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나(인천 관교여중)가 제39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방유나는 10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75점을 쏴 노민지(부천북여중·373점)와 김예진(서울 중평중·37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방유나는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표채영, 김민영, 김나현과 팀을 이뤄 관교여중이 1천113점으로 부천북여중(1천109점)과 중평중(1천92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됐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서정원 감독 FA컵 광주전으로 체력 소모 서울 꺾고 우승까지 도전할 것 서울 황선홍 감독 사령탑 부임한 이후 진적 없어 조나탄, 데얀 뛰어넘기 역부족 통산 82번째 슈퍼매치를 앞둔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서정원 감독과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필승의지를 다졌다. 두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슈퍼매치 기자회견에서 각각 필승 이유를 들며 설전을 펼쳤다. 서정원 감독은 “올 시즌엔 서울에 승리가 없어 마음이 불편했다”며 “어제 광주FC와 FA컵 8강에서 연장 승부를 벌여 체력적인 소모가 있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기에 충분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원은 1위 전북 현대를 승점 4점 차이로 쫓고 있는데, 서울전에서 승리하면 우승까지 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경기가 갖는 의의를 설명했다. 반면 황선홍 감독은 올 시즌 전적을 설명하며 서 감독의 말에 반박했다. 황 감독은 “수원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우린 수원에 항상 강했다”며 “내가 서울의 감독으로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은 문화 융·복합 프로젝트 ‘FC안양과 함께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를 오는 12~13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드나잇 풋볼캠프는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스타디움 캠핑 이벤트로 FC안양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콘서트, 그라운드 위 축구 물총싸움, 야외 수영장 체험, 전문 MC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푸드트럭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지난 달 성황리에 마친 ‘Work Together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에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캠프는 안양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FC안양은 앞으로 안양관내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8월 안에 같은 행사를 다시 한번 개최해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문의: FC안양 사무국 031-476-3377) /정민수기자 jms@
수원 삼일상고가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사천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삼일상고는 경남 사천시 삼천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이현중(28점·17리바운드)과 하윤기(24점·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광신정산고를 104-64, 40점 차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1쿼터에 이현중과 임경태(10점·8리바운드)의 3점포 3개를 앞세워 31-14로 크게 앞서갔고 2쿼터에도 이원중의 3점슛과 하윤기의 골밑슛이 조화를 이루며 전반을 61-35로 크게 앞섰다. 이현중은 전반에만 28점을 퍼부으며 리드를 주도했다. 3쿼터들어 이주영(13점)과 문도빈(9점)의 득점포가 가세한 삼일상고는 83-54, 29점 차로 점수 차를 벌리며 광신정산고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삼일상고는 4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점수 차를 더 벌려 40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어 열린 안양고와 전북 군산고의 경기에서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양고가 81-87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삼일상고와 군산고의 남고부 결승전은 11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정민수기자 jms@
방유나(인천 관교여중)가 제39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방유나는 10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75점을 쏴 노민지(부천북여중·373점)와 김예진(서울 중평중·371점)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방유나는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표채영, 김민영, 김나현과 팀을 이뤄 관교여중이 1천113점으로 부천북여중(1천109점)과 중평중(1천92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에 됐다./정민수기자 jms@
‘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대한축구협회(FA)컵 2연패를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8강전 광주FC와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산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산토스는 0-1로 뒤진 후반 종료 직전 동점 골을 넣은 데 이어 연장 후반 10분에 결승 골까지 넣으며 이날 경기의 영웅이 됐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광주에 2승 1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광주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파상공세에도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 13분 조나탄이 왼쪽 크로스를 가슴으로 떨군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과 연결되지 않았고, 전반 22분에도 아크서클 왼쪽에서 김종우가 낮게 깔리는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은 전반 37분에도 매튜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비어있는 골대에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었지만 광주 수비수 김영빈이 몸을 던져 막아내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7분 다미르 대신 염기훈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후반 11분 오히려 선제골을 허용했다. 광주의 외국인 선수 맥긴 대신 투입된 나상호가 광주진영
경기도 발달장애 청소년 극기캠프가 9일 국민체력 100 오산체력인증센터에서 열린 혈압, 신체조성,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테스트를 시작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사진> 경기도 발달장애 청소년 극기캠프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사업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총 28명의 경기도내 발달장애 청소년을 모집해 오는 12월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산악훈련 및 극기 훈련 기회를 제공해 성취감 고취 및 자아실현 도모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도민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참가자 곽도훈 군(15·수원)은 “체력테스트를 체계적으로 해 힘들었지만 앞으로 등산 훈련이 너무 기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고선순 회장은 “이러한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사업이 활성화 돼 도내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의 범위가 더욱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2017 하늘내린 인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원현묵 감독이 이끄는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8일 막을 내린 대회 꿈나무리그(초4년~초5년) 청룡 결승에서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상대로 2-9로 패색이 짙었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8득점하는 빅 이닝을 만들며 10-9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초6년~중1년) 청룡 결승에서도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꺾고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새싹리그(7세~초3년)에서는 수원 케이티위즈유소년야구단이 PEC동탄유소년야구단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꿈나무리그 백호에서는 PEC동탄유소년야구단이, 유소년리그 백호에서는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니어리그(중2년~고3년)에서는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새싹리그 최지환(수원 케이티위즈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김재경(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정성욱(PEC동탄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한지성(김포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전하준(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은 각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새싹리그 이효곤(수원케이티위즈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이준탁(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해에 이어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경기장 내 워터파크 ‘워터캐슬’을 개장한다. 수원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홈 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한다. ‘수원FC 키즈데이’라는 명칭의 이번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학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E석(일반석)에서 진행되는 ‘워터 테마존’과 화성장대(가변석)에 준비된 ‘승리의 물대포’로 구성된다. 워터 테마존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이벤트 풀장 및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수중 외나무다리 싸움, 부표에서 소리치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화성장대(가변석)에서는 승리 시 팬들에게 ‘승리의 물대포’를 분사해 승리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FC는 또 경기 시작 전 이승현의 프로통산 300경기 출장 기념행사를 열고,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를 구단 공식 후원사인 ‘나누리병원’의 브랜드 데이로 진행한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장외 중앙광장에 나누리병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프리킥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야외무대에서는 선수단 사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날 시축은 의왕소방서 고천안전센터 부곡출동대 소속 김태우 소방관이 맡는다. 2011년부터 척추관절 무료수술사업인 ‘사랑나누리’를 펼치고 있는 나누리병원은 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김태우 소방관은 나누리병원에서 무릎과 어깨 수술을 받고 현재 완벽히 임무를 수행중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