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지와 정하은(이상 경기체고)이 제60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강예지와 정하은은 7일 고양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계영 800m에서 김수지, 최재은과 팀을 이뤄 8분36초34로 대회신기록(종전8분43초97)을 세우며 인천체고와 서울체고(이상 8분37초21)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강예지와 정하은은 전날 자유형 400m와 평영 5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자유형 50m 우승자인 박민규(고양시청)는 계영 800m에서 권혁민-백승호-고영웅과 팀을 이뤄 7분38초32의 대회기록(종전 7분50초43)으로 국군체육부대(7분39초82)를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고 여일반 자유형 400m 1위 전미경(안양시청)도 김정혜-김주연-채명화와 한 팀이 돼 8분31초46의 대회신기록(종전 8분33초31)으로 제주시청(8분46초04)과 오산시청(9분35초5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여초부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는 윤혜준(안산 고잔초)이 2분31초31로 김채림(대전 도마초·2분36초74)과 정지원(서울 계남초·2분36초99)
수원시청이 2011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7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준결승전에서 노예욱, 한기훈, 박완호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전기를 경기스코어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노예욱과 한기훈이 상대 황종수와 최현호를 각각 세트스코어 2-1(10-21 21-15 22-20), 2-0(21-16 21-12)으로 제압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복식에서 노예욱-김태환 조와 한기훈-김대성 조가 삼성전기 김동민-안세성 조와 박태상-황종수 조에 각각 0-2(6-21 16-21), 0-2(16-21 19-21)로 무릎을 꿇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원시청은 마지막 5단식에서 박완호가 상대 강우겸을 맞아 강력한 스매싱으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킨 끝에 세트스코어 2-0(21-13 21-1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다. 수원시청은 8일 같은 장소에서 국군체육부대와 패권을 다툰다. 또 남중부 준결승전에서는 광명 하안중이 전북 군산금강중을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충북 충일중을 3-0으로 완파한 강원 진광중과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풀리그
여주대가 물의 나라 화천 2011 201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여주대는 7일 강원도 화천군 생활체육 주경기장에서 풀리그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강원도립대와 경기에서 정미현의 자책골로 한골을 내줬지만 김상은, 이은지, 김다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여주대는 이번 대회 4전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인천 가림초가 전반 20분 터진 조수민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키며 삼례중앙초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천 설봉중은 현대청운중과 연장전까지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7-8로 패해 또다시 우승문턱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여주대 정미현과 가림초 조수민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설봉중 이예지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 여주대 김상은과 설봉중 정연화(이상 7골), 가림초 박수아(13골)는 득점상을, 여주대 정보람과 가림초 홍정민은 GK상을, 설봉중 전슬기는 수비상을 각각 수상했고 여주대 박기봉 감독과 가림초 이종로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으며 여주대 정태경 단장과 가림초 위운
한 처장은 이날 군포시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수업하고 있는 생활체육 교실을 방문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유영철 군포시생활체육회장과 곽성우 사무국장을 비롯한 시생활체육회 직원, 지도자 등과 오는 17일부터 이천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출전과 10월 22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되는 전통종목보급사업 개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철 회장은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데 가용인원이 부족해 지도자 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규택 처장은 “지도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관리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며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민경(안산 선부중)이 2011 아시아유소년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민경은 6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대회 여자유소년 62㎏급 인상에서 70㎏을 들어 금메달을 목에 걸은 뒤 용상과 합계에서는 86㎏과 156㎏을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각각 여중부 3관왕에 올랐던 박민경은 아시아 무대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자유소년 62㎏급에 출전한 윤여원(수원고)은 인상에서 116㎏으로 2위에 오른 뒤 용상과 합계에서도 141㎏과 257㎏을 기록하며 은메달 2개를 추가, 이번 대회 은메달 3개를 품에 안았다.
박민규(고양시청)가 제60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5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규는 6일 고양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일반 자유형 50m 결승 경기에서 23초27로 종전 대회기록(23초38)을 0.11초 단축시키며 양정두(경기도체육회·23초32)와 서민석(부천시청·23초65)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남고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는 유현수(고양 백석고)가 4분03초01로 역시 대회신기록(종전 4분04초59)을 수립하며 전현범(경기체고·4분03초10)과 임태정(안양 신성고·4분06초26)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접영 200m에서는 이해림(과천중)이 2분14초95의 대회신기록(2분16초85)으로 윤혜리(서울 숭인중·2분19초22)와 이예은(성남 서현중·2분20초7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또 여초부 평영 50m에서는 윤혜준(안산 고잔초)이 33초53으로 대회기록(35초12)을 앞당기며 이유란(용인 삼가초·35초85)과 강지은(서울 연촌초·36초30)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고
성남시청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종목에서 경기도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성남시청은 6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여자일반부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서 강원도청을 27-24로 힘겹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서울선발을 45-33으로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오른 성남시청은 첫번째로 출전한 남현희가 강원도청 정길옥에게 4-5로 뒤진 데 이어 오하나도 서미정에게 2점을 내주고 1점을 따내 5-7로 끌려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성남시청은 세번째 나선 이혜선이 임승민과 득점없이 경기를 마친 뒤 다시 삐스뜨(piste)에선 오하나가 정길옥을 상대로 4점을 얻고 2점을 내주며 9-9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성남시청은 다섯번째로 삐스뜨에 선 남현희가 상대 임승민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5점을 뽑아내 14-12로 역전을 시킨 뒤 이혜선과 오하나가 상대 서미정과 임승민을 맞아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19-18,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성남시청은 8번째로 삐스뜨에 선 이혜선이 강원도청 정길옥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20-21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마지막 경기에 나선 남현희가 상대 서미정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27
경기도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를 30일 앞둔 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도 전국체전추진기획단과 20개 개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준비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전국체전 추진 상황과 홍보, 안내소 설치, 성화봉송, 자원봉사자 운용, 선수단 숙소 확보, 교통대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과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장수진 체전 추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을 30일 남긴 시점에서 시·군에서 각 분야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점검을 철저히 해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2만8천여명의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이 역대 대회 중 가장 감동받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 단장은 이어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지역의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효과도 있지만 국내와 해외에 그 지역을 알리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도시마케팅, 지역 특산물, 관광 자원 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한 뒤 “특히 해외교포와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주민 등 소외계층과 하나가 되는 축제를 만들자”고 강조해다.
경기도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추진기획단과 개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준비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원 태장초가 2011 전국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태장초는 6일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 대전 매봉초를 경기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태장초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을 풀면서 올 시즌 춘계대회(4월)와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6월), 학교대항대회(7월)에 이어 시즌 4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태장초는 첫번째 단식에서 김영민이 상대 강경문을 세크스코어 2-0(17-4 17-14)로 가볍게 제압하며 기선을 잡은 뒤 두번째 단식에서도 김원호가 매봉초 박희영을 역시 2-0(17-7 17-10)으로 눌렀다. 승기를 잡은 태장초는 세번째 복식에서 김영민-이종호 조가 상대 강경문-박유진 조를 2-0(17-11 17-8)으로 완파하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열린 남중부 조별리그에서는 D조의 광명 하안중이 4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 B조 1위로 4강에 오른 전북 군산금강중과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고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시체육회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녀일반부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인천도개공은 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남일반 8강전에서 엄효원(9점)과 김성환, 심재복(이상 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태완과 고경수(이상 6점)가 분전한 충남체육회를 24-20으로 제압했다. 인천도개공은 오는 8일 강원대를 22-18로 꺾은 광주 조선대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여일반 8강전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류은희(6점)와 김온아(5점), 김선화(4점) 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강원 삼척시청을 24-19로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그러나 팀 해체위기를 넘기며 한숨을 돌린 용인시청은 경남도시개발공사와의 8강전에서 정소영(10점)을 막지 못해 23-25, 2점차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인천시체육회는 경남도개공과 4강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