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성남FC는 29일 “성남 팬 3명이 명예 훼손 및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자유한국당 의원 3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팬 이나영 씨 등 2명은 성남FC와 네이버, 희망살림 간 상호 협약에 의한 후원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끊임없는 정치적 음해로 인해 성남FC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재정적 피해가 발생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최교일, 박성종 의원을 고발한다고 밝히고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한국당은 최근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 원 중 39억 원이 ‘빚탕감 운동 사업비’ 명목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축구단 성남FC의 후원금으로 쓰였다며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와 이 시장,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지낸 민주당 제윤경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 진출을 이룬 정현(22·한국체대·사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29위에 올랐다. 정현은 지난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며 랭킹포인트 720점을 추가해 대회 개막 전 58위에서 29위로 도약했다. 이는 2007년 US오픈 16강에 오른 이형택(42·은퇴)이 기록한 36위를 뛰어 넘는 역대 한국 선수 최고 랭킹 기록이다. 정현은 호주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독일), 노바크 조코비치(13위·세르비아) 등을 연파, 국내에 ‘테니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한국 선수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편 2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호주오픈 우승자 로저 페더러(스위스)도 2위를 유지했다. 준우승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가 6위에서 3위로 올랐고,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는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렸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7위를 기록, 정현에 두 계단 앞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자동출전 제외하고 15명씩 선발 청명중 신유빈 마지막 티켓 잡아 사상 처음 중학교 1학년 포함 오픈 대회 출전 기회 주어져 귀화선수 최효주도 첫 대표 선발 ‘여자탁구 유망주’ 신유빈(수원 청명중1)이 최연소로 국가대표 상비 1군(후보군)에 선발됐다. 신유빈은 28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8 국가대표 상비 1군 선발전 겸 세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은 자동출전 선수 1명을 제외하고 상비 1군을 남녀 각각 15명씩 뽑았으며 신유빈은 15번째로 마지막 티켓을 잡았다. 전날까지 10승10패로 15위에 올랐던 신유빈은 이날 오전 2경기를 패했지만 오후 2경기를 승리하며 마지막으로 상비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탁구 국가대표 상비 1군은 과거보다 2~4명이 많아졌지만, 중학교 1학년이 포함된 것은 신유빈이 처음이다.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에는 나가지 못하지만, 진천 선수촌에서 언니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고 오픈 대회 등에도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어릴 때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선발전에 출전했던 신유빈은 작년까지는 번번이 1차전에서 탈락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199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평창 올림픽은 동계스포츠의 꽃인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 선수들의 불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로 러시아 선수단 출전 금지 여파 등의 악재가 터졌지만 역대 대회 최대 규모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각 나라 출전 선수 엔트리 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28일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에 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보내겠다는 나라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역대 단일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어느 나라 선수보다도 많은 242명의 선수를 평창에 파견한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에서 역대 가장 많은 출전권 24장을 확보한 아이스하키 강국 캐나다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230명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동계스포츠 강국은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메달 5∼10개 획득에 도전하는 영국도 스키 종목에서만 25명이 출전하는 등 4년 전 소치 대회보다 3명 많은 역대 최다인 59명의 선수를 평창에 보낸다. 새로운 동계 훈련지로 주목을 받는 남반구 뉴질랜드도 역대 가장 많은 21명의 선수로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우완 사이드암 투수 고창성(34)을 영입했다. 케이티는 또 자유계약선수(FA)인 ‘슈퍼소닉’ 이대형(35)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케이티는 2016년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이후 호주리그에서 활약했던 고창성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선린인터넷고, 경성대를 거쳐 2008년 2차 2라운드에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공창성은 2012년 11월 새로 창단한 NC의 특별지병을 받아 팀을 옮긴 뒤 호주리그 시드니 블루삭스를 거쳐 KBO리그에 복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에 기여했던 고창성은 KBO리그 6시즌 통산 242경기 246⅔이닝 15승12패 175탈삼진 56홀드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또 2015시즌 케이티로 이적해 2017시즌까지 383경기 1천483타수 447안타(타율 0.301), 104도루를 기록한 이대형은 FA 계약을 둘러싸고 구단과 줄다리기를 했지만, 구단이 2018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29일 미국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도루 중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악재를 맞은 이대형은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의 수호신
한국 펜싱 남자 에뻬 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진선(화성시청), 박경두(전남 해남군청), 권영준(전북 익산시청), 박상영(한국체대)으로 구성된 남자 에뻬 대표팀은 28일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2018 FIE 월드컵 남자 에??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45-41, 4점 차로 꺾고 올해 처음 나선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일본, 준결승전에서 스위스를 물리친 대표팀은 4라운드까지 12-17로 뒤졌지만 5라운드에 박경구가 17-18로 따라붙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8라운드에 박상영이 상대 마티아스 비아비아니를 상대로 34-3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미지막 9라운드에 맏형 정진선이 승리를 굳히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민수기자 jms@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인 아디다스의 ‘텔스타(Telstar) 18’<사진>이 올해 프로축구 K리그 공인구로 채택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EB하나은행 K리그1·2 2018의 공식 사용구로 ‘텔스타 18’을 사용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012년부터 아디다스의 공인구를 채택해 온 K리그는 아디다스와 함께 내년까지 K리그1·2 공인구 공급뿐 아니라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략적으로 공동 진행한다”고 전했다. ‘텔스타 18’은 월드컵이 최초로 세계에 위성 생방송 된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의 공인구 ‘텔스타’를 재창조한 공으로 멕시코 대회 때처럼 흑백 컬러가 사용됐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의 기본 골격이 되는 틀을 살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업데이트했다. 공인구 최초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NFC)칩이 내장돼 스마트폰으로 공을 두드리면 인터넷 페이지에서 공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정현, 호주오픈 페더러 4강전 발바닥 물집 부상 끝내 기권패 “오른 발은 물집 심해 생살 나와 왼발 물집도 경기중 악화” 밝혀 국민들 발바닥 사진보고 ‘감동’ 한국 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메잊대회 4강에 진출한 정현(58위·한국체대)이 발바닥 물집 부상으로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전에서 기권패 했다. 정현은 지난 26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상대로 첫 세트를 1-6으로 내준 뒤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1-2에서 브레이크를 당한 정현은 게임스코어 1-4까지 벌어진 이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했고 이후 진행된 경기에서 힘겨운 모습을 보이다 결국 경기를 포기해 아쉬움을 남겼다. 정현은 이번 대회 3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4회전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연파하며 국내에 ‘정현 신드롬’을 일으켰고 생애 처음으로 ‘테니스 황제’ 페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3월 13일 개막해 팀당 8경기씩만 치른다. KBO는 지난 26일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2018 KBO 시범경기는 3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열린다. 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를 가지며 총 40경기가 개최된다. 올해 정규리그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영향으로 1982년 리그 출범 이후 가장 빠른 3월 24일 개막하고 그 기간 정규시즌도 일시 중단된다. 이로 인해 정규시즌 개막 전에 치르는 시범경기 일정도 축소됐다. 올해 시범경기 개막전은 광주(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사직(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마산(SK 와이번스-NC 다이노스), 대전(넥센 히어로즈-한화 이글스), 수원(삼성 라이온즈-케이티 위즈) 등 5개 구장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에 세계적인 장비를 이용한 비디오 판독이 이뤄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영국 호크아이 사에서 개발한 비디오 판독 장비(VAR) ‘호크아이’를 도입해 K리그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크아이’는 월드컵을 비롯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세계 유수 리그에 사용되는 비디오 판독 장비다. 윔블던과 호주오픈 등 대부분의 메이저 테니스대회에서도 이를 사용한 비디오 판독을 시행하고 있다. 최대 16개 중계 카메라의 화면을 하나의 장비에 모아 동시에 재생할 수 있다. 또 한 경기 영상에 그래픽을 결합해 오프사이드 라인을 설정할 수 있어 오프사이드 여부에 대한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진다. 재생 중 화면 분할, 줌인·줌아웃, 터치스크린 등의 기능을 사용해 판독 상황에 대해 빠르고 상세한 분석이 가능하다. K리그는 지난해 7월 K리그1에 VAR을 도입했고, 올 시즌부터는 K리그2까지 VAR 시행을 앞두고 있다. 연맹 측은 “호크아이 도입은 VAR의 확대 시행에 발맞춰 장비의 성능과 질을 향상하고, 세계적 수준의 VAR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