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문화쌀롱 ‘다시 찾은 내청춘’·‘정오의 문화디저트’ 용인문화재단은 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노래가 있는 문화쌀롱 ‘다시 찾은 내청춘’과 용인시청에서 무료로 즐기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노래가 있는 문화쌀롱 ‘다시찾은 내청춘’은 처인홀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용인시문예회관 재개관 이후 명품 공연장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장년층과 어르신에게 추억의 가요와 그리운 가곡을 선사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가수, 유명 성악가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는 3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는 ‘다시 찾은 내청춘’에는 ‘묻지마세요’, ‘백세인생’을 부른 베테랑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과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수상과 3옥타브를 넘는 기량과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완벽한 표현력을 지닌 소프라노 김희정이 함께 한다. 한편, 같은 날 오후 12시20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오작교 프로젝트’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04회 정기연주회 ‘오작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작교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일환으로 작곡가의 창작곡 실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케스트라와의 교류 협업을 지원하며, 창작곡 발굴과 실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정동희, 이태일 작곡가와 협업으로 4회의 오작교 프로젝트를 통해 9곡의 위촉 초연곡을 발표하고 국내최초로 창작국악오페라 ‘이도, 세종’을 선보여 국악장르를 확대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8월 이고운 작곡가와 함께 올해의 첫 번째 오작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의 두 번째 오작교 프로젝트는 국악기 본연의 소리와 현대감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이정면 작곡가와 함께한다. 지휘는 입체적이고 차별화된 시선으로 작품을 해석하는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원영석 교수가 맡는다. 본 공연에서는 짧은 구조의 음악들을 편집하듯이 구성한 창작국악관현악 &ls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내원객들의 보다 쉽고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해 29일 환자용 모바일 앱을 오픈한다. 성빈센트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을 넘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 대기 순서 알림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환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 접수를 하고, 외래진료실에 대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외래진료실에 도착하면 근거리 무선통신기기인 비콘(Beacon)을 통해 자동으로 접수되며, 진료 순서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돼 간편하게 병원 내 진료실이나 검사실 위치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접수비 및 진료 후 검사비 등을 결제 할 수 있어, 여러 번 수납 창구를 찾는 일이 없어진다. 이에 따라 외래 진료를 위한 이용 절차가 대폭 축소돼 고객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들은 모바일 앱의 진료 스케줄 및 이력조회 메뉴를 통해 본인의 진료일시와 진료과, 처방 받았던 약품명, 진료비 내역 등 상세한 정보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7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31개 시·군에서 1만9천75명(선수 1만5천584명, 임원 4천201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송한준 도의회 의장,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등 31개 시·군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선수 및 임원, 양평군민 등이 참석했다. 체감온도 영상 7도의 쌀쌀한 날씨 속에 많은 동호인들이 개회식 행사에 참석하고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펼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가을소풍, 떠나자! 양평으로’를 주제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장미화의 축하무대에 이어 울미춤 아카데미 GM과 소리꾼 윤석기·정다솔의 공연과 각 세대별 댄스팀들의 무대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식행사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안산시를 시작으로 개최지 양평군까지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고 스포츠7330 플래쉬몹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어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가 게양됐으며 운동은 귀찮아, 추억의 세발 자전거, 펼쳐라! 생활체육 순으로 주제공연이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27일 양평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31개 시·군에서 1만9천75명(선수 1만5천584명, 임원 4천201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와 송한준 도의회 의장, 박상현 도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정동균 양평군수 등 31개 시·군 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선수 및 임원, 양평군민 등이 참석했다. 체감온도 영상 7도의 쌀쌀한 날씨 속에 많은 동호인들이 개회식 행사에 참석하고 다양한 내용의 공연을 펼치는 등 알차게 진행됐다. ‘가을소풍, 떠나자! 양평으로’를 주제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가수 장미화의 축하무대에 이어 울미춤 아카데미 GM과 소리꾼 윤석기·정다솔의 공연과 각 세대별 댄스팀들의 무대 등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식행사에서는 차기 개최지인 안산시를 시작으로 개최지 양평군까지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했고 스포츠7330 플래쉬몹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어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에 패하며 아쉽게 결승진출이 좌절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내년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수원은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시마와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3-1로 앞서다 후반 중반 내리 2골을 내주고 3-3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한 수원은 3-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면 결승행 티켓의 주인공이 될 뻔했지만 안타까운 2실점 때문에 1, 2차전 합계 5-6이 되면서 준결승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결승에 진출했다면 수원은 최소 준우승 상금 200만 달러(약 22억7천만 원)를 확보할 수 있었지만 2실점 때문에 물거품이 되면서 아쉬움이 더 컸다. 이제 수원은 이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해 FA컵과 정규리그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수원은 FA컵 4강에 올라있고, K리그1(1부리그)에서는 정규리그 4위로 상위 스플릿을 치른다. 수원은 FA컵 우승이나 상위 스플릿에서 3위 이내의 성적을 따내야만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두 가지 가능성 모두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을 후배 선수들을 위해 쾌척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성남FC는 25일 “성남에서 뛰었던 황의조 선수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 1천500만 원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황의조의 어머니가 27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34라운드 대전과 경기 때 경기장을 방문해 기부금을 대신 전달할 예정이다. 황의조는 중·고교 시절 성남 유스팀에서 뛰며 기본기를 익혔고, 성남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40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포상금 기부와 관련해 “성남 유소년팀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후배들도 항상 자신을 믿고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며, 잘 성장해 운동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은 전달받은 기부금을 ‘제2의 황의조’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유소년 축구팀 발전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2년 연속 2관왕에 오른 데다 한국신기록까지 세워 기쁩니다. 남은 도로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난 해 못이룬 3관왕을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25일 전북 전주 자전거경륜장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이클 남자 트랙 스프린트 200m(Tandem) B(Tandem) 선수부(시각장애)에서 10초767로 한국신기록(종전 10초863)을 세우고 우승을 차지해 전날 남자 트랙 독주 1㎞(Tandem) B(Tandem) 선수부(1분08초528)에 이어 2관왕에 오른 김정빈(27·도장애인사이클연맹)의 소감. 지난 2016년 제36회 대회에 파일럿 공민우(38)와 팀을 이뤄 남자 트랙 독주 1㎞(Tandem) B(Tandem) 선수부에서 3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정빈은 지난 해 트랙 독주 1㎞와 스프린트 2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같은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유년시절 야맹증으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운동을 좋아했던 김정빈은 중학교 2학년 때 난치병인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고, 20세 이후로 급격히 시력이 나빠져 시각장애 1급이라는 중증
경기도교육청이 건강한 학교 실현을 위한 교육 공동체 포럼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행복한 삶, 건강한 학교 실현을 위한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건강공감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건강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 및 타 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김기서 경기도교육청 제1국장의 ‘경기혁신교육3.0의 이해’ 강연과 석철진 경희대 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건강교육4.0을 깨단하다’ 강연이 진행된 뒤 분임활동으로 이어진다. 분임활동은 체육, 보건, 보건환경 등 3개 분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체육 분임은 ‘체육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생’, 보건 분임은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미래교육’, 보건환경 분임은 ‘미래형 공기안심학교 조성방안 구현’을 부주제로 토론한다. 체육 분임의 좌장은 홍석호 성결대 교수가 맡고 보건 분
경기도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날 종합 선두로 나서며 2년 만의 정상탈환에 청신호를 밝혔다. 도는 25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금 18개, 은 28개, 동메달 25개 등 총 71개의 메달로 종합점수 2만9천90.44점을 얻어 전년도 우승팀 충북(2만5천745.12점, 금 24·은 12·동 15)과 대전시(2만3천17.20점, 금 19·은 12·동 17)를 꺾고 선두로 나섰다. 인천시는 금 12개, 은 9개, 동메달 17개 등 총 38개의 메달로 1만3천76.80점을 획득해 종합 10위에 올랐고 개최지 전북은 금 3개, 은 7개, 동메달 9개로 1만4천418.92점을 얻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도는 이날 3명의 다관왕을 배출하고 5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역도 남자 54㎏급 OPEN(절단 및 기타) 선수부 박광열(평택시)이 파워리프팅에서 115㎏으로 윤태성(전북·85㎏)과 윤영재(부산·56㎏)를 꺾고 우승한 뒤 웨이트리프팅에서도 125㎏을 들어 윤영재(60㎏)와 강예람(인천·50㎏)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광열은 파워리프팅과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