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0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1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체육웅도의 명성을 더욱 빛냈다. 도는 27일 전남 목포유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82점으로 대구시(73점)와 서울시(56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는 21년 연속 초등부 육상 최강의 자리를 지키며 우승컵을 품에 안아 육상 강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인천시는 22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4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 이날 열린 남초 5년 400m 계주에서는 호준재(의정부 녹양초)-주웅(연천 전곡초)-박지환(가평초)-양창운(시흥 소래초)이 이어 달린 경기선발이 53초80으로 인천선발(55초10)과 전북선발(55초4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초 6년 높이뛰기에서는 윤지우(양주 고암초)가 1m50을 기록하며 오지수(전남·1m45)와 성혜원(부산·1m40)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윤지우는 지난해 5년 높이뛰기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여초부 높이뛰기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남초 5년 800m에서는 마준(부천 소사초)이 2분28초72로 2위에 올랐고 남초
김대성(수원시청)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김대성은 27일 대한레슬링협회가 발표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녀 대표선수 16명 중 남자 자유형 66㎏급에 이름을 올리며 사상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김대성은 올 해 치른 네차례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금메달리스트인 김광석(수원시청)은 또다시 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돼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이밖에 남자 자유형 74㎏급 이윤석(용인대)이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었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삼성생명)도 16개월 만에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태극마크를 달아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한편 남자 자유형 60㎏급과 여자 자유형 55㎏급은 경쟁이 치열해 대표팀 내에서 다시 한번 평가전을 치러 최종 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태극낭자’들이 한국여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국제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관련기사 27면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은 26일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이현영(여주대·2골)과 지소연(한양여대)의 활약에 힘입어 나탈리아 고메스 준코가 한골을 만회한 데 그친 멕시코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 독일 보훔에서 북한을 꺾고 4강에 합류한 개최국 독일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여자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남자축구를 합하더라도 1983년 멕시코 U-20 월드컵(당시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은 전반 14분 지소연의 패스를 받은 이현영이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잡은 뒤 전반 28분 지소연의 프리킥 골로 2-0으로 앞서갔고 후반 22분 김나래의 상대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드는 패스를 이현영이 받아 팀의 세번째 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영우(오산 성호고)와 이소영(안양 동안고)이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인라인롤러대회 남녀 고등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영우는 25일 밤 경북 김천 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6점을 얻어 박민용(전북 전주생과고·8점)과 조우상(인천 학익고·7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소영도 여고부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17점을 획득, 전영희(울산 성광여고·12점)와 박민정(충북 청주여상·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3·4년부 500m에서는 김태양(안양동초)이 50초179로 박현수(안양 부림초·50초909)와 석민상(경남 진해자은초·53초738)을 꺾고 1위에 올랐고 1천m 이원형(안양 평촌초·1분44초970)도 김태양(안양동초·1분45초445)과 박채운(서울 갈현초·1분49초231)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남초부 5·6년부 1천m에서는 박경휘(부림초)가 1분49초521로 이상준(전남 광양제철초·1분49초990)과 송광호(충북 진흥초·1분50초085)에 앞서 우승했고 여초 3·4녀부 김예림(부림초·1분57초808), 여초 5·6년부 송혜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를 리그컵대회인 포스코컵 2010 4강에 올려놓은 윤성효(사진) 감독이 “FC서울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윤 감독은 오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포스코컵 4강 서울과의 경기를 앞둔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매번 더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힘을 합치고 있다”며 “팀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이어 “리그컵대회 준결승전이고 서울과의 맞대결이긴 하지만, 다른 경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부담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감독은 또 “팀 컬러를 바꾸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리그컵대회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적응 여부가 더 급선무다. 일단 내용을 먼저 생각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해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며 “원정 경기라는 부담보다는 팀을 정비하는 과정이라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감독은 최근 지적된 선수 라인업 고정에 대해 “최근 원정 경기가 많아
경기도교육청은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개정 체육교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초중등 체육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 체육담당교사 80명과 중등체육교사 80명이 개정 체육교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뉴스포츠, 마사지 및 테이핑, 비만 클리닉, 요가,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실기위주의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새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 중심으로 스포츠 활동 전환의 계기를 만들고,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생비만 치료방법,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성 구축방안, 지도교사의 창의적인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힐 수 있는 능력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일탈행동 예방 및 학교폭력근절 등 행복한 학교, 건전한 학생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다.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전 독일 드레스덴 루돌프-하르빅 경기장에서 열린 2010 FIFA U-20 여자월드컵 멕시코와 8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현영(여주대)과 한 골을 보탠 지소연(한양여대)의 활약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2004년 태국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본선에 참가한 대표팀은 처음으로 8강에 오른 뒤 내친김에 4강 신화까지 쓰면서 한국축구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우승 꿈도 이어갔다. 한국은 북한을 8강에서 꺾은 개최국 독일과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 보훔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 여자축구의 희망 지소연은 6호 골로, 4강 상대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7골)를 한 골 차로 추격하면서 대회 득점왕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한국은 지소연과 정혜인(현대제철)을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투톱에 세우고 좌·우 날개에 김진영과 이현영(이상 여주대), 중앙 미드필더에 김나래(여주대)와 이민아(영진전문대)를 배치했으며 포백 수비진은 좌·우 풀백 정영아(울산과학대)와 서현숙(한양여대), 중앙수비수는 주장 김혜리(여주대)와 임선주(한양여대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용병으로 마케도니아 대표팀 공격수 두산 싸비치(Dusan Savic·25·사진)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싸비치는 178㎝, 77㎏의 다부진 체격에 뛰어난 돌파력과 골 결정력이 좋은 스트라이커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마케도니아 출신의 싸비치는 U-17, U-21 등 청소년 대표를 거치는 동안 56경기에 출전, 29득점을 올렸으며 국가대표 경기에도 4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마케도니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4시즌동안 98경기에 출전, 54득점을 올린 싸비치는 올시즌부터 루마니아 브라소프팀으로 옮겨 14경기에 나서 4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싸비치는 배번 8번으로 오는 24일 제주와의 K-리그 14라운드 인천 홈경기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조광래(56) 감독의 데뷔전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2일 대한축구협회(이하 협회)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협회는 8월 11일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을 오는 8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다. 이번 평가전은 허정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조광래 신임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끈다.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는 허정무호와 남아공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맞붙어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월드컵 출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에 제물이 됐던 팀이다. 한국과 나이지리아 모두 한 달여 만의 리턴매치에서 ‘끝장 승부’를 벌이는 셈이다. 나이지리아와 평가전 입장권은 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ticket.com)와 협회 공식 스폰서인 하나은행의 전국 각 지점에서 살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특석 5만원, 16강 진출 기념석 2만원이다.
‘한국 남자 권총 차세대 주자’ 이대명(한국체대)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의정부 송현고 출신 이대명은 22일 전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대학부 50m 권총 개인전에서 본선(559점)과 결선(95.3점) 합계 654.3점으로 팀동료 김의종(643.8점)과 길양섭(640.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대명은 이어 단체전에서도 김의종, 길양섭, 장하림과 팀을 이뤄 1천659점으로 전주대(1천597점)와 인천대(1천591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김진아(성남여고)가 본선(397점)과 결선(103.8점) 합계 500.8점을 쏴 김미애(천안여고·499.5점)와 김용경(광주체고·498.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장현제, 이종경, 곽경근, 방상현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1천612점으로 대전대신고(1천604점)와 정선고(1천598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