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 상주기업 채용의 날은 오는 10월말 항공산업 대규모 채용박람회 개최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공항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하는 맞춤형 광역 채용행사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2년 8개월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협회,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엑스퍼트, ㈜칼호텔네트워크 등 6개의 상주기업이 현장면접을 통해 지상조업, 면세품 관리,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60세 미만의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와 함께 항공일자리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취업정보 안내, 일자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이용객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인천공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4∼5월 시행한 ‘2022 인천공항 안전사진·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공항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공사 및 자회사 관계자 30여 명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안전문화 홍보 안내문과 마스크 등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대국민 안전캠페인을 펼쳤다. 또 공사는 이번 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상작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평가와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등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홍보센터-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경용 안전보안본부장은 “공사는 공항이용객 및 근로자와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윤리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민 공모 부분은 윤리경영 슬로건 공모와 공단 청렴 캐릭터 공모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다. 제출된 공모작은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이 선정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포상이 이뤄지고 공단 윤리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인천시설공단 홈페이지(www.insiseol.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a09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참여형 공모전이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과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 나랑진 매립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하고 소각하는 시설을 설치, 운영해 56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비용은 환경부로부터 132억 원을 지원받아 10년간 설계,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공사가 수행하게 된다. 실시설계 후에 공사 직원 2명이 현지에 상주한다. 공사는 베트남과도 온실가스 감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하는 국가온실가스 감축계획의 해외 감축분 3350만 톤 감축을 위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희동 공사 탄소사업부장은 “지난 6월 울란바토르 매립지를 방문하여 56만 톤 감축에 필요한 메탄가스 함량이 충분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강화군이 2023년도 시비보조금 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군은 2023년도 시비보조사업으로 364개 사업에 시비보조금 926억 원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유천호 군수, 이태산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연례반복사업을 제외한 민선 8기 공약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60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체육교실 및 도서관 운영활성화 ▲장애인회관 신축 ▲아이돌봄 감염병 예방 ▲만3~5세아 누리과정 ▲공영주차장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재활용 배출․수거체계 개선 ▲농어업인 공익수당 ▲각종 농업·어업·축산시설 지원 ▲주문연도교 및 해안도로 개설 등이다. 여가·복지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업이다. 이날 국·과장들이 시비 확보에 직접 나서 시 각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결위원장인 지역의 시의원과 소통해 신청예산 전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략적·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유천호 군수는 “자체재원이 부족한 우리군 입장에서는 시비 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확보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지난 8일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 ‘청초랑’에 500만 원 상당의 아동·청소년 도서 300여 권을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이 책으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 기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는 이외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기업으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효 동장은 “주민을 위해 도서 기증을 해주신 포스코에너지에 감사드린다”며 “포스코에너지가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약 4000권의 장서를 보유한 ‘청초랑’ 북카페는 주민들의 도서 문화 향유와 열린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국내 손꼽히는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인 아트센터인천이 8월 여름 휴가기간 동안 즐길만한 다양한 기획 공연들을 선보인다. 지난 6일 청소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옥탑재즈 II(8월 12일),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II(8월 20일),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II(8월 27일)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오는 12일 아트센터인천 7층 다목적홀에서 펼쳐질 옥탑재즈 II에서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이 심규민(피아노), 준스미스(기타), 장승호(기타), 신동진(드럼)과 함께 출연해 금요일 밤의 재즈 감성을 더한다. 20일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된다. EBS 방영 원작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클래식 음악과 결합해 놀이 중심의 공연으로 소개하는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에서는 공연 후 로비에서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주어져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 공연에서는 ‘앵무새의 합창대회’라는 주제로 현악사중주 반주에 맞추어 노래연습 무대로 꾸며진다. 4년째 아트센터인천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한 ‘토요 스테이지 : 슈트라우스 스트레스 III
인천 서구는 구민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한 ‘인천시 서구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5명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민고충처리위는 독립적·중립적 입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고충민원을 조사하고 처리해 구민 권익을 보호하고 구민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완화해 행정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함정규(동양대 초빙교수), 임광수(대림대 겸임교수), 김영하(법률사무소 테오 대표변호사), 박종풍(전 화성시 대표옴부즈만), 김규령(해밀 평생교육원장) 위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2년을 임기로 고충민원 조사처리,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시정 권고 등을 수행해 구민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구는 그동안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고충처리위원회 공개모집과 심사, 서구의회 위촉 동의 등을 거쳐 위원 5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 등을 정비한 후 8월 중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위원회 운영 활동을 알릴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구민 눈높이에서 구청과 구민이 서로 호흡하고 구정 구민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중재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
인천시설공단 상가주차사업단은 공영주차장들의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이 가능한 중앙관제센터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관제센터는 공영주차장(6곳)과 시 부설주차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해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무인 주차요금 정산, 경차 및 저공해차량 자동감면, 앱 활용 사전정산 등 비대면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설이다. 상가주차사업단은 인천시 주차종합계획에 따라 8월 말 주차장 2곳에 중앙관제시스템을 추가 도입해 주차장 스마트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 도입과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에어사이드 강성포장 보수재 등 공항운영에 필요한 기술 3가지를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균열저감형 초속경화 공항 에어사이드 강성포장 보수재 ▲무동력 항공기 이동지역 이물질 제거장비(Mat Sweeper)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PC-AIR, Pre-conditioned Air System) 연결호스 등이다. 공사는 2012년부터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공항 핵심기술을 국산화하고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최근 공항운영에 필수적인 외산 소모품의 비용‧문제‧품질문제 등으로 국산화 기술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공사가 개발한 기술 역시 그동안 외산 의존도가 높았던 소모성 재료나 장비로서 이번 국산화 개발 성공은 국내 공항운영 자립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공항운영에 필수적인 고가 소모품의 국산화를 통해 운용비용을 절감하고 적합한 유지보수를 적기에 시행함으로써 안전한 공항운영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여 앞으로 해외업체와의 기술경쟁 체계 구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