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7회 세계 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보디빌딩 대표팀은 26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51점으로 이란(47점)과 불가리아(43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남자 168㎝ 이하급에서 강성원(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26점으로 설기관(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32점)과 오스만 코락(터키·47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남자 175㎝ 이하급에서도 류제형(부산광역시체육과)이 30점으로 블라디미르 쿠르도프(불가리아·35점)와 토마스 타바시아르(슬로바키아·36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래식 보디빌딩은 지나치게 근육의 크기 위주로 경쟁이 이뤄지는 세계적 추세를 지양하고 균형잡힌 근육의 아름다움을 평가하기 위해 최근 생겨난 종목으로 체중 대신 키를 기준으로 168㎝급, 170㎝급, 175㎝급, 175㎝이상급 등 4체급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경기도가 제58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마라톤) 첫 날 4개 구간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여자 선수들이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해 종합 선두로 출발하진 못했다. 경기도는 25일 부산~밀양간 73.3㎞를 8개 구간으로 나눠 달린 경부역전마라톤 첫 날 3시간51분45초를 기록하며 대회 7연패에 도전하는 충북(3시간51분20초)에 25초가 뒤져 종합 2위에 올랐다. 부산에서 서울 임진각까지 총 528.8㎞를 7일간에 걸쳐 구간을 나눠 달리는 경부역전마라톤 첫 날 도 육상은 부산시청을 출발해 주례까지 달리는 제1구간(9.4㎞)에서 은동영(고양시청)이 29분58초로 김학수(서울·30분01초)와 최병수(충북·30분10초)를 제치고 구간 1위에 오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도 육상은 주례~대저동간 제2구간(10.2㎞)에서도 이교직(구미시청)이 30분52초로 문정기(충북·31분04초)와 김효수(서울·31분32초)를 꺾고 구간 우승을 차지하며 두 구간 연속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도 육상은 제3구간(대저동~김해·5.9㎞)에서 정형선(부천시청)이 20분19초로 김성은(충북·19분36초)과 김혜미(전남·20분18초)에 이어 3위로 밀려나며 합계 1
화성 IBK기업은행이 여자 프로배구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기업은행은 25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알레시아 리귤릭(18점·우크라이나)·박정아(15점)·김희진(11점) ‘삼각편대’를 앞세워 인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4 25-1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5승1패, 승점 14점을 기록한 기업은행은 구미 GS칼텍스(승점 12점)를 2위로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를 당한 흥국생명은 5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은 1세트에 알레사아와 박정아, 김희진의 고른 득점을 올렸지만 1세트에만 혼자 12점을 올린 흥국생명의 용병 휘트니 도스티(미국)를 막지못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22-22에서 알레시아의 백어택과 박정아의 오픈 강타로 힘겹게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박정아가 흥국생명 리베로 김혜선·우주리를 겨냥한 목적타 서브로 3점을 올리자 김희진이 전위에서 블로킹 3개를 터뜨리며 보조를 맞췄고 알레시아의 후위 공격이 곁들여져 낙승을 거뒀다. 기세가 오른 기업
수원시청과 부천시청이 제6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단체전에서 나란히 1, 2위에 입상했다. 수원시청은 24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제23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단체전에서 종합점수 90점을 얻어 부천시청(61.5점)과 삼성생명(56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23일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4㎏급에서 진경욱이 윤영진(부천시청)에게 부상 기권승으로 우승하고 60㎏급 임지남이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4일 66㎏급 김영준이 정지현(삼성생명)에게 라운드 스코어 1-2로 패하며 은메달을 추가해 금 1개, 은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부천시청은 96㎏급 신상헌과 84㎏급 윤영진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고 66㎏급 길도욱이 3위에 오르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25일 열린 중등부 자유형 46㎏급에서는 조민수(용인 문정중)가 이상현(대전체중)을 2-1로 꺾고 우승했고 초등부 자유형 47㎏급 이재원(성남동초)과 중등부 자유형 58㎏급 김태영(인천 산곡중), 76㎏급 하일수(안산 반월중), 대학부 자유형 66㎏급 김민수(용인대), 고등부 자유형 54㎏급 박진철(인천 상정고)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
고양시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고양시는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148점을 얻어 전년도 우승팀인 수원시(143점)와 안양시(93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난 2010년 제7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지난해 고양시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던 수원시는 1년 만에 패권을 내줘야 했다. 고양시는 여자부 단체전에서 1위에 오르고 남자부 개인전 50대 김상봉과 여자부 40대 김은경이 금메달을 보탰으며 여자부 30대 김영미와 60대 주말자가 은메달을, 남자부 40대 양천금과 여자부 30대 신초희, 김은경, 50대 박정숙, 60대 전민자가 각각 3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2부에서는 의왕시가 131점을 획득, 광주시(118점)와 김포시(10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2부 장려상은 남양주시(78점)와 구리시(82점)가 받았고 최우수선수상은 고양시 김상봉과 의왕시 고현주가 수상했으며 심판상은 이미라 심판에게 돌아갔다.
인천 전자랜드가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단독 3위를 지켰다. 전자랜드는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리카르도 포웰(21점)과 디앤젤로 카스토(17점) 두 용병의 활약에 힘입어 KGC를 79-65, 14점 차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KGC 전 4연패의 사슬을 끊고 12승6패로 단독 3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34-29로 앞선 전자랜드는 후반에만 14점을 몰아넣은 정병국(14점)과 포웰, 카스토 등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더해져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KGC는 후안 파틸로가 28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이정현이 무득점에 그치는 등 국내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해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성남 도로공사가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22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기록한 미국인 주포 니콜 포셋(40점)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3-2(19-25 22-25 25-15 25-23 15-8)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후 2연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도로공사는 이후 3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8점을 기록했다. 후위 공격 15점, 서브 득점 5점, 블로킹 4점을 기록한 니콜은 휘트니 도스티(흥국생명·미국), 베띠 데라크루즈(구미 GS칼텍스·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시즌 세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하준임(13점), 표승주(13점), 김선영(11점) 등 토종선수 4명도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니콜은 특히 3~4세트에서 19점을 폭발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8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이후 시즌 2승째를 눈앞에 뒀던 흥국생명은 뒷심 부족으로 경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은 22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리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스트레칭, 기구(공)체조, 레크댄스 등 ‘어르신 생활체육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예석 구리시생활체육회 회장은 “구리시생활체육회에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유소년들이 많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을 체험을 보급함으로서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생활체육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구리시장도 “이번 생활체육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고 장수의 도시 구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생활체육회는 이번 ‘어르신 생활체육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생활체육을 체험함으로써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 참여 제공과 가능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체감 형성과 생활체육 동기 유발이 될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희대 농구부 최부영 감독(60)이 올해 국내 아마추어 농구를 빛낸 최고의 감독으로 뽑혔다. 또 14세의 나이로 17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블롯슛 1위에 오른 박지수(성남 청솔중2·188㎝)는 여자 선수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농구전문 월간지 점프볼과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2 아디다시 올해의 인물’ 감독부문에 최부영 감독을, 여자 선수부문 박지수, 남자 선수부문에 이종현(서울 경복고3)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감독은 국내 남자대학과 남녀 고등학교 지도자, 프로농구 전력분석원, 농구 담당 기자 등 총 58명이 투표한 결과 대학리그에서 경희대를 2년 연속 정상에 올려놓은 공이 인정돼 33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 또 박지수는 올해 경기도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소속팀 청솔중을 우승으로 이끌고 U-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블록슛 1위를 차지하는 등 박찬숙-성정아-정은순의 뒤를 이을 한국 여자농구의 기대주로 중학생이지만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자 선수 부문에서는 올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종현이
비무장지대(DMZ) 바로 밑 민간인출입통제선 지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마라톤 레이스가 열린다. 21일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제58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마라톤)에서 처음으고 민통선 구간이 포함됐다.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릴레이 마라톤인 경부역전마라톤대회는 지난해까지 부산시청을 출발해 밀양~대구~김천~대전~천안~서울을 거쳐 임진각에서 레이스를 마감했지만 올해에는 민통선 내 파주 통일대교~군내 삼거리 구간 7.2㎞을 연장해 총 528.8㎞를 뛴 뒤 임진각으로 골인하는 것으로 코스를 변경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국방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민통선 구간이 신설됐다”며 “대회 취지가 남북통일의 염원을 안고 평양~신의주까지 한반도를 종단하는 역전 마라톤인 점을 고려하면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개 시·도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7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