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내년도 군포철쭉축제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4일부터 ‘군포시민축제기획단’ 1기를 모집한다. 시민축제기획단은 시민들이 군포철쭉축제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고 시민축제기획단에 참여함으로써 자발적인 축제 참여 동기를 갖게 하고, 시민과 재단이 함께 꾸미는 프로세스를 정립해 시민주도형 축제로 거듭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축제기획단 참여자는 먼저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축제기획단 프로젝트에 대해 이해하고, 축제의 기본 이해 및 퍼실리테이션, 행정적 문제 해결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축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공론장을 설계,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축제 콘셉트과 운영방안, 축제프로그램 등의 기획을 진행한다. 시민축제기획단 참여자들에게는 축제아카데미 수료 후 위촉장이 수여되고, 활동시간에 따른 자원봉사활동증명서 발급도 이뤄지며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4일부터 14일까지 시민축제기획단 3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군포시 전역에서 2018 군포생활문화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및 시민 130팀 1천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생활문화제는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및 생활문화포럼 등이 총 6일에 걸쳐 생활문화예술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로 꾸며진다. 우선, 8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군포책마을 내)에서 생동감전시 ‘산천예찬’오프닝으로 생활문화주간을 시작한다. 군포생동감 동호회가 중심이 되어 구축된 군포·안양·의왕의 시각예술동호회가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2년째 이어온 문화활동과 창작활동의 결실을 수준높은 작품으로 시민과 만나게 된다. 이날 시각예술부문의 마스터클래스가 군포책마을에서 별도로 열릴 계획이며 가수이자 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솔비’가 시민들에게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게 된다. 개막식은 전야제를 겸해 10일 오후 5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군포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동호회들의 공연 및 한복패션쇼와 함께 부천과 성남,
롯데갤러리는 20세기를 배경으로 현대미술을 주도했던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20세기와 위대한 예술’ 展을 개최한다. 서양미술사에서 20세기는 많은 미술양식(ism)들이 나고지는 격동의 시기였다. 오랜 세월 동안 예술의 본질적 가치였던 ‘사실적 재현’이라는 틀을 과감히 벗어나 새로운 모토를 앞세운 다양한 경향의 미술 양식들이 출현했다. 현대미술의 포문을 열었던 야수주의를 시작으로 입체주의, 다다이즘과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 포스터 모더니즘 등의 미술사조들은 100년이 안 되는 시간 동안 동시다발적으로 출현하거나 빠른 속도로 연속되고 전복됐다. 20세기 미술의 흐름은 당시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났던 근본적인 변화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었다. 오랫동안 서양 미술의 중심지였던 유럽은 20세기 초 중반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큰 시련을 겪을 수 밖에 없었고, 미술계 또한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새로운 사회를 재건하려는 움직임과 함께 인간성의 상실과 재발견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구현하고자 많은 예술가들은 수많은 미학적 실험을 진행했고, 절망과 혼란의 시대를 예술로서 극
남양주시 서호미술관은 미술관 옆에 한옥 별관인 ‘서호서숙’을 신축해 개관 기념전으로 공예전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서호미술관 2018년 기획전인 ‘여기, 지금’ 전의 2부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북한강가에 위치하고 있는 서호미술관의 지리적 특징과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간적 개념을 아우르는, 삶에 친숙한 문화적 양식으로서의 공예를 제안한다.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현대의 미감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짚풀, 한지, 천연염료 등 자연에서 비롯된 재료를 사용하는 작가들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은주 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한지 작업을 해 왔고, 서호미술관의 설립자이자 한옥 별관을 지은 장본인이다. 전시 오픈에는 화음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호미술관과 화음 쳄버가 오랫동안 같이 진행해 왔던 것으로 작곡가가 전시 작품 중 한 작품을 선정해서 그 작품을 연상한 작곡 작품을 연주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작곡가 강은수가 마침 개관하는 한옥과 그 집을 기획하고, 미술관 설립자이기도 한, 이은주 씨를 테마로 작곡했다. 생황
국립현대미술관은 ‘공간 해석’ 프로젝트 ‘가설·가설·가설(假說·假設·街說, Hypothesis Scaffolding Street)’을 5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 MMCA 과천 3층 회랑(6전시실 앞 복도)에서 개최한다. ‘가설·가설·가설’은 2017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회랑프로젝트로 기존의 복도를 단순한 통로에서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 프로젝트의 구조물은 외부 전문가의 추천공모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이번 회랑프로젝트는 사무소 효자동의 서승모 건축가가 선정됐다. 서승모 건축가는 MMCA 과천 3층 회랑에 합판과 철근 등의 가설자재를 이용한 가구들을 배치해 사람들이 이동만 하던 공간을 머물고, 읽고, 대화도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건축가는 이렇게 투박한 재료를 섬세하게 조합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공간의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가설자재의 거칠고 투박하며 미완의 느낌을 주는 이미지는 관람객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수원 삼성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을 향한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수원은 3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 원정경기에서전반 초반 먼저 2골을 뽑았지만 이후 3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 했다. 이로써 수원은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4강 2차전에서 건가시마에 2골 이상 내주지 않고 승리해야만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수원은 전반 초반 일찌감치 내리 2골을 뽑아내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임상협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염기훈의 크로스가 상대 우치다 아쓰토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 1-0으로 앞서간 수원은 4분 뒤 가시마 진영 페널티막스 오른쪽을 파고든 데얀이 슈팅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슛 한 것이 가시마 골키퍼 권순태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 2-0으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기선을 잡은 수원은 이후 가시마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고 간간히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노렸지만 가시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1분 가시마의 역습상황에서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가 전날 경기에서 나왔던 위협구와 거친 태클에 대해 서로 사과하고 화해했다. KT와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위협구와 거친 태클을 주고받으며 감정이 쌓였다. 먼저 KT 선발 김민이 1회말과 3회말 잇따라 LG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졌고 그러자 가르시아는 3회말 1루에서 2루로 슬라이딩을 하며 베이스가 아닌 KT 2루수 박경수의 발목을 걷어찼다. 박경수도 이에 보복하듯 5회초 출루 이후 3루로 슬라이딩하며 LG 3루수 양석환에게 똑같이 앙갚음했다. 8회말에는 이형종이 KT 주권의 몸쪽 깊은 공에 맞을 뻔한 뒤 홈런을 만들고는 뒤쪽으로 배트를 던져 이계성 구심이 맞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계성 구심이 LG 더그아웃을 찾아 ‘보복구를 던지면 모두 퇴장시키겠다’고 경고한 뒤에야 두 팀의 신경전은 마무리됐고 경기는 LG의 10-6 승리로 끝났다. 3일 KT와 LG의 시즌 최종전에 앞서 전날 사건의 당사자인 KT 박경수와 김민, LG 가르시아와 양석환은 악수를 하며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르시아가 몸짓으로 박경수에게 ‘괜찮으냐’고 물었고, 박경수는 가르시아의
이대명(경기도청)이 제27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대명은 3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이동춘, 김의종과 팀을 이뤄 경기도청이 1천736점으로 대구백화점(1천726점)과 KT(1천725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이대명은 전날 남일반 50m 권총 개인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여대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이아령과 김주현(이상 강남대)이 617.2점과 615.7점으로 염다은(유원대·622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도 강남대가 1천843.5점으로 유원대(1천844.6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또 여일반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화성시청이 1천850점으로 상무(1천856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인천대가 3천449점으로 한국체대(3천457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일반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경기도청이 3천468점으로 KT(3천506점)와 상무(3천502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 결선 강서희(인천 예일고
남자테니스 기대주 정윤성(20·CJ제일제당 후원)이 의정부시청에 입단했다. 정윤성은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94위로 한국 선수로는 정현(23위·한국체대), 이덕희(204위·현대자동차 후원), 권순우(208위·당진시청)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을 600위대로 시작했으나 챌린저 대회 4강 등의 성적을 내며 300위 안쪽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주니어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정윤성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스포티즌을 통해 “의정부시청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투어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성은 다음 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이후 중국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KT 위즈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하며 꼴찌 탈출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구원 등판한 라이언 피어밴드의 호투와 ‘괴물 신인’ 강백호의 솔로포, 3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캡틴’ 박경수의 활약을 앞세워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LG에 6-10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꼴찌로 추락했던 KT는 이날 승리로 55승3무80패(승률 0.407)로 9위 NC 다이노스(57승1무82패·승률 0.410)와의 승차를 없앴지만 승률에서 뒤져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이날까지 138경기를 치르며 4경기를 남겨둔 NC보다 2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꼴찌 탈출 기회가 더 많이 남았다. 또 신인 타자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1996년 현대 유니콘스 박재홍(30홈런)의 기록에 3개 차로 다가섰다. 4회 구원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피어밴드는 시즌 8승(7패)째를 챙겼다. 피어밴드가 구원 등판한 것은 올해 처음이며, 2016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