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규모별로 구분해 세무조사 추징율과 전년 대비 증가율, 조사 수행 비율 등 세정 전반의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안성시는 3그룹에서 2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사 대상을 사전에 선별하는 절차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세무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와 주민세 누락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총 25억 원 규모의 누락 세원을 발굴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기업의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법령을 안내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납세자의 자발적인 협력을 유도하고 세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데이터 분석과 원칙에 기반한 세무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탈루 세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공정한 조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연화육’을 선보이며 어린이 급식 적용에 나섰다. 시는 최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월례회의에서 안성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뒷다리살 연화육’ 응용 메뉴 설명회와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연화육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주식회사 선진이 공동 개발한 로컬푸드 제품으로, 무첨가 연화제를 활용해 돼지고기를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돼지 뒷다리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은 부위지만 조리 시 식감이 질겨질 수 있어 소비 선호도가 낮은 편이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한 제품을 개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화육을 활용한 다양한 급식 메뉴가 함께 소개됐다. 미니 한돈버거, 토마토 파스타, 찹스테이크, 포크플로스 야채죽 등 어린이 기호를 고려한 메뉴가 시식 형태로 제공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제품의 맛과 식감, 활용 가능성 등에 관심을 보였으며, 조리 방법과 공급 방식 등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심상철 농축산유통과장은 “연화육을 활용한 메뉴를 어린이집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통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급식 현장 도입을
국민의힘 천동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안성 전반의 구조 변화를 목표로 한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천 예비후보는 “안성은 인구 정체와 산업 기반 부족, 교통 인프라 한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도시 구조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구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해 안성을 수도권 핵심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은 교통·도시개발·산업·환경·관광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10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은 ▲GTX·SRT·KTX 등 철도 유치 ▲150만 평 규모 신도시 조성 ▲안성시청 이전 ▲서안성~지제역 도로 신설 ▲144홀 파크골프장 조성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과대학 추진 ▲공도 스마트 IC 신설 ▲SK하이닉스 방류수 문제 재검토 ▲철도과 신설 ▲호수 자원 활용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철도 유치를 통해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신도시 조성과 시청 이전을 통해 도시 공간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 유치 기반 조성과 일자리 확대,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환경 문제 대응, 관광 자원 개발 등을 병행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천 예비후보는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유원형 경기도의원 안성시 제1선거구(공도·양성·원곡·안성3동·대덕·미양·고삼)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종군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 양운석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당원과 예비후보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윤종군 국회의원과 정진욱(광주 동남갑)·김상욱(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유원형 후보는 준비된 인물”이라며 “당선 시 국회와 도정이 함께 협력해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운석 도의원과 임원신 고문단 전 회장도 축사를 통해 유 예비후보의 지역 활동 이력과 역할을 언급했다. 유원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개소식은 안성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 정책과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은 교통과 산업, 주거 환경이 변화하는 시기에 있다”며 “그 변화가 시민 생활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공도를 중심 생활권으로 육성하고 철도·도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교통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성3동과 원곡의 생활환경 개
안성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성초등학교는 지난 18일 비봉관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총회를 개최하고 2026학년도 학부모회 임원진을 구성했다. 총회에서는 2026학년도 학부모회장으로 박채원 씨가 선출됐다. 박 회장은 “전통 있는 안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으로 선출돼 책임감과 기대가 크다”며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영 부회장과 감사 권예지, 고은주 임원 역시 “학부모 참여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의미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교육청 AI중점학교 지정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방향도 함께 안내됐다. 안성초는 2025년부터 교육과정정책 연구학교로 지정돼 인성과 기초역량 중심 교육을 이어온 데 이어, 올해 3월 AI중점학교로 새롭게 선정되며 약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김정은 교무부장은 AI중점학교 지정의 의미와 함께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AI교육과정을 소개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준비하는 변화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학부모회 임원과 학교운
안성 도심 한복판에서 ‘보이는 안전’이 아닌 ‘체감하는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이 펼쳐졌다. 22일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안성시 서인동 일대에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취약요인 제거와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활동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일상 속 방치된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상가가 밀집한 서인동 일대는 쓰레기와 각종 적치물이 혼재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는 대표적인 취약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골목길과 상가 주변을 중심으로 가연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비상구와 피난통로를 가로막고 있던 장애물을 정비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던 위험’을 걷어내는 데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홍보도 병행됐다. 쓰레기 소각 금지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화기 취급 시 주변 정리, 비상구 확보 등 기본적인 수칙이 반복 강조되며 생활 속 실천을 유도했다. 또한 화재 발생 이후까지 고려한 지원책 안내도 이어졌다. ‘경기도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을 통해 피해 회복
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나눔에 나선다. 서운장애인주간이용시설은 다음 달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전국 단위 라면 나눔 캠페인 ‘제6회 당신과 함께라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후원자들로부터 기부받은 라면을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홀몸 어르신과 소규모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참여형 나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장애인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의 주체’로 세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모인 라면은 6만 5000여 개에 달한다. 이 물품들은 홀몸 어르신과 복지시설뿐 아니라 산불 피해 지역, 마을 행사,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곳에 전달되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왔다. 행사에 참여하는 민순덕 씨는 “올해도 라면이 많이 모이면 더 많은 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소혜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분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당신
안성시 원곡면의 한 주택 뒤편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는 막았다. 안성소방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1분쯤 원곡면 반제리 한 주택 건물 뒤편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창고 내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불길이 인접한 주택으로 번졌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진화로 추가 확산은 저지됐다. 당시 주택에 있던 거주자 2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6분 만인 오후 6시 17분쯤 완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체납 차량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선다. 안성시는 경기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2026년 1분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상습 체납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과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즉시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단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표적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받을 수 있으며, 납부를 거부할 경우 인도 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추가적인 강제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 김주연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
안성시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알릴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에 나서며 시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의 문화·역사·관광 자원을 전달할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 관광지에서 방문객에게 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는 역할을 맡는 전문 해설 활동가로, 안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직접 전달하는 ‘현장 안내자’다. 모집 인원은 총 3명으로, 공고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안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 ▲정확한 의사 전달 능력 ▲해설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 ▲월 5일 이상 활동 가능 여부 등이 주요 선발 기준이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4월 중 최종 확정되며, 합격자는 전문 소양교육과 현장 실습을 이수한 뒤 평가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로 위촉된다. 위촉된 해설사는 안성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해설과 정보 제공은 물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