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시행사인 K사가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탄현 주상복합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조정철)는 4일 “K사의 대표 정모(47)씨 지인들의 계좌 여러개로 K사가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마련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비자금의 쓰임새에 대해 집중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국회의원 보좌관 황모(39)씨와 황씨의 친구 이모(39)씨에게 건네진 2억원도 비자금 계좌에서 수표로 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조례개정 대가로 돈을 받은 고양시의회 전·현직의원 2명은 현금으로 돈을 받아 비자금 계좌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100억원대의 비자금은 로비자금과 함께 ▲K사 대표 정씨의 도박자금 등 개인용도 ▲부지 매입당시 웃돈 지급 등의 용도로 대부분 사용됐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또 비자금 조성 경위와 관련 “K사가 주상복합 부지 매입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회삿돈을 빼돌렸으며, 군인공제회 등의 대출자금을 비자금으로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고양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정·관·금융계 로비의혹사건의 핵심인물인 시행사 K사 대표 정모(47)씨가 검거되면서 로비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주상복합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석연치 않았던 부분은 고양시의회의 주거면적 상향조정 조례개정과 수천억원대의 금융권 대출 등 크게 두가지다. 조례개정에 힘써주는 대가로 2천만~1억원을 받은 전·현직 고양시의원 2명이 구속되고, 대출과정을 문제삼지 않겠다는 대가로 2억원을 챙긴 국회의원 보좌관도 구속영장이 청구돼 이같은 의문점이 일부 해소됐다. 검찰은 정씨와 경영권 다툼을 벌인 전 대표 김모(44)씨가 제출한 고소장과 고문 김모(50)씨가 낸 ‘로비달력’을 토대로 전체 로비대상을 파악중이다. ◇시의회 조례개정 고양시의회는 2005년 10월 주상복합 주거면적을 70%에서 90%로 상향조정한 조례안을 제출했지만, 고양시는 과밀화와 교통난이 우려된다며 같은해 12월 해당 조례안을 폐기했었다. 그러나 고양시의회는 지난해 5월 고양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거면적 90% 상향조정 내용을 그대로 두고 용적률 제한을 600%에서 500%로 하향조정하는 선에서 수정한 개정 조례안을
지난 해 5.31 지방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용서 수원시장이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고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한위수 부장판사)는 3일 시정 간행물 초과발행과 지방선거를 당시 이행하지 않은 공약을 이행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김 시장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상 당선인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무효가 되기 때문에 이 판결이 확정되면 김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재판부는 “시정홍보물을 초과해 발행하고 허위로 공약을 이행한 것처럼 유포한 혐의에 대해서는 1심과 같이 유죄로 판단된다”고 밝힌 뒤 “그러나 자신의 얼굴과 이름이 나오는 시정홍보 영상물을 방영한 것은 기업체 유치와 수원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초과 발행한 시정 홍보물과 이행하지 않은 공약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유권자들을 현혹시킨 측면이 있으나 ‘늘푸른 소식지’라는 간행물은 전임 시장때부터 관행적으로 발행해 왔고 공약 이행부분은 표현이 다소 과장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일산 탄현 주상복합아파트사업 시행사가 사업 자금 대출과 관련,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 등에게 수억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시행사인 K사측이 주거면적 상향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위해 고양시의회 전현직 의원에 뇌물을 준 데 이어 대출 관련해서도 금품로비를 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K사는 사업성을 담보로 높은 이자에 돈을 빌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군인공제회에서 3천600억원을 빌려 토지매입비 등에 사용하고 다시 9개은행에서 6천500억원을 대출받아 이 돈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지검 특수부(조정철 부장검사)는 3일 K사로부터 ‘군인공제회 자금 대출을 문제삼지 말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현 국회의원 A씨의 보좌관 황모(39)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중이며, 황씨의 친구 이모(39·건설사 대표)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중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 K사측으로부터 “군인공제회 대출을 문제 삼지 말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2억원을 받은 혐의다. 조사 결과 이씨는 건설업계에 종사하면서 탄현 로비의혹 소문을 듣고 K사로부터
수원구치소(소장 송영삼)는 지난 1일 청사 2층 직원교육실에서 모범 여자 수용자 10명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부분의 직장이 휴무인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가족들이 행사에 참여하는데 편리하고, 평소 출퇴근 업무로 인해 사회적 처우 시행에 제약이 많았던 외부통근 수용자들과 관용부 취업 여자수용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송영삼 소장은 인사말에서 “가족의 따뜻한 정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출소 후에 가족 구성원으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족들에게도 “남은 기간 수용 생활을 잘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때까지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강원도 주문진에서 여동생을 만나기 위해 참석한 김모(45)씨는 “남편이 오늘 휴무일이라 78세된 모친까지 처음으로 함께 올 수 있었다”며 “구치소 측의 특별한 배려에 감사하다는 말 밖에 무어라 표현할 수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3 교사가 웅변학원 원장과 공모해 학부모의 돈을 받고 제자의 글짓기를 대필, 장관상을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웅변학원 원장 강모(56)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수원 A고교 B교사를 같은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6월 B교사가 담임인 고3생 C양의 학부모에게 250만원을 받고 모협회가 주관한 글짓기대회 원고를 대필, 장관상을 받게해 주는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5~9월 학부모 10명에게 1천100만원을 챙긴 혐의다. B교사는 학부모와 강씨를 연결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강씨가 대필해 준 학생들은 모두 장관상과 교육감상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이중 일부 학생은 수상 경력으로 대학 수시전형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교사가 학부모 소개 대가로 강씨에게 돈을 받았는 지를 확인중이다. 경찰은 또 A고의 다른 교사 2명도 학생들의 원고 대필을 청탁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유흥업주에 거대 폭력 조직 과시 보호비 챙겨 조직 탈퇴하자 발목 부러뜨려 장애 만들기도 평택지역에서 유흥업과 부동산, 건설업 등 이권에 개입하고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온 평택 최대 폭력조직이 경찰에 일망타진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평택지역 폭력조직 ‘중앙훼미리파’ 전체 조직원 62명 중 6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검거, 두목 한모(43)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상습적으로 집단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모(33)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행동대장 김모(37)씨 등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 12월 살인조 4명을 편성, 중앙훼미리파를 처벌해 달라고 진정을 낸 윤모(4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이들은 또 지난해 10월 탈퇴 조직원 방모(22)씨가 경찰에 정보를 제공했다는 이유로 둔기로 마구 때려 전치 6개월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들은 지난 2002년 8월 탈퇴조직원인 김모(36)씨의 양쪽 발목을 부러뜨려 장애자로 만드는가하면 지난해 2월 조직 가입을 거부하는 고교 일진회원 8명을 야산으로 끌고가 둔기로 폭
일산 탄현 주상복합 로비 의혹 사건이 ‘제이유 사건’ 못지않게 일파만파 확산될 조짐이다. 수원지검 특수부(조정철 부장검사)가 2일 사업 시행사인 K사로부터 ‘조례 개정’에 적극 간여,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 고양시의회 S의원(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 그 파장의 신호탄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검찰 수사의 급물살은 곳곳에서 감지돼 고양시와 고양시의회측은 일체의 언급을 회피한 채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고양시의회 한 관계자는 “당시 도시건설위 소속 시의원들은 아예 핸드폰을 꺼놓은 채 행방을 감췄다”면서 “무성하던 로비 의혹과 금품 수수설이 곧 사실로 들어날 것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설마설마 가슴 졸여왔는데 올 것이 왔다”면서 “사건 불똥이 어데까지 튈지 모르겠다”고 수사 확대에 예의주시 했다. 검찰은 이날 S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현직 의원 C씨(42)도 불러 혐의를 추궁하고 있으며 또다른 3~4명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해서도 이번 주중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지난 달 구속된 사업 시행사 K사의 김모 대표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뇌물 공여 사실
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한창규)은 1일 공단 회의실에서 명칭변경 심의위원 12명 및 공단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명칭변경 제1차 심의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단의 역량제고와 위상정립은 물론 누구나 부르기 쉽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한국법무복지공단, 한국형사복지지원공단, 한국형사복지공단, 한국사회복귀지원공단, 한국법무보호공단 등 5개를 1차로 선정했다. 공단은 5개의 명칭을 놓고 시민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공단 직원 등 각계 각층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5월 22일 제2차 심의위원회의를 개최,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우수명칭에 대해서는 이사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경기사업본부(본부장 백승도)는 지난 달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경기 남부지역 요금·검침업무 관련 직원 및 3개 검침 협력회사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경기 검침직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전 본사 박종확 영업본부장을 비롯 한전산업 박충한 경기지사장, 새서울산업 박광무 상무, 대한상이군경회 김관회 지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경기 검침직원의 날’ 제정을 축하했다. 한마음 대축제에서는 비전탑 만들기, 고객만족 OX퀴즈, 웃음치료연구소 채송화강사로부터 웃음 콘테스트, 서비스교육 등 현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다짐의 자리는 물론 협력회사와의 일체감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