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실 착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 관련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최종 안전관리계획서를 승인받아 실 착공을 위한 모든 사전 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교통협의, 가스안전영향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승인과 특정공사사전신고, 도로점용허가 등절차를 모두 마쳤다. 6월부터는 식수 이식 등 기초 작업 후 방음펜스를 설치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최태안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해 사고 없는 공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은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청라국제도시 및 원도심의 경쟁력 강화,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서구 석남동에서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정거장 7개를 만드는 총연장 10만 767㎞의 사업으로 2027년 전 구간 동시 개통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정부가 8일 인천경찰청장에 이영상 치안정감을 내정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2일 경북경찰청장(치안감)으로 있는 이 내정자를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한 바 있다. 이 내정자는 경북 예천 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40기로 1992년 임용됐다. 2013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을 시작으로, 2014년 서울성동경찰서장, 2015년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2016년 수원 남부경찰서장, 2017년 경찰청 수사기획관, 2018년 경찰청 수사제도개편단장, 2019년 경찰청 교통국장, 2020년 대구경찰청장, 2021년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경북경찰청장 등을 거친 수사통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 당선인이 오는 13일부터 인수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문 당선인 측은 옹진군청 인근 미추홀구 학익동 학익시티필드 8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위는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해 농업·수산업·관광·도시계획·노인·사회복지 등 11개 분야 15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인수위 발족식 후 군청 부서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가 가동된다. 인수위는 단체장 임기 시작 이후 다음달 20일까지 유지할 수 있다. 문 당선인은 인수위를 통해 군정방침 및 비전, 군정 업무파악, 공약사항 실천방안, 조직기능 및 예산현황 파악, 민선8기 정책기조 설정 등에 나선다. 문 당선인은 “군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업무 인수인계를 철저히 하고 곧바로 활동에 들어가겠다”며 “조만간 인수위원을 구성을 마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모기를 매개체로 한 해외유입 감염병 추적관리 강화에 나선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모기 매개 감염병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5년간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에서 '흰줄숲모기'와 '반점날개집모기' 유전자 및 안정동위원소 분석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매개체이며, 반점날개집모기도 지난 2019년 을왕산에서 채집 후 뎅기열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항공기를 통한 감염병 매개 모기의 해외유입여부 판단을 위한 근거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근거자료 확보를 위한 종의 이동 및 계통분류에 이용되는 '유전자 서열분석'과 서식환경에 따라 다른 비를 가지는 '안정동위원소 비 분석'을 실시한다. 국내모기 분석은 2026년까지 매년 100건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해외서식 모기를 확보·분석 병행해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제어를 위한 기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활성화로 인한 해외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증가에
국내 유일의 인천 지역특화 전시회가 국제인증 획득과 함께 국비까지 따냈다. 인천시는 경찰청과 공동주최하는 ‘국제치안 산업대전’이 지난달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무역전시회’로 선정돼 국비 4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0월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첨단치안장비, 정보·보안시스템, 교통·안전장비, 특수장비 등 치안산업 육성기반 조성과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국제 전시회다. 수출상담회, 경찰구매 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기업 판로지원과 국제 컨퍼런스 등 대규모 회의가 열린다. 지난 2019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 후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치안보안안전 분야 마이스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난해 10월 열린 3회 행사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114개사, 391개 부스가 전시에 참가했고 참관객은 7586명에 달했다. 산업대전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전시협회(UFI)의 국제인증과 산업부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 국제전시협회(UFI, 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는 세계 전시산업의 발전을
유정복 당선인의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2차 인수위원 16명을 확정하고 9일부터 본격 출범한다. 앞서 유 당선인 측은 1차 인선으로 인수위원장(정유섭 전 국회의원), 부위원장(류권홍 변호사), 대변인(민현주 전 국회의원), 비서실장(박병일 전 인천광역시장 비서관) 등을 확정했다. 2차 인수위원으로는 ▲김석원(전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 ▲김진용(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류미나(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박승란(전 인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백응섭(전 인천광역시 소통담당관) ▲서우진(현 국민의힘 전국위원) ▲서준석(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구(현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이윤숙(전 인천 서구의원) ▲이학규(전 인천방송 대표) ▲이한구(전 인천시의원) ▲이행숙(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창일(전 인천시의원) ▲조용균(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영진(전 현대자동차 한국본부 마케팅전략기획 부장) ▲황효진(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모두 16명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유 당선인의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인천발전 실현과 키워드인 균형, 창조, 소통을 모토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내연녀를 협박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경찰 간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 신준호)는 자살교사와 협박 혐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6)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2일 새벽 내연녀인 B(사망 당시 46세)씨를 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헤어지자고 한 B씨와 3시간 가량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내 경찰 인맥을 총동원해서 네 아들을 형사 처벌해 장래를 망치고, 네 직장도 세무조사를 해 길거리에 나앉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A 경위는 또 B씨에게 "네 아들은 살려줄 테니까 넌 스스로 목매달아 극단적 선택을 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는 야간 근무 후 오전 8시쯤 퇴근해 귀가한 뒤 숨진 B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경위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해 11월 "구속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고 긴급체포도 위법했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하고 A 경위의 자택을 압수
12번 버스 운전만 23년.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사는 서동철 씨(63)는 버스 운전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12번 노선을 꿰차고 있어 최근 17년 동안 사고도 없었다. 지난 2015년에는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까지 받았다. 정년이 된 서씨는 지난 달 계약직 전환을 앞두고 회사로부터 기존 노선이 아닌 신규 노선에서 일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기존에 서씨가 몰던 12번 버스는 중구 신흥동 차고지에서 동구~부평구~서구를 다니는 노선이었다. 지난 2007년 연안동에서 신흥동 차고지 인근으로 이사를 했다. 홀로 외동딸을 키우기 위해 교통비라도 줄일 요량이었다. 하지만 회사는 서씨에게 이번에 새로 생긴 75번 노선을 제시했다. 이 노선은 서구 왕길동 차고지부터 계양역을 오간다. 서씨의 신흥동 집에서 왕길동 차고지까지 거리만 20㎞가 넘는다. 왕길동 인근은 신흥동 집값으로는 엄두도 낼 수 없다. 새벽 첫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3시 30분에 신흥동 집을 나서야 할 판이다. 정년 이후 기존 노선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서씨는 예외였다. 서씨는 이같은 회사의 인사 결정에 노조 지부장 A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인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총 10만 6528표를 얻어 경쟁 후보를 4368표(2.09%)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1969년생인 박 당선인은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다. 그의 4남 2녀 형제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다들 객지 생활을 했다. 박 당선인은 어머니와 고향에서 단둘이 살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큰형님이 직장 생활을 하던 인천으로 왔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군사관학교 진학을 목표했지만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일반대학에 가고 싶어도 등록금이 없었다. 다행히 어머니와 형님들의 도움, 이모부의 부천 춘의동 선풍기 망 제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덕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1987년 봄은 박 당선자가 평생 잊지 못할 시기다.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6월 10일 부평역 광장까지 진출했고 이후 6·29 민주화선언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박 당선인의 대학 생활 1학년 첫 여름방학은 다음 학기 학비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부천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고, 겨울방학 때도 오락실에서 일을 하며 등록금을 벌었다. 2학년 개강 때가 되니 대학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휴학계를 냈다. 이후 부평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예고했다. 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유 당선인은 지난 3일 시장직 인수위원장에 정유섭 부평갑 당협위원장, 부위원장에 유권홍(변호사)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대변인은 민현주 연수을 당협위원장, 비서실장은 박병일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배치했다. 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올해부터 시장직 인수위 구성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 최대 20명까지다. 또 특정 성별이 전체 인수위원의 60%를 넘을 수 없다. 즉 인수위원 20명 중 위원장과 부위원장, 대변인, 비서실장 등 4명이 결정됐고, 남은 16명 중 최소 7명의 여성 위원이 포함돼야 하는 셈이다. 현재 인수위원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백응섭 전 인천시 소통담당관과 조동암 전 경제정무부시장, 이행숙 전 서구을 당협위원장 등이다. 백 전 담당관은 유 당선인 시장 재임시절 소통담당관을 역임했다. 4년 전 선거에서도 선대위 시민소통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상황실장을 맡았다. 공무원 출신의 조 전 부시장은 과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등을 지내는 등 지역에 잔뼈 굵은 행정통이다. 유 당선인 재임시절 비서실장과 부시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