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블루팬더스가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김성환의 활약에 힘입어 양주 레볼루션을 제압했다. 성남은 지난 22일 양주 장흥야구장에서 열린 양주와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로써 성남은 11승1무10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고양 위너스(15승5패)에 4.5경기차로 다가섰다. 1회초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김성환의 3점 홈런(시즌 2호)을 포함,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4-0으로 앞선 성남은 2회초에도 1사 1루에서 양석준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태 5-0으로 달아났다. 성남은 양주가 조성남의 2루타와 이다운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따라붙자 4회말부터 박바로-양종윤-임형진-박민준-홍경모-한석훈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해 양주 타선을 6이닝 1실점(무자책)으로 막아냈고 4회초 김성훈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정민수기자 jms@
박한솔(고양시청)이 제66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한솔은 24일 전북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일반부 69㎏급 인상에서 111㎏으로 김태화(경북 구미시역도연맹·70㎏)를 꺾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 140㎏으로 김태화(9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합계에서도 251㎏을 기록하며 김태화(162㎏)를 여유있게 제치고 3관왕이 됐다. 남고부 85㎏급에서는 강성림(경기체고)이 인상에서 129㎏으로 3위에 머물렀지만 용상과 합계에서는 160㎏과 289㎏으로 은메달 2개를 추가했고 남고부 69㎏급 김군호(경기체고)는 인상(113㎏)과 합계(253㎏)에서 은메달을, 용상(140㎏)에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이기석(의정부시청)이 2018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석은 지난 23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15㎞ 템포레이스 결승에서 14점을 얻어 이동섭(충북체육회·5점)과 함석현(가평군청·4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1Lap 결승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25초998로 대회신기록(종전 26초603)을 세우며 임하랑(전북체고·26초197)과 황다현(전남체고·26초291)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경륜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추수빈(전남미용고)과 김하은(대전체고)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일반 1Lap에서는 노혜민과 장연희(이상 인천시청)가 25초031과 25초159로 김태남(한국체대·24초819)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고부 24㎞ 포인트 박주영(가평고·24점)과 남고부 1Lap 방건(부천고·23초714), 남일반 30㎞ 포인트 정지민(의정부시청·43점)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민수기자 jms@
이재원(성남 서현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3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원은 24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67㎏급 결승에서 함지용(파주 봉일천고)을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는 조현수(경기체고)가 최인욱(서울 청량고)을 상대로 압도적인 공격을 펼친 끝에 11-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53㎏급 결승에서는 권효섭(경기체고)이 황순민(인천 동산고)과 2-2 동점을 이룬 뒤 판정승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남고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박도원(서현고)이 한성주(인천체고)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판정승으로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45㎏급 결승에서는 정해천(용인 문정중)이 권성효(울산스포츠과학중)에게 부상 기권승을 거뒀다. 남고부 자유형 86㎏급에서는 최원휘(인천체고)가 임진혁(서울 고척고)에게 10-0, 테크니컬 폴승으로 1위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71㎏급에서도 백정민(수원 수일중)이 서병관(광주 송정중)을 10-0, 테크니컬 폴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
박하준(인천체고)이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하준은 2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626.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25.0점)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도 249.3점의 대회신기록(종전 247.5점)으로 김나관(충북 보은고·248.4점)과 강준기(경남 김해분성고·225.9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열린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정은혜(인천 남구청)와 팀을 이뤄 정상에 올랐던 박하준은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대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에서는 송민호(인천대)가 447.9점으로 이건국(인천대·446.5점)과 한창희(동국대·434.8점)를 꺾고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이건국, 유승석, 김경수와 팀을 이뤄 인천대가 3천428점으로 한국체대(3천412점)와 우석대(3천394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남고부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노지원(의정부 송현고)이 27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최정우(서울 환일고·25점)와 윤재연(송현고·20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강남대가 3천4
이정민(안양 평촌고)이 제31회 경기도볼링협회장배 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이정민은 24일 고양 뉴서울프라자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고등부 개인종합에서 5천344점(평균 222.7점)으로 김민희(평택 송탄고·5천198점)와 이효진(구리 토평고·5천176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민은 앞서 열린 여고부 개인전(1천411점), 김현지, 안은별(이상 평촌고)과 팀을 이룬 3인조 전(3천800점), 김현지, 김단비, 안은별, 홍윤진(이상 평촌고)과 팀을 이룬 5인조 전(5천927점)에서도 정상에 올라 4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에서는 원종혁(성남 분당고)이 개인종합(5천742점)과 박준범, 최수민과 팀을 이룬 3인조 전(4천265점)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고 여중부 윤소정(수원 영통중)은 개인전(1천286점)과 2인조전(2천526점), 박선우(영통중)는 2인조 전과 개인종합(3천736점), 남중부 김원중(양주 조양중)은 개인전과 5인조전에서 우승해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지만 실낱같은 16강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 관련기사 15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멕시코와 경기에서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킥 골, 후반 21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추가 골을 내준 후 손흥민(토트넘)이 후반 추가시간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포로 만회 골을 뽑았지만 결국 1-2로 패했다.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진 한국은 2전 전패로 F조 최하위로 밀렸다. 그러나 독일이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토니 크로스의 역전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이기면서 한국은 독일과 3차전까지 16강 진출 불씨를 살려갈 수 있게 됐다. 멕시코가 2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독일과 스웨덴이 나란히 1승 1패, 한국이 2전 전패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한 장의 16강행 티켓 주인이 결정된다. 한국이 독일과 3차전에서 큰 점수 차로 승리하고 스웨덴이 멕시코에 패한다면 한국이 극적으로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신태용호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운명
임병수(부천 심원고)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경기도선발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임병수는 지난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대회 및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육상대회 도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2초06으로 박민수(포천일고·22초62)와 김동하(경기체고·22초71)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임병수는 전날 열린 남고부 4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400m 허들에서는 이시온(용인고)이 56초65로 이현민(용인고·56초81)과 유재석(경기체·고57초03)을 꺾고 우승한 뒤 1천600m 계주에서도 김진영, 정재웅, 이승원과 팀을 이뤄 용인고가 3분51초64로 수원 유신고(3분58초70)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남고부 800m에서는 1천500m 우승자 이도영(광명 충현고)이 2분00초14로 우승해 2관왕이 됐고 원반던지기 이규태(포천일고)도 39m95로 전날 포환던지기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3천m에서는 1천500m 1위 이범수(광명북중)가 9분43초96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고 여중부 200m 이채현(안산 시곡중·26초
차희성(안성 금광초)과 정유진(용인 서룡초)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39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경기도선발전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차희성은 21일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2018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시도대항 도선발전 및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도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초등 6년부 100m에서 12초53으로 천영민(성남 중원초·12초87)과 이준혁(안산 화정초·12초9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차희성은 이어 남초 6년부 400m 계주에서도 임우성, 박근원, 김태겸과 팀을 이뤄 금광초가 53초32로 용인 성산초(54초73)와 남양주 덕소초(55초78)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또 정유진은 여초 6년부 100m에서 13초24로 진수인(하남 동부초·13초49)과 강세린(하남 미사강변초·13초64)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400m 계주에서도 신미진, 이희수, 김보미와 한 팀이 돼 서룡초가 56초39로 시흥 은계초(58초42)와 화성 솔빛초(58초48)를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멀리뛰기에서는 김아영(광명 철산중)이 5m21로 추효린(성남 대원중·4m98)과 조미현(안산 단원중·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미드필더 이상민(사진)을 임대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보인중·고교와 고려대를 졸업한 이상민은 2017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해 2시즌 동안 3경기를 소화했다. 2016년 고려대 재학시절 U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멤버로 활약했던 이상민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 등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만능살림꾼으로 감각적인 공격 가담 능력과 수비력으로 전술의 다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이상민은 “평소에 같은 지역의 프로팀인 수원FC에 많은 관심이 있어 경기를 자주 챙겨볼 정도로 참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해는데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며 “수원FC가 저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임대 신분이지만 이전의 김종우 선수처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이상민은 용인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중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