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플 땐 아트하자! 예술로 감정치유…학생들 웃음만발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인천남중학교는(교장 김규헌) 지난 1946년 9월27일 개교, 지난 2월 12일 63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명문중학교다. 현재 특수학급을 포함한 28개 학급 1천57명의 학생과 59명의 교직원이 ‘칭찬으로 커가는 남풍인의 꿈’을 학교 브랜드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술(음악, 미술)치료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향상 예술치료교육은 창의적인 예술매체를 사용, 개인의 성장과 자기표현, 자기통찰, 자기변화를 통해 사회와 관계성을 재설정,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준다. 따라서 부적응 학생들의 내면에 내재돼 있는 것들을 비언어적이고 창조적인 행위를 통해 표현하게 하고 그것을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통찰력으로 학생들의 감정적 문제의 근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를 통해 조화로운 인격형성과 정서함양과 긍정적인 성취경험을 갖게함으로써 잠재된 학습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인천남중은 인천시교육청 시범학교(2008.03~2010.02)로 지
“자금난 걱정에 밤잠 설친다” “실업자는 빚이라도 없지...시간이 지날수록 빚더미만 늘어나는 우리 같은 중소제조업체들은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지난 5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4층에서 열린 ‘중소기업 자금 및 신용보증 지원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구하기가 여전히 어려워 판매부진과 더불어 중소기업들에게 이중고가 되고 있다”며 일제히 애로사항을 쏟아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인천 남동공단에서 절삭공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G사 K사장은 “요즘 자금난 걱정에 밤잠을 설친다”며 “중국에 10만달러 투자하기 위해 1억원의 보증을 받으러 신보 남동공단을 방문했으나 엔화 차입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돼 부채비율이 높다는 이유로 보증이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남동공단에서 10년째 자동차부품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는 P사장도 “매출대비해 보증서 비율을 늘려줘야하는데 매출대비 20~30%밖에 더 해주지 않고 있다”며 &ldqu
“올 시즌 목표는 우승입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주장을 맡은 이준영은 오는 8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K-리그 개막전을 맞아 “페트코비치 신임 감독과 함께 2005년 준우승 이후 3년간 정규리그에서 이루지 못한 팬들과의 약속을 올해는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준영과의 일문일답. -올 시즌 목표는. ▲선수단의 올해 목표는 우승이다. 감독님도 훌륭한 분이 왔고 선수들의 이적이나 영입에 있어서도 성과가 좋아 열심히 뛴다면 올해 만큼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2005년 준우승을 차지한 뒤 3년간 정규리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는 팬들과의 약속과도 같은 것이었는데 지키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다. 올해는 반드시 목표를 이루고 싶다. -주장을 맡은 소감은. ▲부담이 크다. 2년은 더 늙은 느낌이다. 지난해 임중용이 경기 중에 쓰러졌을 때의 상황, 그때 가졌던 심정이 가슴에 와 닿는 듯하다. 감독도 바뀌고 선수단도 많이 변화돼 부담이 되지만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해 인천 팬들의
“현 남북관계의 대치국면은 정부의 대북 정책 잘못이 아니라 북한 체제붕괴 때문입니다.” 이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수석 부의장은 최근 북한의 강경태도에 관련, “경제난 등 총체적 위기에 직면한 북한이 내부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대치국면을 유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5일 인천 중구 한중문화관에서 ‘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시대적 역할’이란 주제로 한 특강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북한의 대남 강경태도는 북한 내부 문제를 무마하기 위한 일회성 전술”이라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또 “남북이 대치국면으로 접어든 것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가 아닌 북한의 체제 붕괴 위기 때문”이라며 “남북경색의 원인은 북한내부에 있고 북한의 계속된 벼랑끝 전술에도 불구하고 우리정부는 대화와 협력의 자세로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의장은 “현 정부 대북 정책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상생과 공영의 정책이고 손발에 해당하는 부분이 비핵개방 3000”이라며 “
실물경기 위축과 환율급등으로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가운데 인천지역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전망이다. 5일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지역 3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망치가 63으로 1분기 전망치 47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훨씬 밑도는 수치를 보여 경기의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결과는 경기 침체로 자동차 및 철강 등의 생산 감소와 환율 상승, 자금 사정이 악화돼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특히 인천은 전국 BSI 66보다 낮은 수치인 BSI 63을 나타내고 있어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의 기업 체감경기가 1분기부터 이어온 위축국면을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전체 업종에서 경기 하락세를 예상한 가운데 자동차와 조립금속, 비금속광물, 1차금속 등 주요 업종의 BSI가 모두 50 수준을 밑돌아 2분기에도 여전히 극심한 침체를 겪을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전망에서도 모든 부문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경상이익의 경우 BSI 48로 지수가 50에도 미치지 못해 기업의
인천중부경찰서는 4일 인터넷 채팅으로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에게 ‘조건만남’을 제시, 모텔로 유인한 다음 뒤따라 들어가 폭력을 행사하고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A모(20)씨 등 3명을 붙잡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모씨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지난해 9월 8일 새벽 4시쯤 공범인 J모(20)양이 인천 남구 소재의 모텔로 회사원 K모(30)씨를 유인하자 뒤따라 들어가 A씨를 폭행하고 화대로 받기로 한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항공기 소음 피해에 대해 법원이 주민들의 손을 들어주는 배상판결을 잇따라 내리고 가운데 인천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비행기 소음으로 밤잠은 물론 TV시청도 못한다고 호소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일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에 따르면 북도면 신도리와 장봉리 주민 2천여명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비행기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민들은 지난해부터 제3활주로 개항과 함께 비행기 이착륙 소음이 더욱 심해 TV시청도 못할 만큼 소음이 크고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항공기 이착륙 대수는 600여대로 2~3분 간격으로 이착륙 하면서 소음이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도면 사무소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주)남산방음과 자연종합환경업체로 하여금 환경부 고시소음과 진동, 환경오염 공정시험, 항공기 소음 및 항공법에 의거 북도면 신도리 254-1번지 등 10곳에서 소음을 측정한 결과 최고 90데시벨(dBA), 최저38.7데시벨(dBA)로 나타났다고 설명하고 있다. 북도면 주민 김모(55)씨는 “용역회사의 소음측정결과를 믿을 수 없어 자체적인 소음측정을 해야 한다”며
중구가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최우수 진흥상을 차지했다. 2일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주)코엑스, 한국방송플러스(주)가 협력주관한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여한 중구는 지역의 관광인프라와 관광상품을 홍보한 결과 녹색관광 기반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최우수 진흥상을 수상했다. 구는 국내유일의 중국어마을을 연계한 경극 검보 분장체험과 중국전통놀이체험, 월미도, 연안부두, 팔미도 등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를 검토, 홍보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하철역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사용해 여자의 용변 보는 모습을 촬영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6일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자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A(34)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밤10시 50분께 인천 연수구 신연수역 지하 여자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는 B(20 여)씨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순간적인 호기심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판독 한 결과, 제대로 된 찍힌 화면은 별로 없고 사진화면이 흔들리고 형태를 잘 알아 볼수 없이 흐릿한 형태만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시의 주요도로가 매우 혼잡해 교통혼잡비용을 많이 치르고 있어, 도로체계 재정비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발전연구원의 2008년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시 주요도로의 평균 혼잡 지표는 1.22로 매우 혼잡하며 이로 인한 교통혼잡비용이 76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전체 32개 분석구간 중 매우 혼잡한 곳이 16곳, 혼잡한 곳이 8곳, 보통혼잡한 곳이 3곳, 약간혼잡한 곳이 5곳으로 나타났다. (0.7 이하=약간혼잡, 0.71~0.89=보통혼잡, 0.90~1.09=혼잡, 1.10 이상=매우혼잡) 매우 혼잡한 곳은 경명로(1.36), 경원로(1.50), 관교로(1.31), 남동로(1.21), 마장로(1.22), 서곶길(1.69), 서해로(1.24), 소래길(1.12), 아암로(1.12), 인주ㆍ제물량길(1.18), 장제로(1.22), 주안역길(1.65), 한나로길(1.68), 호구포길(1.20)으로 나타났다. 약간 혼잡한 곳은 미추홀길(0.50), 비류길(0.68), 인하로(0.43), 보통혼잡한 곳은 송림로(0.83), 아나지로(0.83), 중봉로(0.88)로 조사됐다. 주요 축별로는 가장 빠른 곳으로 아암로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