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K리그 전·현직 심판 4명이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특정 구단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 사과했다. 연맹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팬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규정에 따라 단호히 조치하고 대한축구협회와 협의해 협회 차원의 징계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또 외국인 선수의 계약금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빼돌린 6억원 이상과 구단 가지급금 4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안종복 전 경남FC 사장의 비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연맹은 “축구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입각해 엄격히 대처하겠다”면서 “검찰 수사에서 밝혀진 모든 반스포츠적 비위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연맹, 협회, 산하 단체, 외부 전문인사 등으로 구성된 범축구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블루윙즈를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으로 이끈 ‘왼발의 달인’ 염기훈(사진)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은 염기훈을 3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연맹은 염기훈에 대해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득점했다”면서 “탁월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염기훈은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 11에는 염기훈 외에도 공격수 부문에 수원-전북전 결승골의 주인공 카이오(수원)를 비롯해 18번째 골로 득점왕을 확정지은 김신욱(울산 현대)과 황의조(성남FC)가 선정됐고 미드필드 부문에는 송승민(광주FC),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부문에서는 최재수(포항), 방대종(전남 드래곤즈), 안영규(광주FC), 최효진(전남)이 뽑혔으며 골키퍼 부문에는 박준혁(성남)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주간 베스트 팀에 뽑혔고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은 경기가 주간 매치로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클래식 잔류에 도전하는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1부리그 승격’에 바짝 다가섰다. 수원은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과 2015 프로축구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에서 후반 41분 정민우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이겼다. 이에 따라 수원은 오는 5일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승상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클래식 승격의 환희를 맛보게 된다. 반면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불의의 패배를 당한 부산은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챌린지 강등을 피할 수 있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두 팀 모두 1명씩 퇴장당할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진 한판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부산이 잡았다. 부산은 전반 15분 웨슬리와 주고받는 패스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유지훈이 강한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게 수원의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첫 득점 기회를 날렸다. 5분 뒤에 프리킥 상황에서 이경렬이 시도한 헤딩 슈팅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전반 23분 웨슬리의 오른발 발리슈팅도 골대를 외면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36분 페널티지역
인천 흥국생명이 3연승을 달리며 리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여자부 V리그 홈경기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1 25-16)으로 압도했다. 승점 3점을 보탠 흥국생명(8승 3패·승점 21잠)은 화성 IBK기업은행(승점 19)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꿰찼다. 1위 수원 현대건설(승점 22점)과는 1점 차다. 테일러 심슨(15득점)과 이재영(15득점)이 30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 박빙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뒤 남은 두 세트를 모두 따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흥국생명은 1세트 24-23에서 이재영의 오픈 공격을 저지하려는 도로공사 고예림의 네트터치 범실로 25점을 채우고 기선을 제압한 이후 2,3세트를 모두 따내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 해를 정리하는 2015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이 2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준 경기도 생활체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경기도생활체육회가 마련한 이번 동호인의 밤은 여느 해와 다르게 토크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동호인 6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2015년 성과보고에 이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최우수 회원단체상은 광명시생활체육회와 도게이트볼연합회가 받았고 우수 회원단체상은 군포시생활체육회와 도탁구연합회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해마다 진행되는 지루한 시상식 시간을 과감히 줄이고 생활체육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와 가수 박혜경의 축하무대로 막을 올렸다. 토크콘서트 1막에서는 남경필 도지사와 강득구 도의회 의장, 이필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게스트로 건강관리에 대한 토크로 진행됐고 2막에서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팀(U-18) 소속 미드필더 최범경이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를 이끈 K리그 주니어 개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범경은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 뛰어난 공수조율 능력을 보이고 인천의 U-18팀인 대건고를 A조 우승으로 이끌며 A조 MVP에 선정됐다. 또 인천 U-18 임중용 감독과 윤진호 코치는 A조 최우수지도자상 감독과 코치부문에 선정됐고 인천 U-18 박형민은 득점상(7골)을 박명수는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수원 블루윙즈 U-18팀인 매탄고 골키퍼 안찬기는 후기리그 9경기에서 2골만 허용하며 A조 골키퍼상을 수상했고 성남 U-18팀인 풍생고는 A조 페어플레이 팀상을 받았다. 한편 A조 우승팀인 인천 U-18과 B조 우승팀인 포항 U-18(포항제철고)는 오는 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5 대교눈높이 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맞붙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정민수기자 jms@
내년 시즌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인 클래식행 막차 승차를 노리는 수원FC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마지막 일전을 벌인다. 수원FC는 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부산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FC는 홈에서 열리는 1차전을 반드시 잡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수원FC는 팀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높아있다. 챌린지 정규시즌에서 18승11무11패로 3위에 오른 수원FC는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서울 이랜드와 난타전 끝에 3-3 동점을 기록하며 1차 관문을 통과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리그 2위 대구FC를 2-1로 따돌리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수원의 장점 중 눈에 띄는 것은 외국인 공격수 자파의 농익은 결정력이다. 정규리그 33경기에서 19골을 몰아넣은 자파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2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몫을 담당했다. 특히 수원은 이번 시즌 챌린지 팀 가운데 슈팅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 축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이에 비해 부산은 올 시즌 클래식에서 5승11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 염기훈과 권창훈, 홍철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염기훈은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왼쪽 측면 미드필드 부문에서 101표로 92.7%의 지지를 받아 오르샤(전남 드래곤즈·6표)와 로페즈(제주 유나이티드·2표)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베스트11에 뽑혔다. 염기훈은 올 시즌 도움 17개를 기록하며 도움상도 수상했다. 또 권창훈은 중앙 미드필드 부문에서 62표(56.9%)로 이재성(전북 현대·68표)과 함께 베스트11에 선정됐고 홍철도 77표(70.6%)를 얻어 왼쪽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인천 유나이티드의 요니치는 62표(56.9%)로 김기희(전북·56표)와 함께 베스트11 중앙 수비수에 뽑혔고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전북·65표)과 아드리아노(FC서울·53표), 우측 미드필드에는 송진형(제주·48표), 우측 수비수에는 차두리(서울·82표), 골키퍼에는 권순태(전북
지난 7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해외파병 병사 가족의 시구가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 시구상을 받게 됐다. 케이티 위즈는 지난 7월 3일 호국 보훈 사업 지원활동으로 해외파병 장병 가족을 초청, 시구 행사를 진행했다. 시구의 주인공은 남수단에 파병된 도경원 중사의 아내 서가영 씨와 자녀 혜인 양, 정현 군이었다. 시구에 앞서 해외에서 촬영된 도 중사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고 도 중사의 아내 서가영 씨가 시구를, 딸인 혜인 양이 시타를 맡았다. 서 씨는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시구로 볼을 포수 미트에 꽂았고 볼을 잡은 포수를 마스크를 벗고 마운드에 선 서 씨에게 걸어갔다. 포수는 다름 아닌 서 씨의 남편 도경원 중사였다. 도 중사는 7월 14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7월 1일 미리 입국해 깜짝 시구를 준비했다. 도 중사의 갑작스런 등장에 어리둥절해 하던 가족들은 이내 눈물을 흘렸고 감격적인 상봉 장면으로 야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도경원 중사 가족이 시구상을 수상하는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는 ㈜엠비씨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젊음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가 후원하는 프로야구 시
양효진(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여자부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달 24일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에서 진행한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양효진이 여자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1일 발표했다. 여자부 ‘팀 브라운’의 양효진은 지난달 30일까지 투표 결과 총 3만8천136표 중 2만6천891표를 받아 ‘팀 코니’의 이재영(인천 흥국생명·2만3천751표)을 제치고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향해 순항을 하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팀 브라운’의 로버디랜디 시몬(안산 OK저축은행)이 2만1천474표로 같은 ‘팀 브라운’의 문성민(천안 현대캐피탈·2만2천774표)을 1천300표 차로 쫒고 있고 한선수, 김학민(이상 인천 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등도 각각 2만표 가까운 득표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 처음 시행된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팀 브라운’의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과 여자부 ‘팀 코니’의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이 2만876표와 2만6천158표로 각각 선두에 올라 있다. 이번 팬 투표는 오는 6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