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10일 문화예술기반 청년 창업 입주단체의 작업공간 23곳을 오픈하는 ‘2018 그루버 오픈캠프’를 개최한다. 그루버 오픈캠프에서는 ‘입주캠프 프리오픈’, ‘팝업 원데이 워크숍’, ‘독립출판 낭독 콘서트’,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리오픈에서는 작업공간을 다니며 입주단체가 창작한 3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 하고 운영사무소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고 원데이 워크숍에서는 23개 청년 스타트업 창작자들이 개발한 제품, 독립출판물, 문화기획 프로그램,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 다양한 창작활동 사례를 듣고 단체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낭독 콘서트에서는 독립출판 장르 ‘별빛들’ 소속 작가들이 생활1980, 306호 앞 빈 공간을 직접 꾸며 이광호 대표의 문학작품 활동 계기와 작품 낭독회를 진행하고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청년 창업 입주단체가 주로 활동하는 청년1981동과 생활1980동을 중심으로 각각의 입주캠프를 소개하며 목공, 디자인, 미디어, 브루잉(양
하정우(의정부 경민고)가 2018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정우는 7일 경남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고등부 60㎏급 결승에서 김승현(전남 보성고)에 절반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78㎏급에서는 윤현지(안산시청)가 황예슬(제주도청)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55㎏급 결승에서는 유현채(경민고)가 김용신(강원 주문진고)에게 지도패를 당해 아쉽게 2위에 올랐고 남일반 100㎏급 결승에서는 원종훈(양평군청)이 김재윤(한국마사회)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남일반 90㎏급 한주엽과 여일반 70㎏급 윤주희(이상 용인대)는 각각 이재용(코레일)과 유지영(경남도청)에게 한판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55㎏급 윤선구(경민고)과 남일반 81㎏급 이위진(용인대), 남일반 +100㎏급 성준협(용인대), 여고 48㎏급 문하늘(인천체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전통의 명문구단, 성남FC는 지난 2016년 K리그1(1부리그)에서 11승10무17패를 기록해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렀다. 당시 성남은 시즌 초반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와 득점왕을 노리던 외국인 선수 티아고를 앞세워 상위권 싸움을 펼쳤지만, 시즌 후반 기세가 꺾이며 급추락했다. 설상가상으로 김학범 전 감독을 경질한 뒤 팀은 크게 흔들렸고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밀려났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구상범 감독대행 대신 변성환 코치에게 다시 지휘봉을 맡기는 등 우왕좌왕했던 성남은 뿌리부터 흔들리며 결국 강원FC에 패해 2부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성남은 가시밭길을 걸었다. 지난해 성남시의회는 성남이 수년간 성남시와 이해관계에 있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의문이 들만한 후원금을 받았고, 운영 예산과 관련한 자료 요청을 끊임없이 묵살했다며 운영 예산 삭감 결정을 내렸다. 돈줄이 마른 성남은 구단 운영에 심각한 압박을 받았고 눈물을 머금고 간판선수들을 내보냈다. 에이스 황의조는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했고 베테랑 풀백 박진포는 제주 유나이티드로, 중원의 핵인 황진성은 강원으로 보냈다. 이런 가운데서도 자금압박이 계속되자 성남은 지난 1월 강원
프로 입단을 도전하는 선수들의 팀인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2019시즌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모집한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오는 26일과 27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2019년 공개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마해영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성남 블루팬더스는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속한 독립야구단으로 이번 시즌에만 3명의 프로선수(SK 와이번스 김성민, 호주 질롱코리아 박휘연, 조한결)를 배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KBO 공식기록업체로 잘 알려진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며 700평 규모의 최첨단 실내 야구훈련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쾌적한 선수단 숙소까지 보유하고 있다. 마해영 감독, 정재복 투수코치, 정규식 불펜코치, 강흠덕 트레이닝코치로 구성된 4명의 코치진이 매일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지도한다는 장점도 있다. 야구학교 이상일 사장은 “지난 해 창단한 성남 블루팬더스는 3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고, 그 전엔 진행된 바 없었던 KBO 10개 구단 대상 쇼케이스까지 성료하며 내부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2019년을 함께 할 멋진 선수들을 만나 볼 수 있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외국인 선수 무고사(사진)가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무고사가 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천은 해당 경기 승리로 전남 드래곤즈를 제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 무고사와 세징야(대구), 미드필더 한교원(전북), 남준재(인천), 이석현, 김승대(이상 포항), 수비수 이상기(포항), 부노자(인천), 김민재, 김진수(이상 전북), 골키퍼 손정현(경남)이 뽑혔다. 한편 K리그2에서는 대전 시티즌 황인범이 35라운드 MVP를 받았다. 황인범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 경기에서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K리그2 베스트11에는 공격수 키쭈(대전), 두아르테(광주), 미드필더 가도에프(대전), 황인범, 임창균(아산), 에델(성남), 수비수 구대영(아산), 이청웅(부산), 윤영선(성남), 안주형(대전), 골키퍼 박주원(대전)이 이름을 올렸다. /정민수기자 j
경기도체육회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7일 오전 11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을 통한 노동자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61년 이래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경기지역 300만 노동자들을 대변하며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강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1천300만 경기도민의 체육복지와 서비스를 위해 앞장서온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노동자들의 노사화합과 건강증진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현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경기도 노동자들의 노사화합과 건강증진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체육을 이끄는 경기체육의 성장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근무환경과 삶의 질 개선이 중요한 만큼 함께 경기도 노동자들의 스포츠 복지를 위해 노력해가자”고 강조했다. 김용목 의장은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 확대와 스포츠복지 확대, 노동 존중 사회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남북 체육교류, 체육강사 파견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전시실1,2에서 ‘작은 시민들(Little Citizens)’ 전시를 개최한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IBBY)가 선정한 2018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우수 추천도서와 대표작가들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알사탕’(백희나 著)을 비롯해 비롯해 2018년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61개국의 우수 그림책 191권과 그림분야 어워드를 어워드를 수상한 해외작가 10인의 작품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국제아동청소년협의회(International Board on Books for Young People; IBBY)는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의 주관단체이다. 또 2년마다 협회 회원국 75개 국가에서 3년 이내 출간된 어린이 및 청소년 도서 중 글·그림·번역분야의 우수 도서를 선정해 ‘어너리스트 어워드’를 수여한다. 2018년 어너리스트 어워드 수상 그림책의 특징으로는 어린이들의 일상적인 관심사인 가족, 우정, 상상 등의 주제와 더불어 이주, 전쟁, 차이 등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 또한 다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스물일곱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7회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이중엽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60명의 연주로 클래식, 대중가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클래식 ‘비제-아를르의 여인’과 ‘베토벤-트리플 콘체르토’, 대중가요 ‘아름다운 나라’, ‘청산에 살리라’ 등 용인시민과 가족단위 일반시민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원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린 김혜란, 첼로 박태형, 피아노 최재원 그리고 용인시민합창단이 함께 출연 해 공연에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27회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초등학생이상 관람가)로 진행되며 연주 당일 오후 4시 부터 용인 포은아트홀 공연장에서 좌석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예술단운영팀 031-896-7613)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과 4일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프로젝트 ‘유스찬란’ 벽화자원봉사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유스찬란‘ 벽화봉사는 광교청소년수련관내 유휴공간을 청소년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목우미술학원 선생님들과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로 광교수련관 1층 장애인도로 벽면과 2층 계단 벽면이 새롭게 변경됐고 오는 24일과 25일에는 2층 데크벽면과 여러 강의실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차 벽화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교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재능기부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했음을 몸소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는 용인 뮤지엄파크에서 ‘G-뮤지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해에 이어 ‘공연예술 뮤지엄으로 확장Ⅱ’이라는 연속적인 주제로 진행되며, 뮤지엄파크를 찾는 도민들이 뮤지엄 관람과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도박물관 야외 폭포수 앞에서는 6미터 크기의 거인 나무꾼이 등장해 관람객의 흥미를 압도할 야외 대형 인형무용극인 ‘선녀와 나무꾼’이 공연되며 공연 사이사이에는 꿈을 주제로 한 서커스 드라마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원형극장에서는 심청전을 주제로 한 풍자해학의 마당극이 공연돼 관객석을 넘나들며 호흡하고 강당에서는 마치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책을 읽는 듯한 느낌의 국악퓨전음악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일대에서는 누군가 놓고 간 가방 때문에 벌어지는 마술 오브제극이 퍼포먼스로 진행되고, 공연장에서는 사람보다도 더 살아있는 듯 한 느낌의 줄인형극 마리오네뜨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박물관 뒷마당에서는 ‘이상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