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 6기’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수원 리틀윙즈 소속 천관희가 슛돌이 이정 감독과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을 찾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는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 천관희와 이정 감독이 공동 시축자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천관희는 수원의 유스팀인 ‘리틀윙즈’ 소속으로 최근 종영된 날아라 슛돌이 6기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하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수원은 또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 지난 주말 포항 전에서 인기를 끌었던 ‘워터풋볼’과 물총싸움, 물풍선 받기, 물폭탄 던지기 등 ‘워터 스플래쉬’ 행사와 승리시 그라운드에서 스프링쿨러를 이용해 서포터석으로 물을 분사하며 선수들과 승리를 자축하는 물대포 세리모니도 다시 한 번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주 전은 방학을 맞아 연간회원을 위한 1+1 특별입장 이벤트가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이지희(인천시청)가 2014 춘천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다. 이지희는 7일 강원도 춘천 상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8강에서 홍승연(강원도청)에게 세트스코어 2-1(3-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이지희는 팀 동료 이진아를 2-1(6-4 4-6 7-5)로 꺾고 4강에 합류한 김지선(경북 구미시청)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번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이진아는 무명에 가까운 김지선에게 패하며 이번 대회 이변의 피해자가 됐다. 첫 세트를 4-6으로 내준 이진아는 2세트를 6-4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3세트를 5-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김지선의 과감한 플레이에 내리 6게임을 내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밖에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홍현휘(NH농협은행)는 예효정(구미시청)을 2-1(6-2 4-6 6-4)로 꺾고 4강에 올라 한성희(KDB산업은행)를 2-0으로 제친 강서경(강원도청)과 4강에서 만난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핸드볼협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77인의 결사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회 기간 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대한핸드볼협회 홈페이지(www.handballkorea.com) 내 이벤트 난에 지원 동기와 연락처를 비밀 댓글로 달면 된다. 응모 기간은 16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9일이다. 합격자들에게는 이달 말에 열리는 핸드볼 국가대표 출정식에 초대하고 기념 티셔츠와 기념구를 선물한다. 또 아시안게임 기간에 한국 대표팀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 김성수(경기대)가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성수는 6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황진서(인하대)를 세트스코어 3-2(4-11 13-11 11-8 6-11 11-5)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세트에 4점에 그치며 기선을 빼앗긴 김성수는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13-11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3세트에도 11-8로 힘겨운 승리를 거둬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를 6-11로 내주며 다시 동점을 허용한 김성수는 마지막 5세트에 강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11-5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성수는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도 경기대가 인하대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경기대는 제1단식에서 김성수가 인하대 김용호를 세트스코어 3-1(14-16 13-11 11-7 11-7)으로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서도 유기율이 상대 황진서를 3-2(11-8 6-11 11-5 5-11 11-8)로 힘겹게 따돌려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경기대는 제3복식에서
의정부 고등부 유도 남매인 경민고와 경민비즈니스고가 2014 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남녀고등부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경민고는 6일 전남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부산체고를 4-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부터 4회전까지 전북 원광고(4-1), 서울 성남고(4-0), 광주체고(4-2), 대구 덕원고(4-2)를 잇따라 꺾은 경민고는 8강전에서 3회전 상대였던 광주체고를 4-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서도 경북 금호공고를 4-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8강부터 준결승전까지 4-0 완승을 거둔 경민고는 부산체고와 결승전에서도 승승장구했다. 첫번째 경기에서 81㎏급 조상훈이 부산체고 김현우에게 업어치기 유효승을 거두며 1-0으로 앞서간 경민고는 두번째 경기에서도 81㎏급 이건주가 상대 송승문을 안다리되치기 한판으로 물리쳐 2-0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경민고는 세번째 경기에서 이인성(100㎏급)이 상대 이희수에게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은 뒤 네번째 경기에서도 이유한(100㎏급)이 부산체고 양병준을 허리후리기 절반으로 제압,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민비즈니
■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권형태-김미옥 조(성남시청)가 2014 춘천오픈 테니스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형태-김미옥 조는 6일 강원도 춘천 송암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현준-김지영 조(경북 경산시청)를 세트스코어 2-0(6-4 6-2)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권형태-김미옥 조는 지난 1월 재창단한 성남시청 테니스부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겼다. 특히 현역에서 은퇴했던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미옥은 코트 복귀 8개월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지난 2007년 칠십리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7년 만에 실업대회 정상을 밟았다. 준결승전에서 김선용(도봉구청)-김윤희(수원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1(6-3, 3-6, 10-5)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권형태-김미옥 조는 실업테니스 혼합복식 강자 김현준-김지영 조를 맞아 첫 세트를 6-4로 따낸 뒤 2세트마저 6-2로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트위터 계정이 @bluewingsfc로 바뀐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인 @bluewingsfc를 새롭게 런칭하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수원은 새로운 트위터 계정 오픈을 계기로 기존에 획일적으로 제공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각각의 채널별로 차별화하고 채널의 특성에 맞는 고유의 컨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새로 트위터 계정 @bluewingsfc는 동영상 서비스인 바인(vine)을 이용, 경기장 안팎 선수들의 숨겨진 모습을 재미있고 짧은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해쉬 태그 등을 통해 홈경기 시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의 새로운 트위터 서비스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는 10일 빅버드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홈경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된다. 한편 수원의 기존 트위터 계정인 @suwonbluewings를 팔로우하던 팬들은 별도의 변경절차 없이 신규 계정인 @bluewingsfc로 자동 승계 되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물로 시즌 세번째 승리를 챙겼다. 인천은 6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9라운드 전남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레안드리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1분 진성욱의 동점골과 32분 박태민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3승8무8패, 승점 17점으로 이날 경남FC와 1-1 무승부를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승점 16점)를 제치고 리그 10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인천은 전반에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스테보와 레안드리뉴를 앞세운 전남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9분 레안드리뉴에게 벼락같은 중거리 슛이 그대로 인천의 골망을 가른 것.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인천은 전열을 정비하고 후반전을 맞았다. 인천은 전반 종료 직전 투입된 진성욱과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김용환을 앞세워 전남의 수비진을 흔들었고 후반 21분 결국 동점골을 뽑아냈다. 빠른 스피드로 전남의 수비진을 괴롭히던 진성욱이 전남 진영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히 볼을 밀어넣어 동점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인천은 후반 32분 전남 진영 왼쪽 측면을 돌파한 박태민이 절묘한 감
■ 하계 전국 중·고유도연맹전 이재란(경기체고)이 2014 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란은 5일 전남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57㎏급에서 조원(대전체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63㎏급에는 한희주(의정부 경민비지니스고)가 이소희(인천체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78㎏급 이정윤(경기체고)도 전날 무제한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이예원(경민비지니스고)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고부 100㎏급에서는 이인성(의정부 경민고)이 김흥선(인천 송도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81㎏급에서는 김민규(송도고)가 신정근(전북 우석고)을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고부 63㎏급 이소희(인천체고)와 남고부 +100㎏급 오성찬(경민고)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 78㎏급 문다슬(경민고), +78㎏급 김민영(경기체고)과 김아현(경민비즈니스고), 남고부 +100㎏급 김경현(화성 비봉고)은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 송림고와 안산 원곡고가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녀고등부에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송림고는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화성 송산고를 세트스코어 3-0(28-26 25-18 25-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송림고는 지난 2011년 경기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며 다시한번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또 여고부에서는 원곡고가 수원전산여고를 세트스코어 3-0(25-16 25-22 25-21)으로 따돌리고 지난 해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1차 선발전에서 수원전산여고를 3-0으로 꺾은 원곡고는 2차 선발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이날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