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45개, 은 33개, 동메달 40개로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해 서울(금31, 은39, 동41)과 충남(금29, 은21, 동19)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가장 많은 메달을 차지하며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전국소년체전과 마찬가지로 종합시상제가 채택되진 않았지만 시도별 메달집계가 시행된 이후 도가 메달 총 수는 물론 금메달 수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도는 라이벌 서울보타 85명이나 적은 선수를 참가시켜 수적인 열세에 있었지만 금메달 수에서 서울에 14개나 앞서고 총 메달 수에서도 7개가 앞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에 이어 장애학생체육에서도 체육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는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수영에서 금 24개, 은 18개, 동메달 10개로 서울(금8, 은13, 동10)과 광주(금8, 은5, 동5)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육상 필드에서 금 3개, 은 3개, 동메달 4개로 5위, e스포츠에서 금 1개, 동메달 1개로 7위,
오산정보고가 제18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오산정보고는 1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고등부 준결승전에서 혼자 2골을 몰아친 최미애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 현대정과고를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오산정보고는 전반 3분 최미애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뒤 16분 최미애가 또다시 현대정과고의 골문을 가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산정보고는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서울 동산정산고를 3-0으로 꺾은 포항여전고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초등부에서는 이천 신하초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울 송파초를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 대구 침산초를 1-0으로 누른 강원 성덕초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이날 열린 중등부 풀리그 경기에서는 안양 부흥중이 유수민의 2골과 상대 자책골을 포함 3골을 뽑아내며 경북 항도중을 3-1로 제압했고 이천 설봉중도 전원선의 결승골에 힘입어 울산 현대청운중을 1-0으로 따돌렸다.
프로축구 리그 컵대회인 ‘포스코컵 2010’이 오는 22일 막을 올려 8월25일까지 3개월여 열전에 들어간다. 15개 팀을 3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뒤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8월25일 단판 승부로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리그는 지난해 K-리그 성적에 따라 A조에 전북 현대(1위), 전남 드래곤즈(4위), 경남FC(7위), 수원 블루윙즈(10위), 강원FC(13위), B조에 성남 일화(2위), FC서울(5위), 울산 현대(8위), 광주 상무(11위), 제주 유나이티드(14위), C조에 포항 스틸러스(3위), 인천 유나이티드(6위), 대전 시티즌(9위), 부산 아이파크(12위), 대구FC(15위)를 편성했다. 예선 풀리그를 거쳐 조 1, 2위에다 조 3위 3개 팀 가운데 성적이 앞선 2개팀이 8강에 진출한다. 상금은 우승팀 1억원, 준우승팀 5천만원이다. 차범근 감독의 감독직 사퇴 결정으로 팀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수원은 22일 오후 3시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차 감독이 6월 6일 전북 현대와 컵대회 A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팀을 지휘한다고 밝힌 만큼 차 감독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수원 선수들은
최근 프로축구 K-리그에서 8경기 연속 무승(1무7패)의 부진에 빠진 수원 블루윙즈의 차범근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차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6일까지만 팀을 이끌고 감독직을 그만두기로 했다”며 “습관적으로 타성에 젖어 감독을 하는 게 아닌가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됐다.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의를 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이어 “지금처럼 끌고 갈까 유혹도 있었지만 그건 무책임하고 정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뒤 월드컵 기간에 SBS 축구해설 계획에 대해서도 “해설을 하려면 집중력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지금 상태로는 중계할 자신이 없다. 스스로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2003년 10월 3년 계약을 맺고 2004년부터 수원의 지휘봉을 잡았던 차 감독은 일곱 시즌을 마치지 못한 채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차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1년까지였다. 한국인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던 차 감
최중량급 세계선수권자 안용권(28·국군체육부대)이 제8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가볍게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고양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용상과 합계에서 우승했던 안용권은 20일 강원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제69회 문곡서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105㎏급 인상에서 2차시기에 200㎏을 들고 3차 시기에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206㎏)보다 1㎏이 많은 207㎏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안용권은 인상에서 전상균(대전 한국조폐공사·180㎏)과 정영훈(용인시청·170㎏)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안용권은 용상에서도 241㎏을 성공시켜 전상균(240㎏)과 송영훈(국군체육부대·23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합계에서도 441㎏으로 전상균(420㎏)과 송영훈(400㎏)에 크게 앞서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용권은 송영훈, 김화승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 남일반 중량급에서도 팀이 1천227㎏을 성공시켜 경북개발공사(1천122㎏)와 고양시청(1천55㎏)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단체전 남대부 중량급에서는 성창민, 양정훈, 최수민이 팀을 이룬 용인대가 680㎏으로 한국체대(1천26㎏)와 조선대(901㎏)에 이어
용인 기흥중이 제32회 경기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남녀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기흥중은 20일 수원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에서 화성 안화중과 평택 송탄중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중부에서도 시흥 대흥중과 고양 벽제중을 제치고 우승했다. 고등부에서는 수원 동원고와 고양 무원고가 남녀부 정상에 올랐고 초등부에서는 용인 용천초와 부천 송내초도 나란히 남녀부 패권을 안았다. 또 대학부에서는 장안대가 남녀부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용천초 강주민과 송내초 윤아경, 기흥중 서성필과 이은주, 동원고 장장연과 무원고 이민정, 장안대 이근용과 나혜선, 수원시청 박광수와 윤성미는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고 용인 포곡중과 오산 운천고는 질서상을 받았다.
경기도체육회가 제69회 문곡사상천배 단체역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도체육회는 19일 강원 원주 엘리트체육관에서 제82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일반부 경량급에서 김소화, 문유라, 이혜민이 출전해 총게 578㎏을 기록하며 경남도청(558㎏)과 공주시청(506㎏)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경량급에서는 고종원, 노영인, 황영제가 나선 용인시청이 822㎏으로 고석교, 곽현진, 서정규가 팀을 이룬 평택시청(809㎏)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자역도선수권 남일반 105㎏급에서는 김화승(국군체육부대)이 인상에서 178㎏으로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208㎏으로 2위에 머물렀지만 합계에서 386㎏으로 우승해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85㎏급에서는 송왕근(포천일고)이 인상에서 130㎏을 들어 서지훈(광주 정광고·131㎏)과 김윤식(평택고·130㎏·체중 차)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용상에서 168㎏으로 2위에 오른 뒤 합계에서 298㎏으로 우승했다. 남고부 94㎏급에서는 김윤영(인천 강남영상미디어고)이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30㎏과 165㎏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뒤 합계에서는 295㎏으로 김성원(경남 마산삼진고
수원 율현초가 제14회 수원시장기 초등학교 비등록 남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율현초는 19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동수원초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힘겹게 승리했다. 전반 4분 박승기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율현초는 후반 이준형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고 연장 전반 정한결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율현초는 경기종료 직전 선제골을 터뜨렸던 박승기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승부차기에 나선 율현초는 동수원초 1번 키커인 이찬형의 실축으로 승기를 잡은 뒤 나머지 키커들이 모두 골을 성공시켜 힘겹게 우승기를 가져갔다. 같은 날 열린 제13회 시장기 중학교 비등록 축구대회에서는 고색중이 박정우와 조종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산남중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율현초 장효준과 고색중 조종현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정재돈(율현초) 코치와 최국식(고색중)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경기도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22일부터 이틀동안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구민회관 내 웰빙스포츠센터 스쿼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스쿼시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선발전은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남녀 개인전으로 벌어지며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출전할 고등부 남녀 각 2명과 일반부 남녀 각 4명을 선발한다. 신인선수 발굴 및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초·중등부는 11점 랠리포인트제 3게임으로 승부를 가리고 도 대표를 선발하는 고등부와 일반부는 11점 랠리포인트제 5게임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김덕일(양평중)이 제35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카누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덕일은 19일 서울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남자중등부 카누 1인승(C-1)에서 2분14초20으로 안하은(남양주 오남중·2분17초10)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신원중과 팀을 이룬 C-2에서도 2분10초10으로 안하은-김승현 조(오남중·2분11초28)를 꺾고 우승, 2관왕이 됐다. 여중부 카약 1인승(K-1)에서는 이진아(구리여중)가 2분10초21로 김혜원(구리여중·2분11초08)과 김유미(오남중·2분20초34)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이민리-정예지-김혜원과 팀을 이룬 K-4에서도 2분10초09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김혜원과 정예지는 K-2에서 팀을 이뤄 2분17초12를 기록, 김유미-김혜지 조(오남중·2분21초34)를 누르고 K-4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남중부 K-2에서는 박지환-김윤수 조(가평 청평중)가 1분52초86으로 이종범-유영창 조(남양주 덕소중·1분53초87)와 강대한-이준형 조(청평중·1분54초23)를 따돌리고 우승한 뒤 강대한, 이준형이 가세한 K-4에서도 1분48초20으로 정유성-현다운-이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