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제1회 수원FC 여자축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수원FC는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내 에스빌드파크에서 ‘제1회 수원FC 여자축구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수도권 소재 축구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팀당 최소 8명에서 최대 14명의 선수로 구성된 여자축구 동아리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회는 7대7 경기로 진행되며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로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50만원 상당, 준우승팀에는 30만원 상당, 공동 3위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이 수여되며, MVP와 득점왕에게는 개인 트로피와 축구화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신청은 10일까지 가능하고 신청은 수원FC 홈페이지(www.suwon fc.com)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u wonfc200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무릎담요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문의 : 수원FC 사무국 031-54 8-4264)/정민수기자 jms@
성남FC 수문장 김동준과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송시우가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영플레이어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각 부문 후보를 발표하면서 김동준과 송시우를 올 시즌 프로축구 ‘샛별’을 뽑는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렸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클래식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동준 외에도 골키퍼 이창근(수원FC), 중앙수비수 블라단(수원FC)과 요니치(인천), 좌측 미드필더 염기훈, 중앙 미드필더 권창훈(이상 수원 블루윙즈)도 클래식 베스트 11 후보에 선정됐다. 이밖에 K리그 챌린지에서는 좌측 수비수 정다훤(안산 무궁화FC), 우측 수비수 이학민(부천FC), 좌측 미드필더 김민균(FC안양), 중앙 미드필더 김영남(부천FC)과 이현승(안산FC), 우측 미드필더 바그닝요, 공격수 루키안(이상 부천FC) 등이 베스트 11 후보에 뽑혔다. 한편 올해 K리그 대상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신곡초가 제13회 성남시장기 경기도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곡초는 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의왕 부곡초를 11-1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신곡초 선발 전수완은 3이닝동안 1피안타 5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임호준과 한유찬은 각각 4타점과 3타점을 올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1회초 임호준의 1타점 3루타와 상대 투수 폭투 등으로 3점을 선취한 신곡초는 2회와 4회 각각 1점씩을 추가했고 4회말 부곡초에 1점을 내줬지만 6회 최우혁과 이찬서, 전준서, 한유찬, 김민규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거뒀다. 신곡초 한유찬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임호준은 타격상(0.615)과 타점상(9점)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전수완은 최우수투수상, 신준혁은 수훈상, 유지호는 감투상, 이철희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최종길(54·사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이 컬링 대중화를 위해 창립된 대한플로어컬링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플로어컬링협회는 1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경기도컬링경기연맹 대회의실에서 전국 컬링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플로어컬링은 빙판이 아닌 체육관 등 바닥이 평평한 곳이면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특별한 기술이나 힘이 필요하지 않아 남녀 노소, 장애인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고안돼 동계종목인 컬링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이다. 특히, 집중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과 질서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종길 회장은 “플로어컬링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학교 클럽스포츠로 접목시켜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플로어컬링협회는 이 종목의 대중화를 위해 교재 및 용품개발과 학교체육 활성화, 전국대회 개최, 세계플로어컬링협회 가입, 컬링연구소 설립 등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정민수기자 jms@
축구팬들이 직접 뽑는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31일 시작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축구팬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뽑는 팬타스틱 플레이어 1차 투표가 31일부터 11월 2일 오후 6시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에서 진행되고 2차 투표는 11월 4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 대상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이 추천한 구단별 베스트일레븐 선수들이며, 팬들은 자신이 추천하는 선수 1명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축구게임 FIFA 17(30명)을 나눠주며 당첨자는 11월 10일 K리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지된다. ‘아디다스 팬(FAN)타스틱 플레이어’는 지난 2009년부터 수여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해 최고의 선수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가치를 지닌다. 제정 이후 최다 수상 선수는 이동국(전북 현대)으로 총 4회(2009, 2011, 2014, 2015) 수상했다. 또
부천FC가 31일부터 여성들을 위한 축구 페스티벌 ‘부천FC 2016 제2회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는다. 부천FC1995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들을 위한 풋살 대회로 경기 뿐 아니라, 공연과 이벤트 등의 조화를 통해 여성들을 위한 문화 콘텐츠로서의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디스 월드컵 인 풋살은 대한축구협회(KFA)에 정식 등록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팀당 5~8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만 19세 이상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1일부터 선착순 24개팀을 모집하며, 이메일(bfclady@bfc1995.com)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으로 참가 접수 후 2일 내에 참가비 납부를 완료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대회 운영 규정은 부천FC1995 공식 홈페이지(www.bfc1995.com)를 참조하거나 전화(부천FC1995 사무국 032-655-1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안산시가 제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궁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는 지난 30일 부천시 부천정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천260점으로 김포시(1천230점)와 여주시(1천19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노년부에서는 시흥시가 460점으로 파주시(440점)와 여주시(420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에서는 군포시가 400점으로 평택시(380점)와 안산시(36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으며 장년부에서는 화성시가 500점을 획득, 김포시(480점)와 포천시(460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최종남(여주시)과 여자부 신한순(평택시), 장년부 윤명수(의왕시)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여주시는 모범상을 받았고 김우집(여주시)과 황윤희(군포시)는 나란히 궁체상을 수상했다./정민수기자 jms@
안양시와 군포시가 제2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1, 2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지난 30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과 소사국민체육센터, 부천여중 체육관 등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55점으로 고양시(50점)와 부천시(40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2부에서는 군포시가 45점으로 광주시와 동점을 이뤘지만 골득실(군포 +4, 광주 -4)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과천시(25점)는 종합 3위에 입상했다. 한편 1부 고등부 정성조(안양시)와 중등부 김근환(부천시), 유소년부 민경빈(고양시), 2부 고등부 김우진(군포시)과 중등부 최민석(광주시)은 각각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정민수기자 jms@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초반 판도를 휘어잡고 있는 오리온은 이번 주에도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은 애런 헤인즈, 이승현, 허일영, 김동욱, 오데리언 바셋 등 주전 라인업이 탄탄하고 최진수, 문태종 등 ‘한방’이 있는 선수들도 뒤를 받치고 있다. 최근에는 슛 감각이 살아난 정재홍이 막강한 지원사격을 펼치고 있다. 오리온은 11월 2일 서울 삼성과 맞붙고 4일 울산 모비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최근 부산 케이티와 경기에서 외곽 수비에 허점을 드러냈다. 높이는 물론, 외곽도 좋은 오리온이 다양한 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오리온과 맞붙는 울산 모비스는 개막 후 4연패를 기록 중이다. 개막전에서 팀 전력의 핵심인 양동근이 왼손목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가 29일 LG와 경기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대체 외국인 선수를 고민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오리온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리온은 6일 인천 전자랜드를 만난다. 오리온은 이번 주 이틀 간격으로 3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전자랜드 전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6 G-FAIR KOREA’에서 경기도스포츠산업관이 30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2016 G-FAIR KOREA에서 경기도와 수원월드컵재단이 운영한 경기도스포츠산업관이 30억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45개 사, 100 부스 규모로 운영된 경기도스포츠산업관은 도내 스포츠 관련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레저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다.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가능한 접이식 카누를 전시한 ‘마이카누’는 국내외 바이어의 이목을 끌며 8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고 캠핑카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에이스캠퍼’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2억원의 현지계약 성과를 거뒀다. 또 경기도스포츠산업관에 조성된 드론·골프·뉴스포츠·스피드스택스 등 각종 체험관은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으로 전시기간 내내 만원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