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역도 중랑급 유망주’ 박혜정(안산공고)이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한국 주니어신기록과 학생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3관왕에 등극했다. 장미란에 뒤를 이을 차세대 역사로 불리는 박혜정은 21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고등부 +87㎏급 인상에서 1차 시기 105㎏, 2차 시기 110㎏, 3차 시기 113㎏을 모두 성공시켜 75㎏을 기록한 하보미(경북체고)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상에서 하보미와 기량 차이를 보인 박혜정은 용상 1차 시기에 149㎏을 가볍게 들어올려 학생신기록(종전 148㎏)을 갈아치운 뒤 2차 시기에 151㎏을 성공시켰고 3차 시기에도 154㎏으로 한국 주니어신기록(종전 153㎏)까지 경신하며 97㎏에 그친 하보미를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혜정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267㎏으로 학생기록(종전 266㎏)을 새로 쓰며 하보미(172㎏)와 95㎏의 차이를 보이며 3관왕을 완성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아마추어와 프로를 합쳐 한국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20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신물로 축구회관에서 2020 FA컵 5라운드(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경인지역을 연고로한 팀 중 수원 삼성과 성남FC 두 팀 만에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대진 추첨을 통해 수원과 성남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수원과 성남은 지난 주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정규리그 12라운드에 맞붙어 오심 논란이 있었고 축구협회가 오심을 인정한 경기였다. 결과는 성남이 1-0으로 승리하며 끝났지만 오심이 아니었다면 성남이 손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성남은 0-0으로 맞선 후반 24분 이스칸데로프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지만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 전 김현성의 헤딩 상황 때 이스칸데로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다고 판단해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이날 FA컵 추첨에 앞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심을 인정했다. 수원은 올 시즌 가장 많은 오심 논란에 시달린 팀이다. FC서울과의 ‘슈퍼매치’와 포항 스틸러스 전에 이어 성남 전까지 3차례나 오심 논란의 주인공이었다. 도내 라이벌팀이기도한 수원과
성남 이매고가 제63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매고는 21일 강원도 동해시 썬라이즈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3피리어드에 얻은 페널티 코너 기회에서 황건열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지역 라이벌인 성남 성일고에 1-0으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제60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매고는 3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지난 달 열린 2020 KBS배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매고는 또 지난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성일고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이매고는 성일고와 지역 라이벌 답게 1피리어드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고 두 팀 모두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전반을 득점없이 마쳤다. 이매고는 2~3차례 득점 기회극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고 성일고도 페널티 코너 등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매고 골키퍼 최훈석의 선방이 이어지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이매고는 3피리어드에도 성일고를 거세게 몰아붙였고 쿼터 시작 12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매고
전 세계 피겨 유망주들의 경연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열리지 않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 ISU)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ISU 이사회는 올 시즌 열 예정이던 모든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모두 취소됐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전년도 7월 1일 이전까지 만 13세 이상~19세 미만의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국제대회로 8월 말부터 총 7차례 대회를 소화한 뒤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국내 피겨 선수들의 세계 무대 등용문으로 ‘피겨 퀸’ 김연아를 시작으로 여자부에서 김해진, 이혜인, 남자부에서 이준형, 차준환 등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많은 입상자를 배출하며 피겨 강국으로 우뚝 섰다. 올해도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6차 대회를 연거푸 우승했던 이해인(15·서울 한강중)을 비롯해 위서영(15·군포 도장중), 박연정(14·서울 하계중) 등 주요 유망주들이 출전할 계
경기도체육회가 지난 주 이사회를 열고 각종 위원회 설치를 보류한 가운데 한 위원회 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는 위원회 명단이 사전 유출된 경위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6일 수원 노보텔엠배서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로 임명된 이사들에 대해 선임장을 수여한 뒤 2건의 보고사항과 경기도자전거연맹 관리단체 지정(안), 경기도킥복싱협회 제명(안),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반면 도체육회 후반기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각종 위원회 구성(안)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요구로 안건 처리를 보류시켰다. 도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인사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도민체전운영위원, 경기력향상위원회, 학교체육위원회, 생활체육지도자운영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등 기존에 있던 8개의 위원회와 이원성 회장이 새로 만든 남북체육위원회의 구성(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중순 한 언론에 남북체육위원회 위원장 취임과 위원 명단이 거론된 기사가 게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원회 명단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
신영채(수원 청명고)가 제31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신영채는 20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제68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자고등부 71㎏급 인상에서 82㎏을 들어올려 정유진(부산체고·75㎏)과 설수진(강원체고·74㎏)을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01㎏을 성공시켜 정유진(95㎏)과 허소연(충북체고·93㎏)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영채는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83㎏을 기록하며 정유진(170㎏)과 설수진(16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고부 76㎏급 용상에서는 윤예진(안산공고)이 98㎏으로 3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 174㎏으로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고부 81㎏급에서는 박지환(인천 도화기공고)이 인상 119㎏, 용상 141㎏, 합계 260㎏으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하남 남한중이 제17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한중은 20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 박범환이 혼자 8골을 책임지고, 안영민(4골), 곽민혁(3골), 허태렬(2골) 등의 득점이 가세하며 경북 선산중에 18-16, 2골 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일 끝난 올 시즌 첫 대회인 2020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남한중은 올 해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또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남한중은 전반 초반 선산중 양서준과 김동건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고 이후에도 배창현, 김동건 등에게 잇따라 득점을 내줘 전반 중반까지 1-6, 5골 차까지 크게 뒤졌다. 전반 시작 후 13분50여초 동안 상대 골키퍼 강동현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단 1골을 얻는 데 그쳤던 남한중은 곽민혁, 박범환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추격을 시작했고 이후 안영민, 이정호, 곽민혁의 득점까지 가세하며 전반 종료 20여초 전 7-8, 1골 차까지 추격했다. 전반을 1골 차로 마친 남한중은 후반 초반 허태렬
2년여간 몸담았던 경기도체육회를 떠난 박상현 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경기도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이어간다. 박상현 전 사무처장은 2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퇴임식 자리에서 “이재명 도지사의 부름을 받고 2018년 8월 부임했지만 2년이란 세월이 너무 짧았고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등으로 소임을 다 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이제 체육회 밖에서 학교체육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자 어린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장학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사무처장은 “경기도내 스포츠 꿈나무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지난 2년 간 도민의 혈세로 지원 받은 연봉 전액을 장학회 활동을 위해 내놓기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직을 내려놓고 경기체육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하다 스포츠 꿈나무들을 돕기로 했다”며 “체육회에 재직하면서 받은 연봉 이상의 금액을 출연하고 뜻을 같이 하기로한 몇몇 기업인들의 후원을 받아 장학회를 설립해서 꿈나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클럽 등에게도 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전 사무처장은 “준비되지 않은 민선체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대전 하나시티즌을 대파하고 하룻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수원FC는 1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대전과 원정경기에서 안병준과 마사가 나란히 멀티골을 뽑아낸 데 힘입어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FC는 7승 1무 3패, 승점 22점으로 전날 한 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6승 2무 2패·승점 20점)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했다. 지난 11일 하위권인 충남 아산FC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독주 체제가 깨진 수원FC는 이날 ‘득점 선두’ 안병준을 비롯해, 마사, 모재현, 유주안, 장성재 등 공격 자원을 총 동원했다. 전반 초반부터 대전을 밀어붙인 수원FC는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박민규가 왼쪽 측면에서 투입한 볼을 마사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대전의 골망을 가른 것. 1-0으로 앞선 수원FC는 이후에도 대전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36분 유주완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난 수원FC는 전반 종료 직전 김건웅이 페널티박스 정
kt 위즈가 리그 선두 NC 다이노스에 2연패를 당하며 중위권과 다소 멀어졌다. kt는 1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4⅔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지만 홈런 1개 포함 11안타, 2볼넷으로 8실점(8자책)하며 무너지고 타선에서도 5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며 2-8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2연패에 빠진 kt는 31승 1무 32패, 승률 0.492로 6위 삼성 라이온즈(34승 31패·승률 0.523)와의 승차가 2경기 차로 벌어졌다, 5위 KIA 타이거즈(33승 29패·승률 0.532)와는 2.5경기 차다. kt는 또 8위 롯데 자이언츠(30승 32패·승률 0.484)에 0.5경기 차로 쫒기게 됐다. 1회말 박민우와 나성범의 안타 2개로 선취점을 내준 kt는 2회말 강진성, 노진혁의 연속 안타와 애런 알테어의 3루타로 2점을 내준 뒤 김태군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 내줬고 이명기의 안타와 나성범 타석 떄 낫아웃 폭투로 맞은 1사 1, 2루 위기에서 양의지, 박석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줘 0-6으로 끌려갔다. 3회까지 NC 선발 이재학을 공략하지 못한 kt는 4회초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