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이번 주 1위 수성을 위한 중요한 6연전을 치른다. SK는 올해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이 시작되는 24일부터 넥센 히어로즈와 홈 2연전을 시작으로 KIA 타이거즈(26~27일), 롯데 자이언츠(28~29일)와 각각 두 경기씩 치른다. 109경기를 마친 SK는 23일 현재 69승40패로 2위 삼성(70승1무44패)에 2경기 차로 앞섰다. SK는 한 때 2위와 9경기 차까지 벌어지며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듯 했지만 이달 들어 처음으로 5할에 못 미치는 월간 승률(0.438·7승9패)로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다. SK는 삼성보다 6경기를 덜 치러 정규리그 1위 수성에 유리한 입장이지만 최근 삼성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8월 들어 승률도 저조해 안심할 수는 없는 입장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SK가 남은 24경기에서 올해 승률을 유지해 15승을 올린다면 삼성은 남은 18경기에서 15승(승률 0.833)을 거둬야 하는 데 현실적으로 이같은 기록 달성이 어렵다. 더구나 지난 주말 한화 이글스에 2연승을 거두며 6연패의 사슬을 끊은 SK는 팀 분위기도 되살아나고 있어 연패에만 빠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한국시리즈 직행이 가능할
성남 일화가 프로축구 K리그 선두 추격을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성남은 2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라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성남은 10승3무4패 승점 33점으로 FC서울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리그 4위로 올라서며 선두 경남FC(10승5무2패·승점35)에 승점 2점차로 다가섰다. 성남은 전반 14분 송호영의 패스를 받은 몰리나의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선제골의 기회를 놓친 뒤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잡지 못한 채 울산의 공세를 힘겹게 막아내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지루한 공방끝에 전반을 마친 성남은 후반 시작 2분만에 행운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몰리나의 코너킥이 울산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자 문전 혼전 중 라돈치치가 볼을 잡아 침착하게 밀어넣은 것. 라돈치치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성남은 이후 몇차례 득점기회를 놓쳤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라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문대성이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울산의 골망을 가르며 승리를 자축했다. 전날 수원에서 열린 수원 블루윙즈와 대구FC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도움 2개를 기록한 염기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룬 허정무(55)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인천은 22일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인천구단을 맡게 됐다”며 “2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시장과 허정무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허정무 감독이 프로축구팀을 맡는 것은 포항과 전남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인천 구단주인 송영길 시장은 “인천구단을 맡아준 허 감독께 인천 시민과 축구팬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국제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허 감독이 인천 구단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영등포공고와 연세대를 거쳐 1972년 청소년 대표에 뽑혔고 1974년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이후 1980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에서 활약한 뒤 1984년 현대로 복귀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탈리아 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허 감독은 1993년 포항에서 처음 감독 생활을 시작해 1994년 국가대표팀 코치, 1995년 전남 감독, 2000년 올림픽 대표팀 감독, 2004년 국가대표 수석 코치
용인시청이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에서는 수원 산남중이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는 경기체고가, 여중부에서는 인천 작전중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용인시청은 19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일반에서 종합점수 89점을 얻어 전주시청(78점)과 서귀포시청(6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산남중은 종합점수 54점으로 대전 탄방중(39점)과 부천 부일중(37점)의 추격을 따돌렸고 여고부 경기체고는 71점으로 서울체고(59점)와 충남 온양여고(56)를 제압했으며 여중부 작전중도 97점으로 전북 군산진포중(54점)과 수원 매현중(45점)을 여유 있게 따돌렸다. 남초부 인천 부현초는 22점으로 서울 성일초(3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수원시청은 53점으로 제주시청(81점)과 울산시청(66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입상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전날까지 4관왕을 기록했던 정문원(용인시청)이 남일반 혼계영 400m에서 팀 동료 김광명, 유해종, 박재선과 함께 3분55초12로 전주시청(3분55초31)과 서귀포시청(3분55초98)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5관왕에 등극했다. 유해종과 박재선은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지난해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를 꺾고 FA컵 2연패에 한발 더 다가섰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염기훈과 선제골을 뽑아낸 곽희주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을 2-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전북과 K-리그, 리그 컵대회에서 두 차례 싸워 모두 1-3으로 졌던 수원은 이날 승리로 깨끗하게 패배를 설욕했고 FA컵에서 전북과 다섯 차례 맞붙어 4승1패(승부차기 패)로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수원은 전반 10분 전북 임유한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으로 실점위기를 넘긴 뒤 신영록과 다카하라의 연이은 슛으로 전북의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전반 36분 전북진영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염기훈이 왼발로 감아올리자 곽희주가 머리로 볼의 방향을 바꿔 전북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로브렉, 김형범, 장신 심우연 등 공격수를 총 동원한 전북의 거센 반격에 밀렸지만 몸을 던진 수비와 상대 공격 방향을 미리 차단하는 효과적인 수비로 수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고 추
노유연(부천시청)이 제22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노유연은 18일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1만m 경기에서 36분03초76으로 정형선(옥천군청·36분27초31)과 김영진(성남시청·37분11초4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노유연은 또 팀 동료 류청숙, 윤지영, 남선하와 함께 출전한 3천200m 계주에서도 두번째 주자로 나서 팀이 9분34초18로 화성시청(9분54초63)과 구미시청(11분00초97)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전날 5천m 우승까지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정상진(용인시청)이 76m92의 기록으로 구윤회(음성군청·74m57)와 이상우(성남시청·71m50)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여자 1만m 경보에서는 전영은(부천시청)이 46분40초6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47분06초40)을 세우며 원샛별(부천시청·51분 05초34)과 이보라(함안군청·55분25초41)에 크게 앞선 채 1위로 골인했다. 또 남자 1천600m 계주에서는 심성보-송정훈-김현우-조윤호가 이어달린 고양시청이 3
정문원(용인시청)이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문원은 18일 전북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3초28로 1위에 오른 뒤 박재선, 유해종, 현지훈(이상 용인시청)과 팀을 이룬 계영 400m에서도 팀이 3분31초59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 전날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 우승까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해종은 평영 100m에서 1분05초01로 1위에 오르며 계영 800m와 400m까지 3관왕에 올랐고 박재선도 전날 개인혼영 2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지훈은 계영 800m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고부 자유형 800m에서는 지예원(안양 관양고)이 8분54초94로 1위에 오르며 자유형 50m와 계영 800m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부 접영 50m에서는 계영 800m와 접영 100m에서 우승했던 박진영(인천 작전중)이 28초11로 1위에 올라 세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남대부 접영 50m에서는 접영 100m 우승자 김동수(한양대)가 25초59로 우승,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 배영 100m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육상 100m와 2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이혜연(안양 비산초6년)을 비롯한 경기도 육상 꿈나무 25명이 대한육상경기연맹(이하 대한육련)이 진행하는 합숙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은 대한육련이 육상 꿈나무 발굴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충북 보은군 종합운동장에서 초·중학교 육상 꿈나무 120명과 지도자 32명 등 150여명을 모아 합숙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훈련에 도내 육상 꿈나무 25명과 지도자 3명 등 28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육련은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적인 ‘꿈나무 교육’을 위해 이번 합숙훈련을 마련했고 선수들은 2주 동안 체계적으로 짜인 일정에 따라 전문 강사로부터 훈련과 교육을 받는다. 선수들은 매일 새벽과 오전, 오후 등 세차례로 나눠 훈련을 하고 저녁에는 그날의 훈련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기초 영어회화 등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력 향상 방법과 훈련 방식, 훈련 성공사례 등 정신교육 일정도 잡혀 있다. 이번 합숙에 참여한 도내 꿈나무는 단거리 종목에 이혜연을 비롯해 남자 100m 주웅(연
‘챔피언 VS 챔피언’의 대결이 수원에서 벌어진다. 지난해 FA컵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와 프로축구 K리그 우승팀 전북 현대가 18일 오후 7시30분 프로와 아마를 통틀어 한국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0 하나은행 FA컵 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8강에서 맞붙는다. 지난해를 포함해 두 차례나 FA컵을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수원과 3차례나 FA컵을 품에 안았던 K리그 우승팀 전북의 대결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할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두 팀 모두 32강과 16강에서 대학팀과 실업팀을 꺾고 비교적 순탄하게 8강에 올라 이제야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 수원은 동국대(2-0 승)와 수원시청(4-1 승)을, 전북은 전주대(5-0 승)와 강릉시청(2-1 승)을 차례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올 시즌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두 차례 모두 3-1로 패했다. 특히 전북의 에닝요에게 3골 2도움을 허용했다. 또 정규리그와 리그 컵대회에서는 전북에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로 부진했다. 그러나 수원은 윤성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7월 14일 부산 아이파크와 리그 컵대회 경기부터 8경기를 치
이지민(파주시청)이 제22회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대회 여자부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민은 17일 강원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100m 허들에서 14초26으로 조은주(음성군청·14초42)와 안재희(안양시청·14초4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 멀리뛰기에서는 김상수(안산시청)가 7m88의 기록으로 오상원(오산시청·7m76)과 곽창만(용인시청·7m61)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400m에서는 박세현(안산시청)이 47초57로 박상우(구미시청·47초83)와 김건우(문경시청·48초21)에 앞서 1위로 골인했으며 여자부 400m에서는 최주영(인천남동구청)이 54초53으로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부 400m 계주에서는 권경상-명중환-이호균-강민석이 이어달린 용인시청이 41초56으로 준우승을 차지했고 110m허들 정현수(과천시청·15초63)와 여자부 100m 박소연(김포시청·12초34), 1천500m 박현희(인천시청·4분38초68), 400m 계주 김포시청(염은희-박소연-김소연-정지원·47초04)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부 멀리뛰기에서는 배찬미(용인시청)가 5m86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 1천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