등 관련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월 도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하게 된다. 우선 안전진단신청 허용연한은 80년 이전 준공된 건축물 20년, 81년-99년까지는 20년+(준공년도-1980), 2000년 이후 준공된 건축물은 40년으로 각각 규정했다. 특히 해당 공동주택에 대해 무분별한 재건축에 따른 투기를 막기 위해 내구연한이 소진될 때까지 관리토록 규정을 마련했다. 또 대상구역안에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50% 이상인 지역과 4m미만의 도로에 접하고 주택접도율이 30% 이하인 지역 등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재개발사업자는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80%이상, 60㎡이하는 30% 이상 등 규모별 비율에 따라 건축하도록 했다. 도내 79년 이전 건축된 공동주택은 1만35가구, 80년-84년 7만2천426가구
- 정동균 기자
- 2004-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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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영수익사업 출혈경영
도내 31개 시군이 세외수입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다퉈 경영수익사업을 벌였지만 부실운영으로 이익을 거두지 못하는 등 아까운 사업비만 탕진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시군은 골프장사업, 공원위락시설 운영 등 특별한 기준없이 사치성 사업을 추진, 인근 지역 위락화에 앞장서고 있어 사업기준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일 경기도와 시군에 따르면 올해 31개 시군은 공유재산 임대, 관광휴양지 및 토지이용 개발, 문화관광서비스, 지역부존자원 활용, 농림수산 소득증대 등 6개 분야에서 총 120개 경영수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군은 사업비용을 지출하고도 당초 계획했던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등 운영소홀로 적자운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올해 위탁생산판매와 로열티 수입을 위해 ‘수원양념갈비사업’을 추진했지만 특허상표의장 사용에 따른 수입을 전혀 거두지 못했다. 또 파주시도 5개소의 노상 공영주차장(980면) 운영에 4억여원을 투입했지만 수익이 없었다. 남양주시는 수락산에 자연유원지를 조성, 운영했지만 수익을 전혀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시는 지역부존자원 활용 차원에서 한강골재채취사업을 추진했지만 시민단체 반발
- 정동균 기자
- 2003-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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