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 4시50분부터 화려한 개막 ‘천년의 만남’ 주제로 식전행사 차기 개최지 서울시부터 입장 경기도는 7번째·인천 6번째 順 세븐틴·구구단 등 가수 공연 멀티미디어쇼로 흥겨움 고조 경기도의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최다연패 신기록 달성의 무대가 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이 12일 오후 4시50분부터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천년의 숨결, 생동의 울림’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날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내빈과 17개 시·도 선수단, 재외한인체육단체, 이북5도 선수단, 전북 도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과거 천년의 역사·문화·인물과 전북의 풍요로운 세상을 승화시키는 내용과 함께 미래비전인 농생명·관광·첨단산업·새만금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연출된다. ‘천년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관람객과 선수단을 환영하는 퍼포먼스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AG ‘한국 장애인 여자 역도의 간판’ 이현정(33·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진)이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이현정은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라이 수디르만에서 열린 대회 역도 여자 +86㎏급 결승에서 118㎏을 들어올려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115㎏)을 갈아치우며 시리얀티 시리얀티(인도네시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몸무게가 102.9㎏으로 시리얀티(106.2㎏)보다 적게 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현정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차 시기에 시리얀티보다 1㎏ 무거운 115㎏에 성공한 이현정은 2차 시기에 시리얀티와 나란히 118㎏을 들어 올렸다. 3차 시기에 124㎏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이현정은 시리얀티가 123㎏에 성공했지만 규정 위반으로 노리프팅 판정을 받은 호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 41개, 은 33개, 동메달 30개로 당초 목표한 금메달 33개(은 43·동 49)를 초과하며 중국(금 114·은 57&midd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에서는 윤동주문학관을 탐방하는 문학기행 ‘두근두근 원정대’를 오는 20일 운영한다. 윤동주 문학관을 둘러보며 윤동주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문학 기행 ‘두근두근 원정대’는 중학생(학교연계)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참가 학교를 모집 중이다. ‘두근두근 원정대’에서는 윤동주문학관 외에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홍대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 등을 둘러보고, 홍대 가죽공예 체험장에서 직접 팔찌와 카드 지갑을 만들어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교육부(031-218-0420)로 문의하거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아름도서관 관계자는 “윤동주의 생애와 작품을 교과서가 아닌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했다. /정민수기자 jms@
북새통 중양절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취무귀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13일~14일 양일간 중양절을 맞아 세시풍속-북새통 ‘중양절’ 및 어린이 문·무·예과 과거시험 체험극 ‘불취무귀’ 행사를 진행한다.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로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 명절 중 하나로, 국화가 만발할 때이므로 국화주, 국화전을 만들어 먹는다. 추석이 햇곡으로 제사 지내기 이른 계절이 되어감에 따라 추수가 마무리되는 중양절에 중구차례를 지내는 등 논농사의 발전에 따라 조상을 위하는 날의 의미를 더해갔다.조선시대에 당시 기로연을 베풀었다는 사실은 장수에 좋다는 국화주를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에서는 물론 민간에서도 이날을 경로(敬老)의 날로 인식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양절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국화를 주제로 국화차 시음, 국화전, 국화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절식 체험, 민화(국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준비됐고, 추수의 마무리와 논농사의 발전을 위한 탈곡 및 떡메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 ‘2018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이 오는 12일 오후 4시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단원미술대상(상금 3천만원) 정지현 작가와 단원미술상(상금 각 1천만원) 홍정우, 이시 작가 외에 17명이 수상을 하게 된다. 특별상으로는 선정작가 중 박기훈, 이주예 작가가 KDB산업은행 안산지점과 반월지점으로부터 각각 기업매입상(각 5백만원)을 받게 돼 지역의 기업들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의 우수성을 공감하고 직접 작품매입에 나서 그 의미를 더한다.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과 함께 선정작가 수상작품 전시도 함께 개막해 11월 3일까지 단원미술관 1,2관에서 100여점에 가까운 수상작품들을 선보여 단원미술제 선정작가들의 훌륭한 작품과 폭넓은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미래의 단원 김홍도를 발굴하는 ‘두드림(Danwon of DREAM) 어린이미술공모전’ 수상작품들도 단원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되어 단원미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올해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시상식은 단원미술제 2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시상식
경기창작센터 에코뮤지엄 투어 프로그램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센터장 박종강)는 화성, 안산, 시흥의 에코뮤지엄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에코뮤지엄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기만 에코뮤지엄 창의예술체험 연계 투어 프로그램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투어와 경기창작센터의 창의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투어 프로그램이다. 먼저 경기만 에코뮤지엄 투어는 에코뮤지엄 거점인 제부도 아트파크와 해안순환산책로, 대부도 누에섬, 시흥 갯골 생태공원 등에 대한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선감리 어촌체험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파전과 바지락 칼국수를 맛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창의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센터 레지던시 작가와 함께 실크 스크린 판화기법을 이용한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와 다양한 재료를 통해 상상의 방을 만들어 보는 ‘꿈으로 만든 방’ 등 현재 경기창작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은 참가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은 오는 28일까지 행궁길 갤러리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 기획전 ‘3인의 기예(技藝)’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소속 활동 중인 경기도무형문화재 보유자 3인의 작품 총 42점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3부로 나뉘어 각 문화재 보유자별로 5일씩 진행한다. ▲국내최초로 황금탱화 기법을 고안해 특허까지 취득한 불화장 이연욱의 전시(~14)를 시작으로 ▲수원화성, 경복궁, 남한산성 등 대표 유적의 전통 창호들을 제작·복원한 소목장 김순기(11~21), ▲불국사, 경복궁, 숭례문, 통도사 등 전국 사찰을 돌며 수많은 단청과 벽화를 그린 단청장 김종욱(24~28)의 전시가 연달아 열린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들의 장인정신을 재조명하고, 우리 전통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전시는 ‘행궁길 갤러리’에서 28일까지 열리며 전시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 2단계에 선정된 작품 ‘창작집단 V.O.I.C.E2’의 ‘할머니(Grandma)’가 오는 12~13일 양일간 수원 SK아트리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2017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예술 창작지원 1단계에 선정,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이번 작품은 올해, 공연예술 창작지원 2단계에 연이어 선정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할머니(Grandma)’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우리와 같이 ‘지금’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다 지난 3월 30일에 돌아가신, ‘고(故) 안점순 할머니’의 실제 인터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극적 오브제와 장치를 음악적으로 재구성하여 버바팀 음악극으로 탄생시켰다. 버바팀(Verbatim)은 ‘말 그대로’, ‘문자 그대로’를 뜻하는 단어로, ‘증언 연극’으로도 불리며 실제 말을 통해서 진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장르이다. ‘할머니(Grandma)’는
‘생동하는 전북의 꿈, 하나되는 한국의 힘’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2일 전북 익산시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해 1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익산공설운동장을 비롯해 전북 일원 14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소속 2만4천924명의 선수단(선수 1만8천601명, 임원 6천323명)이 참가해 46개 정식 종목과 1개 시범 종목(택견)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벌인다. 지난 2002년부터 2017년 대회까지 1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다 연패 신기록인 17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전국체전에 선수 1천557명, 임원 508명 등 2천83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경기도는 종합우승 17연패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 여 동안 3차에 걸친 도대표 선발과정을 통해 최정예 선수와 팀을 선발했다. 도는 지난 해 충북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26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한 육상이 이번 대회에서 2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유도도 20년 연속 종목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볼링은 5년 연속 우승, 펜싱과 체조는 4년 연
프로야구 KT 위즈가 2019년 신인 지명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받은 안산공고 좌완 투수 전용주(18)는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또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해외파’ 이대은(29)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바로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한 이력에 따라 계약금 없이 입단 계약을 맺었다. 이대은은 연봉도 KBO리그 최저 2천7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대은은 신일고 재학 중이던 2007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2015년부터 2년간은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활동했다. KBO리그로 무대를 옮기기로 한 이대은은 KBO리그 규정에 따라 해외구단과 계약 만료 후 2년 유예 기간을 두고 신인 2차 드래프트에 나와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다. 2차 드래프트 2번으로 선발한 좌완 투수 이정훈(경남고)은 계약금 1억원, 3~4번으로 지명한 우완 투수 손동현(성남고)과 우완 투수 이상동(영남대)은 각각 9천만원과 8천만원에 계약했다. 이밖에 내야수 박민석(장충고)과 강민성(경북고)은 7천만원과 6천만원, 투수 이선우(수원 유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