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홍고와 파주 문산수억고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녀고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화홍고는 지난 23일 양평 단월다목적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고등부 도대표 최종선발전 남자고등부에서 부천 중원고를 종합전적 4-3으로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전날 열린 1차 선발전에서 중원고를 4-2로 꺾었은 화홍고는 이날 열린 2차 선발전에서 3-4로 패해 1승1패를 기록했지만 최종선발전에서 유해욱, 오민서, 김예능 등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전국체전 도대표를 확정했다. 여고부에서는 문산수억고가 위예지와 강다연, 강가윤, 신지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수원 청명고를 상대로 1차전과 2차전을 4-1,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정민수기자 jms@
김태모(의정부 경민중)가 2016 하계 전국중·고유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모는 24일 전남 영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 66㎏급 결승에서 이준환(안산 관산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중부 63㎏급 결승에서는 정이주(의정부 경민여중)가 이효진(남양주 금곡중)을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중부 60㎏급 하정우(관산중)와 81㎏급 이빈(화성 비봉중), +90㎏급 장민혁(관산중), 여중부 57㎏급 박지우(광명 광문중)는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중부 90㎏급 우찬식(광명북중)과 여중부 57㎏급 김주현(수원 권선중), 70㎏급 노예솔(경민여중), +70㎏급 이윤선(금곡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유태성(안산 선부중)이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유태성은 24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50㎏급 인상에서 70㎏을 들어 같은 학교 김태정(55㎏)과 김대원(청주 성화중·50㎏)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86㎏으로 김태정(65㎏)과 김대원(60㎏)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태성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56㎏을 기록하며 김태정(120㎏)과 김대원(110㎏)을 제치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62㎏급에서는 정동민(인천 청라중)이 인상에서 89㎏으로 소대영(군포 도장중·88㎏)과 이용구(원주 치악중·81㎏)를 꺾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105㎏으로 소대영과 같은 기록을 냈지만 몸무게가 1.33㎏이 가벼워 2관왕에 올랐으며 합계에서도 194㎏을 기록, 소대영(193㎏)과 이용구(171㎏)을 따돌리고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중부 56㎏급에서는 고건(도장중)은 인상(59㎏)과 용상(70㎏), 합계(129㎏)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이범수(성남 서현고)가 제4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범수는 2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97㎏급 결승에서 김정헌(용인고)에게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범수는 이날 결승에서 연이은 옆굴리기로 4점을 뽑아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김정헌에게 폴을 연결시켜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85㎏급 결승에서는 안주승(파주 봉일천고)이 여대호(울산스포츠과학고)에게 2-1로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76㎏급 결승에서도 윤건형(파주 봉일천중)이 이기민(강원 북평중)을 7-0 판정으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전날 열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는 김경섭(화성 홍익디자인고)이 유재민(부산체고)에게 8-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여학생부 자유형 51㎏급에서는 민예지(수원 계명고)가 정혜지(경북체중)를 9-6, 판정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1㎏급에서는 한현수(인천체고)가 김용범(강원체고)에게 18-8,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9㎏급 결승에서는 한운호
손성민-김영일 조(수원 수성고)가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손성민-김영일 조는 24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무타페어 결승에서 7분28초19로 김시용-최승수 조(인천체고·7분41초97)와 유민상-변창현 조(충북 국원고·7분44초86)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무타페어에서는 마은기-신예원 조(수원 영복여고)가 8분21초10으로 김미소-박현지 조(하남경영고·8분34초43)와 정유진-강한나 조(전남 문향고·9분31초86)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손혜진-전연주 조(영복여고)가 7분40초10으로 박세연-홍은표 조(인천체고·7분41초18)와 장원빈-안희주 조(충남 예산여고·7분47초7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일반 무타페어에서는 김수동-제태환 조(용인시청)가 7분05초91로 정비호-정재욱 조(k-water·7분06초39)와 한창훈-김달호 조(대구상수도·7분11초14)를 누르고 우승했고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한주형-김지호 조(인천체고)가 7분19초26으로 박근서-이범준 조(광주체고·7분21초70)와 김도창-정지현 조(국원고·7분26초30)를
부천북고가 제27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부천북고는 24일 전남 강진럭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결승전에서 고양 백신고를 19-15, 4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부천북고는 전반 26분 강경수의 트라이와 김창대의 컨버전킥 성공으로 7-0으로 기선을 잡은 뒤 전반 29분에도 강경수와 김창대의 트라이와 컨버전킥 성공으로 7점을 추가 1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3분여만에 안상현의 트라이 성공으로 19-0으로 점수 차를 벌린 부천북고는 이후 백신고의 거센 반격에 밀리며 18분과 21분, 26분에 이송도, 최민재, 한정훈에게 잇따라 트라이를 허용, 19-15까지 쫒겼지만 이후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4점 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성남서중이 서울 양정중에 24-64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이재균(의정부 송현고)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재균은 지난 23일 전북 임실군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고등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562.0으로 김태욱, 이건혁(이상 서울 환일고)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경사에서 46점을 쏴 김태욱(45점), 이건혁(43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재균은 전날 열린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25m 권총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탠 양윤호는 속사권총 개인전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이재신(경기체고)이 440.9점으로 김연재(440.4점)와 오승훈(427.8점·이상 서울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도 윤서영(양평 양수중)이 560.0점으로 김준현(서울 영등포중·559.0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과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강남대와 인천체고가 1천824.4점과 3천385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성남FC와의 깃발더비 2차전에서 대규모 원정응원을 펼친다. 수원FC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2라운드 성남과 원정경기에 대규모 응원단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권용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수원FC는 성남과의 깃발더비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후반기 대반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지난 3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깃발더비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던 수원FC는 이번 원정에 서포터스, 일반 참가자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 응원단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때부터 원정 응원 프로그램인 ‘막공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수원FC는 이날 역시 막공버스를 활용해 원정 응원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깃발더비에 참여를 원하는 수원FC 팬들은 22일 자정까지 수원FC 페이스북(www.facebook.com/suwonfc2003)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정민수기자 jms@
광주시청이 제56회 대통령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남자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광재, 허준, 김효곤, 문재혁이 팀을 이룬 광주시청은 2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부 플러레 단체전 결승에서 대전도시공사에 34-4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플러레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곤은 대회 2관왕에 도전했지만 팀이 준우승에 머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여자부 에뻬 단체전에서는 김주하, 소미란, 신현아, 임주미가 팀을 이룬 경기도체육회가 준결승전에서 광주 서구청에 34-45로 져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김미나, 오혜미, 이한나, 장예슬이 한 팀이 된 인천 서구청이 2위에 올랐고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중현, 정호진, 황병열, 황태근이 출전한 화성시청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시민의 편의를 위해 재단 부지내 중앙광장에 시계탑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경기장 주변에서 운동을 하는 도·시민으로 부터 시계탑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의 지원을 받아 디자인이 가미된 시계탑을 설치했다. 이날 진행된 제막식에는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규택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경기장을 이용하는 도·시민의 각종 애로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시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