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수원 블루윙즈가 가장 많은 역전승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9일 치러진 쏘나타 K리그 2010 25라운드까지 경기를 분석해 14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수원은 올 시즌 24경기를 치른 가운데 상대팀에 먼저 점수를 내준 경기가 14경기이며 이중 4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 15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역전승을 만들었다.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각각 3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둬 그 뒤를 이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3경기 중 12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주고 2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고 성남 일화는 23경기 중 13경기에서 선제골을 내준 뒤 1경기에서만 역전승을 했다. 시간 대별 득실점에서는 수원이 후반 16~30분 사이에 전체 득점(34골)의 38%인 13골을 뽑아냈고 전반 16~30분과 후반 16~30분 사이에 각각 7골 씩 내주며 전·후반 중반에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은 후반 시작부터 15분 사이에 팀 전체 득점(38골)의 34%인 13골을 몰아넣었고 후반 16~30분 사이에 가장 많은 실점(6골)을 해 후반 초반 집중력을 보이다 후반 중반에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으로 조사됐고 인천은 전·
프로농구 안양 한국인삼공사가 15일 오후 7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울산 모비스를 상대한다. 2011년 3월 20일까지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가 열리는 이번 시즌 첫 경기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것. 인삼공사와 모비스는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나란히 약팀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모비스를 상대하는 인삼공사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2순위로 지명한 박찬희와 이정현이 곧바로 주전으로 나서야 할 정도로 팀에 고참 선수들이 없기 때문이다.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양희종은 2011년 2월 말이나 돼야 돌아오고 그나마 경험이 있는 편이던 황진원은 원주 동부로 트레이드됐으며 은희석, 신제록은 부상으로 뛸 수 없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뽑은 데이비드 사이먼과 베테랑 김성철이 모비스에 위협적이라는 점이 위안거리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비스도 상황이 비슷하다는 것이다.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휩쓸었던 함지훈이 입대한데다 김효범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서울 SK로 옮겼다. 또 김동우는 발목 수술 후유증이 남아 1
16개 시·도 2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18개 시·군, 63개 경기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경기도의 종합우승 9연패 달성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대한체육회의 불합리한 채점방식에도 종합우승 9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내년 제92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사실상 10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신기록을 예약한 경기도가 내년 전국체전 이후에도 종합우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체육행정이 필요하다. 이번 체전을 통해 경기도가 얻은 것과 앞으로도 종합우승을 이어가기 위해 세워야할 대책 등을 2차례로 나눠 집중 조명한다.<편집자주> ①도체육회,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의 단합된 힘으로 이룬 종합우승 ②각 종목별 보완책과 대학부 부재, 흔들리는 직장운동부에 대한 대책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선수단에게 역대 체전 중 가장 힘든 체전이었다. 대한체육회가 이번 체전부터 메달 점수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각 종목별로 확정배점제를 도입, 종목별로 확정된 점수를 16개 시·도의 성적에 따라 분배했으며 레슬링,
‘2011년 경기도 고양에서 다시 만납시다.’ 경기도가 종합우승 9연패의 금자탑을 쌓은 제91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 26면 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역대 최다 금메달인 금 147개, 은 132개, 동메달 147개 등 총 4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6만9천434점을 얻어 개최지 경남(금 84·은 81·동 123, 6만4천590점)과 서울시(금 100·은 108·동 96, 5만3천61점)를 제치고 종합우승 9연패의 대업을 이뤘다. 또 인천시는 금 40개, 은 39개, 동메달 96개로 3만7천565점을 획득, 당초 목표했던 6위에 랭크됐다. 도는 육상 19연패, 유도 12연패, 인라인롤러 5연패, 볼링 2연패를 비롯해 궁도, 럭비, 배구, 씨름, 정구, 수영 등 10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24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기록면에서는 한국신기록 4개와 한국주니어신기록 4개를 포함해 모두 32개의 신기록을 수립했고 4관왕 1명 등 총 35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특히 수영 여일반 최혜라(오산시청)는 2개의 한국신기록 수립과 함께 3관왕에 올라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열린 제67회 전국
‘캡틴’ 박지성이 빠진 한국 축구가 73번째 한·일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3차례 치른 한·일전에서 2승1무를 기록하게 됐고 최근 5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3무)을 이어갔다. 역대 통산 전적에서도 40승21무12패로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 73번째 한일전을 맞아 ‘필승’을 다짐하고 나선 대표팀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좌우에 이청용과 최성국을 배치하고 윤빛가람-신형민 콤비를 중원에 배치했다. 또 스리백(3-back)의 중앙 수비수인 조용형이 수비형 미드필드 자리까지 끌어올린 ‘포어 리베로’를 맡아 일본의 처진 스트라이커 혼다 게이스케를 집중적으로 마크했다. 전반 초반부터 팽팽한 공방을 이어가던 한국은 전반 10분 박주영이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31분과 38분에도 최성국과 신형민의 슛이 골문을 외면했다. 한국은 전반 26분 혼다의 중거리슛을 정성룡이 막아내 실점위기를 모면하며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한국은 후
대한체육회의 불합리한 방침도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저지할 수 없었다. ‘체육웅도’ 경기도가 12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또 한번 시상대 맨 위에 서며 2002년 제주체전 이후 종합우승 9연패 신화를 이뤘다. 도는 이날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147개, 은 132개, 동메달 147개로 종합점수 6만9천434점을 획득, 채점방식 변경과 체급종목 쿼터제 등으로 대한체육회의 일방적인 지원을 받은 개최지 경남(금 84·은 81·동 123, 6만4천590점)을 4천844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서울시(금 100·은 108·동 96, 5만3천61점)가 차지했다. 인천시는 금 40개, 은 39개, 동메달 96개로 3만7천565점을 획득, 당초 목표했던 6위에 랭크됐다. 지난해 8개 종목에서 우승했던 도는 이번 체전에서 육상(19연패), 유도(12연패), 인라인롤러(5연패), 볼링(2연패), 궁도, 럭비, 배구, 씨름, 정구, 수영 등 10개 종목에서 우승했고 레슬링, 복싱, 세팍타크로, 스쿼시, 역도, 조정, 체조, 카누, 테니스, 하키 등 10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근대5종, 농구, 야구, 수중 등 4개 종목에서 3위
“1천2백만 경기도민의 열렬한 응원으로 종합우승 9연패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었습니다. 신화 창조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뤄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더욱 빛내겠습니다.” 지난 6일부터 7일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9연패를 이룬 경기도선수단 홍광표(도체육회 사무처장) 총감독은 “이번 체전부터 채점방식이 바뀌고 개최지에 주어지는 점수가 많아 개최지 경남과 경합을 예상했는데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으로 생각보다 쉽게 우승한 것 같다”며 “경기도의 우승을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우승 소감은. ▲개최지 경남에게 주어진 혜택이 많아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우승한 것 같다. 강화훈련기간을 늘리고 내년 경기도에서 종합우승 10연패를 이루겠다는 선수단의 의지가 정상을 지켜낸 힘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했던 종목은 종목은. ▲이번 체전은 어느 때보다 모든 종목에서 선전했다. 아쉬움이 있다면 사전경기로 열린 골프와 핸드볼이 예상외로 성적이 부진했다. 올해 성적을 분석
“맨땅에서 이뤄낸 기적같은 성과여서 더욱 기쁩니다. 힘겨운 훈련을 잘 버텨준 선수들이 가장 고맙고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께도 감사드립니다.” 제91회 전국체전 축구 여고부 결승에서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월드컵 최우수선수(MVP) 여민지가 버틴 경남 함안대산고를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오산정보고 하재철 감독(49)의 소감. 오산정보고는 12일 경남 함안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여고부 결승전에서 임진주, 윤다경, 김지은의 연속골에 힘입어 U-17 대표 여민지와 이정은을 앞세운 함암대산고에 완승을 거뒀다. 교내에 잔디구장이 없어 맨땅에서 훈련하면서도 전국 최강에 오르는 기적같은 성과를 만든 것. 이로써 오산정보고는 올해 열린 여왕기, 축구선수권, 통일대기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4관왕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고교 여자축구가 태동할 시기인 지난 1991년 창단한 오산정보고는 창단 초기 연습상대가 없어 남중부 축구팀과 경기를 하며 실력을 쌓았고 지난 2000년 하재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자율축구를 지향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91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인 경기도의 홍보영상이 방영됐다. 이날 폐회식에서 김문수 도지사는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게 반환한 대회기를 전달받았다. 도는 인수한 전국체전 대회기를 1년간 보관하고 개·폐회식이 개최되는 내년 10월 6일 고양종합경기장에서 7일간 게양한 후 2012년 제93회 대회 개최지인 대구광역시에 인계하게 된다. 대회기 인수후 방영된 도 홍보영상은 경기도가 배출한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박지성, 장미란 등의 경기장면과 GTX, 국제보트쇼, 레저항공전 등 교통수단을 산업화한 우수시책, 무한돌봄사업, DMZ관광자원, 등 경기도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펼쳐진 예술공연에서는 ‘2011 경기비전’이라는 주제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무용단원 40명이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경기도의 비전을 표현했다.
경기체육의 ‘뿌리’인 고등부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의 종합우승 9연패 달성에 한 몫을 담당했다. 고등부는 12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체전에서 40개 종목에 67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65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51개 등 모두 170개의 메달로 5만6천239점(고등부 환산 점수)을 획득, 맞수 서울시(금 41·은 33·동 37, 4만3천773점)를 제치고 고등부 종합우승 9연패를 달생했다. 고등부는 이번 체전에서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과 유도, 인라인롤러, 볼링, 세팍타크로, 스쿼시, 레슬링 등 7종목에서 우승, 도가 육상 19연패와 유도 12연패, 인라인롤러 5연패, 볼링 2연패에 기여했다. 다관왕면에서는 수영 여고부 지예원(안양 관양고)이 4관왕에 오르고 역도 여고부 조유미(평택 태광고), 볼링 최경환(성남 분당고), 수영 정하은(경기체고)이 3관왕에 등극했으며 육상 김창현(경기체고) 등 14명이 2관왕을 기록하는 등 모두 18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기록면에서는 수영 여고부 자유형 400m에서 지예원이 4분14초94의 한국신기록(종전 4분14초95)을 수립한 것을 비롯해 육상 2개, 수영 3개, 인라인롤러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