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기간 나온 인천 지역 공약의 실천을 피력했다. 이 대표는 22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이번에 당선된 모든 단체장과 의원들이 전력을 다해 인천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6·1 지방선거를 치르며 인천에서 약속한 교통망 확충 공약과 지난 정부에서 중단됐던 사업들의 신속한 재개를 강조했다. 그는 “선거 기간 인천 곳곳을 다니며 많은 약속을 했고 민원을 들었다. 특히 인천의 경인선과 경인고속도로는 지역을 남북으로 갈라놓는 단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말로 했지만 지금은 여당이기 때문에 계획에 다 반영해야 한다. 우리가 말한 지하화 추진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정복 당선인이 과거 인천시장 시절 추진한 인천발KTX도 전 정부에서 멈췄다. 송도도 주거와 업무가 결합된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아직 미완성”이라며 “전부 우리의 약속이었는데 국민들에게 심판받아 지키지 못했다. 이제 빠르고 완벽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인천 내항 개발을 통한 수변도시 기능 강화와 수도권매립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산수국 개화기에 맞춰 7월 중순까지 ‘월미공원 둘레길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월미공원 둘레길에 걷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산수국길을 조성하고 ‘산수국과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여름을 대표하는 산수국은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개화한다. 토양의 성질에 따라 붉은색, 파란색의 꽃을 피운다. 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공원 둘레길 2.3㎞에 흙길을 만들고 총 8000여 본의 산수국을 심어 산책길을 조성했다. 숲속갤러리 작품전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포토존 조성 등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월미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공원에 서식하는 40여 종의 산새가 내는 자연의 소리와 산수국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시점에 월미공원 방문객들이 산수국과 함께하는 산책길을 거닐며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인기 수산자원 중 하나인 주꾸미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음 달까지 자체 생산한 주꾸미 수산종자 50만여 마리를 영종도, 영흥도 등 인천 해역에 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방류 장소는 인천 영종도(20만 마리), 영흥도(20만 마리), 강화도(10만 마리)다.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약 50일 동안 대량 생산 양식 기술을 통해 생산된 것으로 전염병 검사를 합격한 종자다. 주꾸미는 낙지의 2배, 오징어의 5배 많은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주꾸미는 지역 축제가 열릴 정도로 생산량이 많았지만 최근 급격한 생산량 변동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금어기(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설정과 시범 방류품종 지정 등 주꾸미 자원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매년 주꾸미 수산종자 40만 마리 이상을 방류해 자원회복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005톤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최경주 시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주꾸미는 단년생으로 생애주기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신설 요구가 많은 지역에 입주예정자, 예비학부모, 지역주민, 교육청,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소통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소통협의회는 송도, 청라, 검단, 루원 등 신도심과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는 용현·학익지구 등에 생길 전망이다. 입주예정자·지역주민과 학교설립절차 및 진행사항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 민원을 민‧관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또 중앙투자심사 지연 등 학교 설립 과정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실수요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소통협의회 구성으로 학교설립에 대한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겠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수위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권홍 위원이 과거 부인 명의로 회사를 설립한 후 옹진군으로부터 수의계약을 따내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유 위원의 부인이 대표이사로 있는 ‘해양자원에너지정책연구원’은 지난 2020년 11월 옹진군으로부터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상생 발굴 연구용역’을 2088만 원에 수의계약 했다. 지난 2019년 11월 회사를 설립한 후 1년 만에 첫 실적이다. 당시 연구용역의 참여 연구진은 모두 3명이다. 유 위원이 연구 책임자를 맡았고, 교수 A씨가 연구원, 유 위원의 재자 B씨가 연구보조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유 위원과 교수 A씨가 해당 용역을 발주한 옹진군과 이해 관계에 있었다는 점이다. 유 위원은 지난 2020년 당시 장정민 옹진군수가 협의회장을 맡은 ‘옹진군 미래발전협의회’에서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교수 A씨는 지난 2018년 장 군수의 인수위 위원장까지 지냈다. 또 유 위원의 부인이 대표로 있는 해양자원에너지정책연구원은 옹진군 연구용역 이후 아무런 실적이 없다. 회사 주소지로 등록된 오피스텔에는 업체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지역 환경영향평가 협의 가이드라인 작성'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 환경영향평가 조례는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찍 제정됐다. 국가가 정한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보다 개발 규모가 작더라도 환경영향을 점검하고 저감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하지만 지역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 이슈와 불편사항이 현업 부서와 사업자, 시민사회, 대행업체 등으로부터 제기돼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천의 환경 특성을 반영하고 행정 여건을 고려해 지역 환경영향평가 협의 업무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사항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환경영향평가 조례 시행규칙 및 사후관리에 관한 세부사항을 보완할 수 있는 협의 가이드라인(안)에는 사업자와 협의기관(시장), 검토기관 등의 역할, 단계별 협의 사항과 세부 절차, 사업승인 의사 결정, 제출 통보 등의 필수적인 세부 정보가 진행 절차와 함께 포함됐다. 또 항만 건설사업과 수자원 개발사업, 철도 건설사업, 공항 및 비행장 건설사업, 국방 및 군사시설의 설치사업 등 총 5개 사업 유형에 대한 대상사업 추가를 제안했다. 최근 인천에서 늘고
인천 남동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301곳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격년 주기로 진행한다. 짝수 해인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위생관리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소독 여부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과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 공중 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이다. 최우수업소(90점 이상)에는 녹색 등급, 우수업소(90∼80점)에는 황색 등급, 일반관리대상(80점 미만)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하며,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구는 최우수(녹색 등급)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누리집나 사회관계망 홍보 등을 통해 우수업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및 시설개선 지원대상으로 117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및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지난 2월 1차 모집에 신청한 200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타당성 검토,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근 117개 단지를 최종 결정했다. 심사 기준은 준공연도와 개선 가능성, 심의 지원 이력, 단지 규모, 세대 비율 등으로, 이 가운데 긴급성과 효과성, 필요성이 높은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 대부분은 임차인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이다. 직접 보수가 어려운 여건상 지붕과 옥상 등 공용 부분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대해 한도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지별 사업비의 30% 이상 지원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공동체 활성화 30%,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50%, 안전 점검 긴급 보수·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70%, 재난 관련 시설 700만 원까지 전액 지원 등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7월부터 보조
20일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전격 연기됐다. 한국전력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후 연료비 조정단가를 확정하도록 하는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일단 결정 보류일 뿐 정부는 전기 생산에 드는 연료비를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화석연료(액화천연가스(LNG)·석탄·석유)의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 한전은 ‘에너지 가격이 올랐는데 정부가 올해 2분기까지 조정단가를 동결했다’며 ‘적자를 우려해 전기요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 등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근본적인 전기요금 인상 이유는 지난 정권 ‘연료비 연동제’의 취지가 무색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전이 정한 올해 1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kWh당 29.1원, 2분기는 33.8원이다. 3분기 조정단가 역시 30원을 웃돌 것으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인천문화재단에 직원 신규채용과 건축물미술 작품심의위 민간위원 선정 등을 보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난 14일 3급과 5급 직원 등 모두 11명의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서류 접수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였다. 또 시는 20일 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선정위원회를 열어 민간위원 46명을 선정할 예정이었다. 이에 인수위는 문화재단 채용과 미술작품 심의위원 선정에 대해 모두 연기를 요청했다. 인수위 관계자는 “유정복 당선인의 취임이 다음달 1일 확정된 상태다. 직원 채용이나 각종 위원 선정 등의 연기를 요구했다”며 “새 시정부에서 신규 채용이 적합한지를 판단하고, 각종 위원들이 새 시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수위는 시에 신규 채용 등 인사 이동, 주요 정책 결정, 용역 발주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 2월 26일 이종구 전 중앙대 미술학부 교수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지만 이 신임 대표이사 임용 하루 전인 2월 25일 전임 대표이사가 예술지원본부장, 지역문화본부장 등 간부급 5명을 승진시켜 이 신임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