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용(인천 남구청)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심재용은 6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혼성 장애인 공기소총 복사 SH1 개인전 본선에서 636.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635.7점)을 세우며 박진호(충북 청주시청·634.8점)와 김병기(대구일반·632.8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일반 50m 3자세 개인전에서는 결선 김설아(경기도청)가 439.1점으로 정미라(충남 서산시청·458.5점)와 이은서(부산일반·452,1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경기지회인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6일 경기도체육회 중회의실에서 고일웅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을 통한 ‘경기도민과 배려계층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는 경기도 사회복지관의 육성과 균형발전에 기여와 경기도 지역 저소득층 및 도민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 생활체육 지원사업 확대 및 공동 관심분야의 교육·연구·세미나·워크숍 등 정책개발 등 도민 복지증진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고일웅 협회장은 “경기도체육회 스포츠복지 프로그램 사업과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에 접목된다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고, 최규진 처장은 “‘체육은 곧 복지다’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 두 기관의 궁극적인 목표인 국민 복지를 위한 융합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는 상호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재연은 5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고등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576점을 쏴 김민수(서울 환일고·575점)와 이형주(서울체고·571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윤재연은 전날 열린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는 윤재연, 조민혁, 노지원, 박진홍과 팀을 이룬 송현고가 1천704점을 기록하며 환일고(1천713점)와 서울체고(1천706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대부 트랩 개인전에서는 김창민(경희대)이 본선에서 90점으로 서지수(중앙대·104점)와 김성진(경주대·91점)에 이어 3위로 결선에 진출했지만 결선에서 33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서지수(29점)와 김성진(20점)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장애인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는 강명순(인천 연수구청)이 406.7점으로 이윤리(전남일반·405.9점)와 이유정(광주광역시청·405.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트랩 개인전 결선에서는 본선 2위로 결선에 진
김주찬(경기체고)이 제35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주찬은 5일 전북 전주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4일째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 54㎏급 결승에서 신윤빈(경남 마산가포고)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5-4, 1점 차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결승에서는 김범수(파주 봉일천중)가 정건우(울산스포츠과학중)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10-2,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일반 자유형 74㎏급 결승에서는 오만호(평택시청)가 김희진(LH)에게 1-2, 1점 차로 판정패 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3㎏급 결승에서는 조영우(봉일천중)가 조연준(광주체중)에게 0-8,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남일반 자유형 70㎏급에서는 이재호(부천시청)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자유형 61㎏급 한명우(용인대)도 결승진출이 좌절돼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3∼23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KOVO컵 프로배구대회’ 기간 천안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배구 열기가 뜨거워 ‘배구 도시’로도 불리는 천안의 유명 영화관 야우리시네마에서는 7∼20일 이색적인 배구 체험 부스와 스파이크존 등이 마련된다. 천안의 대표 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서는 KOVO컵 치어리더가 이번 대회를 홍보하고 휴대폰 거치대,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또 배구 코트를 지하철로 옮긴다는 컨셉트로 천안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에 배구 코트 장식을 한 전동 차량을 운행한다. 이를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대회 입장권(평일 비지정석에 한함)을 3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무료 커피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대학교 개강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는 5일부터 이틀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2연전에서 ‘초특급 개강파티’ 컨셉트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가 이번에 마련한 이벤트는 대학생들이 야구장에서 인기 뮤지션들을 만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한 것으로 5일 경기 시구를 최근 솔로 앨범 ‘식스틴’으로 데뷔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사무엘이 담당했다. 또 6일에는 ‘hite와 함께하는 대학생의 날’을 맞이해 주노플로, 킬라그램, 인크레더블, 데비 등 힙합 뮤지션들이 5회 종료 후 클리닝타임과 경기종료 후 공연할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
정은혜(인천 남구청)가 제12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은혜는 4일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에서 421.3점으로 한국신기록(종전 420.1점)을 세우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50.3점의 대회신기록으로 박해미(우리은행·249.4점)와 정미라(충남 서산시청·226.8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정은혜는 김효선, 안혜상, 심혜빈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인천 남구청이 1천243.5점으로 서산시청(1천243.4점)과 강원 고성군청(1천243.4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에서는 윤재연(의정부 송현고)이 566점을 쏴 김민수(559점)와 임우진(557점·이상 서울 환일고)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윤재연은 공로빈, 박진홍, 노지원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는 송현고가 1천659점으로 환일고(1천666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2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정지근(경기도청)이 224.9점으로 문경태(경찰체육단·351점)와 박성현(서산시청·249.1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이 종목 단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오리온은 4일 오전 KBL에 외국인 선수 드워릭 스펜서(35·187.2㎝)를 영입하겠다며 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펜서는 2015~2016시즌 서울 SK에서 뛰며 정규리그 41경기에 나와 평균 15.7점을 넣고 3.4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다. 오리온은 지난달 영입한 도론 퍼킨스(34·187.9㎝)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스펜서로 교체를 추진하게 됐다. 가승인 신청을 마친 오리온은 해당 선수에 대해 1주일간 영입 우선권을 보유한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유소년 U-12팀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부천은 4일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라며 “22일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28~29일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실기 테스트를 해 내달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선수는 전문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고,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공개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부천FC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는 지난 3일 수원삼성 클럽하우스에서 구단 공식 후원사 매일유업과 함께 ‘제수매 패밀리 DAY’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나탄, 송준평, 은성수, 함석민, 강봉균, 고민성, 김진래, 문준호, 유한솔 등 수원 선수 8명과 매일유업 SNS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클럽하우스 투어, 명랑운동회, 미니 팬 미팅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송준평은 “오늘처럼 팬 분들과 운동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행사는 처음 참가해보는 것 같다”라며 “팬 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오늘이 잊지 못할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환호 씨(25)는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해 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직접 선수들과 팀을 꾸려 공을 찰 수 있었던 것이 꿈만 같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매일유업과 구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수매 패밀리 DAY’는 지난해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