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컬링연맹과 의정부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컬링연맹이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12세부와 15세부, 18세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된다. 12세 남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A팀과 B팀, 전북 전주스포츠클럽, 강원 신남초 등 4개 팀이 출전하고, 여자부에는 의정부컬링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경북 의성초A팀과 B팀, 전주스포츠클럽 등 5개 팀이 나선다. 또 15세 남자부에는 의정부G스포츠클럽, 전주스포츠클럽, 경북 의성중 등 3개 팀이, 여자부에는 의정부 회룡중, 의정부 민락중, 전주스포츠클럽 A팀과 B팀, 강원 남춘천여중, 경북 의성여중 등 6개 팀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18세부에는 의정부고, 경북 의성고 A팀과 B팀, 의정부 송현고, 경북 의성여고, 서울 세현고 등 남녀 각 3개 팀씩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남녀 12세부는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하고 남자 15세부와 남녀 18세부는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우승을 다툰다. 여자 15세부는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안산시청이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경남 거제시청에 종합전적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7월 2023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던 안산시청은 시즌 2관왕과 함께 팀 창단 후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안산시청은 매화급(60㎏급) 첫 경기에서 김단비가 최다혜에게 안다리와 호미걸이를 잇따라 허용, 0-2로 패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그러나 안산시청은 두번째 경기인 국화급(70㎏급)에서 김다혜가 거제시청 노은수에게 앞무릎치기와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안산시청은 세번째 경기에서 매화급 김은별이 상대 이나영을 배지기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안산시청은 네번째 경기에서 국화급 이재하가 거제시청 이서후를 맞아 잡채기로 첫 판을 따낸 뒤 두번째 판에서도 변칙 뒤집기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국화급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에 전시할 K리그 관련 팬 소장품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는 K리그 40년 역사를 기록한 연대기와 다양한 사진, 영상 등 미디어 전시, 축구를 사랑하는 작가들과 함께 작업한 아트워크 전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팬들의 소장품 전시로 꾸며진다. 전시회는 오는 12월 중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전시회에 앞서 팬들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다양한 소장품 공모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자신의 소장품을 선보이고 싶은 팬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유니폼, 축구화, 경기 티켓, 응원 도구, 잡지, 서적 등 K리그와 관련된 소장품이라면 모두 공모 대상이다. 접수를 원하는 팬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연맹은 접수된 소장품 중 시대적 배경과 전시가치, 희소성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한 뒤 전시 대상품을 확정한다. 전시 대상품으로 선정된 물건은 원 소유자인 팬의 이름과 함께 일반에 전시되며 전시 종료 후에는 연맹이 특별 제작한 선물과 함께 소장품을 반환한다. [ 경기신문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에서 대한민국의 우승에 기여한 박영현과 강백호(이상 kt 위즈)가 다시한번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선발된 대표팀 명단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간 계투 요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친 우완 투수 박영현과 슈퍼라운드 중국 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기여한 강백호가 포함됐다. 박영현, 강백호 외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막판 탈락한 이의리(KIA 타이거즈)가 이번에 대표팀에 승선했고 문동주·노시환(이상 한화 이글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등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들도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 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한
프로농구 수원 kt소닉붐이 오는 2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칠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KBL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팬 공모를 통해 이번 시즌 슬로건을 ‘CHANGE, CHALLENGE, CHAMPION’으로 정한 kt는 개막전 식전 행사에 특별한 손님들을 초청했다. 시즌의 시작을 기념하는 축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이 진행한다. 이어 애국가는 수원시립어린이합창단이 제창하고 이후 K-POP 레전드 그룹 EXO의 멤버 시우민이 시즌 홈 개막전 승리기원 시투를 통해 kt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줄 예정이다. 홈 개막전에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홈 개막전 특별 경품으로 추첨을 통해 세라젬 마스터 v7 1대를 제공한다. 응모권은 kt소닉붐아레나 스토어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또 소닉붐아레나 외부에서는 키즈 팬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가 열리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닉붐 리바운드 체험존’도 운영한다. kt는 이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좌석을 추가했다. 특히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Y벤치석’과 커플, 가족 특화석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안산김홍도 장사씨름대회’가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를 겸해 열린다. 이번 대회에선 남자 체급별 장사전(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및 남자부 단체전과 여자 체급별 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및 여자부 단체전이 치러진다. 대회 첫 날인 24일에는 여자부 체급별 예선 및 단체전이 열리고 25일에는 개회식과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결승이 진행된다. 또 26일에는 태백장사(80㎏급) 결정전, 27일에는 금강장사(90㎏급) 결정전, 28일에는 한라장사(105㎏급) 결정전, 29일에는 남자부 단체전 결승과 백두장사(140㎏급) 결정전이 벌어진다.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예선전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장사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결정되며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장사 순회배, 장사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꽃목걸이가 주어진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간판’ 김길리(성남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0초998의 기록으로 한느 드스멧(벨기에·1분31초036)과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1분31초168)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준결승전 1조에서 산토스-그리즈월드(1분32초108)와 치열한 접전 끝에 1분32초412로 2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한 김길리는 결승전에서 마지막 곡선 주로까지 3위로 처져 있었지만 앞서 달리던 드스멧과 산토스-그리즈월드가 몸싸움을 펼치는 사이 두 선수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결승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길리, 이소연(스포츠토토), 서휘민(고려대), 심석희(서울시청)로 팀을 꾸린 한국은 결승에 진출해 결승선을 두 바퀴 남길 때까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였지만 김길리가 넘어지면서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남자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는 김건우(스포츠토토)가 어부지리로 정상에 올랐
안산시의 우수한 체육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꿈나무인재육성센터(이사장 전구표·이하 센터)가 지난 20일 안산시 단원구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사무실에서 제5차 장학금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구표 이사장을 비롯해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민주·안산시7), 안산시축구협회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센터는 이날 강효은(시곡중), 김대진(상록중), 김봄(신길고), 김석주(성안고), 김소망(이호초), 문슬기(와동중), 배상운(원곡고), 정연우(경수중), 주민우(단원중), 최현석(와동중) 등 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간식을 선물로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분야에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안산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이다. 또 박주호 성민이앤씨 사장의 깜짝 후원으로 상품권을 수여했고 윤성필 안산시 야구협회장은 고급야구공을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수혜를 받은 장학생들은 최선을 다해 학업과 운동에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전구표 꿈나무인재육성센터 이사장 겸 안산시육상연맹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육상선수 및 꿈나무들이 훈련에 전념하여 대한민국을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추격의 속도를 높였다. 김포는 22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 2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5승 2무) 행진을 이어간 김포는 16승 11무 6패,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선두 부산 아이파크(승점 66점·19승 9무 5패)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혔다. 정규 라운드(39라운드)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선두와의 승점 차를 좁힌 김포는 막판 선두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다. 김포는 전반 전반 26분 전남 박태용의 왼쪽 코너킥에 이은 이용재의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43분 윤민호의 패스를 받은 박경록이 전남 진영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슛이 그대로 골망을 가르며 1-1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을 1-1로 마친 김포는 후반들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후반 중반 전남 수비수 김수범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와 함께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김포는 장윤호와 김수범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를 말리러온 김포 김이석을 김수범이 머리로 들이받아 경고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성남시 일원에서 제5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3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서 장애인선수 225명, 비장애인선수 122명, 임원 및 관계자 431명 등 총 65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볼링, 수영 등 3개 종목에 걸쳐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발달) 등 5개 장애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군별 참가 규모는 부천시가 62명으로 가장 많고 김포시 47명, 고양시 44명, 하남시 42명, 안양시 39명 등의 순이다. 용인특례시와 남양주시, 안산시, 군포시, 오산시, 동두천시 등은 이번 대회 참가하지 않는다. 개·폐회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종목별로 시상식을 갖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