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는 5일 수원FC 사무국에서 농협수원유통센터(하나로클럽)와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수원유통센터 이석희 대표와 수원FC 김주호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석희 대표는 수원FC의 K리그 클래식 재승격을 위해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2015년부터 3년째 수원FC를 후원하고 있는 농협수원유통센터는 농축산 직거래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이다. 김주호 수원FC 단장은 “농협수원유통센터의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업체들이 수원FC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KUSF)가 3차례에 걸쳐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 KUSF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제1차 2017 체육특기자 대입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 이어 18일 오후 2시에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2차 대입정보설명회가 개최되고 3차 설명회는 8월 11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KUSF 회원대학의 입학처 담당자, 체육특기자 선발 학과 관계자 등이 직접 2018학년도 체육특기자 대입 전형 요강을 설명하며 3차례 설명회에 15개 대학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참가 대학과 학생선수 및 학부모 간의 별도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수험생을 위한 대입 정보도 공유하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기획팀이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안내하는 한편 체육특기자 대입 정보 및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KUSF 홈페이지(http://www.kusf.or.kr)를 통해 사전 참가 등록이 가능하다. /정민수기자 jms@
제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오는 7일 안산시 감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도내 우수선수 발굴 및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250여명(선수 96명, 임원·도우미 96명, 자원봉사자 40명, 심판18명)이 참가해 2인조 생활체육 15개팀, 3인조 엘리트 15개팀으로 나눠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보치아’는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 중의 하나로, 뇌성마비 중증장애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기종목으로 표적구(흰공)와 공(빨간공, 파란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가르는 경기이다. 한편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스포츠는 장애인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 그리고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가 있지만 비장애인들의 프로 리그처럼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선수육성 그리고 상업적 흥미와 재미까지 연결 되어지는 종목이나 리그가 없다”면서 “특히 장애인스포츠는 국가대표 중심의 훈련에 집중돼 있어서 스포츠를 즐기려는 일반 장애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는 브라질 출신 측면공격수 다리오(26·사진)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 관계자는 “다리오는 브라질과 포르투갈, 아제르바이잔 등 남미와 유럽에서 경력을 쌓은 선수로 지난 시즌 아제르바이잔 1부리그 카파즈에서 22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며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지만, 매 시즌 골을 기록할 만큼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밝혔다. 다리오는 184㎝의 큰 키로 제공권 능력이 탁월하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1:1 돌파와 드리블 능력을 갖췄고 특히 양발을 잘 사용해 좌우 측면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성남은 “그동안 취약했던 윙 포지션을 보강해 공격 루트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리오는 “현재 성남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클래식 승격을 위해 한 몫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체육회는 4일 양평군 쉐르빌호텔에서 2017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운영평가회를 개최했다. 31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경기도체육대회 세부개선(안),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요강 변경사항(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세부개선(안), 도민체전 및 도생활체육대축전 통합 운영계획(안) 등이 논의됐다. 도체육대회 세부개선(안)에서는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입장상 폐지와 올해 논란이 된 급조된 직장운동부 선수의 참가자격 강화, 각 종목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어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세부개선(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020년부터 통합하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도민체전과 도생활체육대축전 통합 시기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민수기자 jms@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발표 케이티 위즈의 마무리 김재윤과 SK 와이번스의 홈런타자 최정이 나란히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2’를 3일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칭하는 ‘베스트 12’는 지난달 5∼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 KBO STATS 앱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팬 투표와 전국 5개 구장에서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수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KBO는 팬 212만3천872표, 선수단 294표를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김재윤은 팬 투표 92만1천645표, 선수단 148표 등 총점 45.48점으로 드림올스타(케이티, SK, 두산, 롯데, 삼성)와 나눔올스타(NC, 넥센, LG, KIA, 한화)를 통틀어 마무리 투수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또 최정은 팬 투표 107만5천565표, 선수단 174표 등 총점 53.20점을 얻어 3루수 부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4일 시작한다. 7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일과 5일에는 이틀간 올스타 프라이데이(14일) 입장권 1차 예매(선착순 8천매)를 시작하고 6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1차 예매에서 2매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올스타전(15일) 입장권 선 예매 혜택을 준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입장권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12일까지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 중 15명은 추첨을 통해 15일에 예정된 이승엽 팬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과 기념품도 준비했다.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판매 공식 대행사인 SM타운트래블은 4일부터 9일 정오까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상품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관람, 라이온즈 파크 투어로 짜인 2박 3일의 ‘MVP 패키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1박 2일의 ‘골드 패키지’, 올스타전을 관람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토종 선발 박종훈과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홈런 타자 최정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선정됐다. KBO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6월 MVP 후보 투수 부문에 SK 박종훈과 켈리, 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가, 타자 부문에는 SK 최정, 두산 베어스 김재환,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 등 총 6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종훈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출장해 27⅓이닝 동안 5자책점만 내주고 월간 평균자책점 1.65로 1위를 차지하며 월간 MVP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또 켈리는 6월에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고 탈삼진 부문에서도 30개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2위에 자리했다. 허프는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출장해 3승(공동 3위)을 거두고 38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 1.89(3위)를 기록했다. 타자 중에서 올 시즌 28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최정이 5월 4홈런으로 잠시 주춤했던 홈런포를 다시 가동해 6월에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12홈런을 터뜨렸다. 그 중 10
‘한국 남자 포환던지기 1인자’ 정일우(성남시청)가 2017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우는 2일 중국 링보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9m20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인성(포항시청)은 17m90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날 하루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금 3개, 은 4개, 동메달 4개로 중국에 이은 종합 2위에 올랐다. 남자 200m에서 이재하(충남 서천군청)가 20초84로 개인 최고기록(종전 20초89)을 세우며 1위에 올랐고 박봉고(강원도청)는 20초8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100m 허들에서는 정혜림(광주광역시청)이 13초29로 우승했고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6m16)과 남자 높이뛰기 강성모(2m10), 남자 세단뛰기 김동한(16m12·이상 경북 안동시청)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영(강원 영월군청·16m81), 여자 400m 계주팀(45초94), 남자 1천600m 계주팀(3분11초53)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道-기업, 장애체육인 등 고용촉진 상생협력 간담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장애인과 장애체육인 고용촉진을 위한 경기도와 기업간의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장애인체육회장인 남경필 도지사와 진종설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업 대표, 각 종목 회장 및 전무이사,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남경필 지사는 장애인 선수 채용에 앞장선 14개 기업 대표에게 상생협력패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한 기업 대표는 “지난 해 6월 도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등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체육인 고용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이같은 사업을 모르는 기업이 많은 것 같다”며 “장애인 선수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건의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를 고용하는 과정에서 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체육진흥회 간의 업무 협조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