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온 ‘인천e음컵(다회용 컵) 공유(1단계) 시범사업’을 이달 종료하고 6월부터 ‘인천형 다회용컵 순환시스템(2단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e음컵 공유 시범사업은 시청 직원이 청사 주변 커피숍에서 음료를 포장 주문할 때 보증금 없이 무상으로 ‘인천e음컵’을 이용하고 사용한 컵은 시청 내 반납함에 반납하는 것이다. 약 4개월 동안 1회용 컵 1만 6962개(생활폐기물 237kg)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성과를 토대로 6월부터는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청 일대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를 도입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10월 31일까지 확대·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2단계 시범사업 참여 카페 명칭은 ‘인천e음 카페’로 정했다. 1단계 사업에서 사용했던 시 다회용 컵 브랜드인 인천e음컵을 모티브로, 인천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줄 것을 희망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e음 카페’는 1회용 컵이 없는 에코 매장으로,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후원금 계좌를 공개한 지 두 시간 만에 한도액인 1억 5000만 원을 모두 채웠다고 17일 밝혔다. 이 후보의 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후원금 모집을 시작해 2시간만인 오후 3시 40분 모금 한도액을 채웠다. 한도액을 모두 채우면 해당 계좌는 더 이상 송금이 이뤄지지 않는다. 전체 후원자 수는 총 5711명으로, 이 가운데 5656명(99.03%)이 10만원 미만 소액 후원자다. 대부분 소액후원금이 당일 전국에서 초 단위로 입금됐고, 마감 이후에도 후원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후보는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도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후원금에 담긴 국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오늘보다 나은 내일, 더 나은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소래포구의 버스노선 증편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소래포구 운행 시내버스 노선을 지하철과 연계·증편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소래포구 주변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되며 주민이 늘었지만 버스와 수인선 논현역의 연계성이 낮아 주민·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소래관광벨트 완성에는 이동 편리성·접근성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후보는 ‘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관광유람뱃길’을 이어 소래포구 일대를 교육·관광 명소로 만드는 '소래관광벨트'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중점 공약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으로 만들겠다는 게 박 후보의 설명이다. 현재 소래포구를 오가는 시내버스는 지난 4월 기준 6개 노선·63대다. 인천시가 지난 2020년 12월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지만, 소래포구를 오가는 버스는 오히려 1개 노선 26대가 줄었다. 현재 소래포구 버스노선 증편은 운행시간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으로 당장 추진이 어렵다는 게 인천시의 입장이다. 박 후보는 “소래포구 인근 아파트 조성으로 주민이 늘었고 코로나19 일상화 등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민의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골목경제 활성화 관점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간 비방전이 거세지고 있다. 두 후보 간 진실공방에 이어 원색적 흠집 내기로 접어들면서 벌써부터 유권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 후보와 유 후보는 지난 16일 인천언론인클럽과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수도권매립지와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네 탓 공방을 벌이며 1차 토론회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 토론회 이후 박 후보 측은 논평을 통해 “유 후보의 조급증이 심해지고 있다. 거짓말로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기에 바쁘다”며 “토론회에서 박 후보에 대한 유 후보의 도 넘는 비방이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고 깎아내렸다. 또 “유 후보의 비방 발언은 그의 조급한 심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유 후보는 인천의 미래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없이 거짓과 허풍, 민선7기를 비방하는 데 온 시간을 쏟아냈다”고 비난했다. 이에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유 후보를 대신해 박 후보에 맹공을 펼쳤다. 시당은 “박 후보가 ‘멘붕(멘탈 붕괴)’에 빠진 듯하다. 말 못할 큰 고민에 빠져 속으로 끙끙 앓는 사람처럼 보인다”며 “박 후보가 유 후보의 공
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이 오는 6월 3일까지 소장자료 장서 점검을 위해 도서관별로 기간을 나눠 휴관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소래도서관(5월 17~20일) ▲서창도서관(5월 24~27일) ▲간석3동어린이도서관(6월 2~3일)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6월 2~3일) 등 모두 4개 구립도서관이다. 장서 점검은 관련 조례에 따라 소장목록과 실제 도서를 대조해 소재 불분명한 자료를 파악하고 파손·오염 도서 보수 및 이용 가치를 상실한 도서를 선별하는 작업으로, 2년에 한 번씩 이뤄지고 있다. 장서 점검 뒤에는 소장자료의 정확한 정리 및 파악이 원활해져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휴관 기간 자료실 열람·도서 대출·예약을 비롯해 상호대차 도서 수령 등 도서관 이용이 중단된다. 도서 반납은 도서관 정문 앞 도서 반납함을 이용하면 되며, 휴관 기간 중 대출 도서의 반납일은 휴관일 이후로 자동 연장된다. 지난해 개관한 남동논현도서관은 이번 장서 점검에서 제외돼 정상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장수천을 따라 걷는 남동둘레길 2코스 ‘향기가득길’에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 이팝나무와 진분홍 해당화꽃이 만발해 초여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계양에서 출발해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합쳐져 서울로 가는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D Y 노선을 공약으로 내놨다. 유 후보는 계양을 교통의 요충지이자 생태와 산업이 어우러진 4차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계양역에서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인천공항∼계양∼서울 디지털미디어 시티∼구리∼남양주)을 추진,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GTX-D Y자 노선의 경우 김포‧계양과 인천공항에서 각각 출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합류해 서울 삼성까지 이어진 후 하남과 광주로 각각 분기된다.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윤형선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GTX-D Y자 노선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표는 “윤 대통령께서도 공약했던 것처럼 GTX-Y자 노선이 부천 종합운동장서 합쳐져 서울로 들어가면 인천시민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된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을 연결해 계양 주민들의 공항과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계양역을 계양 북부권의 거점지역으로 개발하겠다”며 “3
더불어민주당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6·1 지방선거’ 닻을 올렸다. 민주당 인천지역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16일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통합선대위를 출범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박남춘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후보와 군수·구청장 후보 10명, 광역의원 후보 38명, 기초의원 후보 78명이 참석했다. 또 상임고문단(홍영표·윤관석 국회의원),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단(신동근·김교흥·박찬대·맹성규·정일영·이성만·허종식 국회의원, 조택상 전 균형발전정무부시장·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정세일 인천시민의힘 공동대표,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장), 각 본부별 신임 부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남춘·이재명 후보는 ‘원팀’ 정신으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에서도 승기를 잡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다. 인천에서의 승리가 이재명에게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큰 힘을 줄 것”이라며 “인천의 모든 후보들과 함께 ‘원팀’으로 인천에서 승기를 잡아 수도권 승리, 지방선거 승리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인천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1회용 컵을 줄이겠다고 만든 ‘인천e음컵’이 사라졌다. 7680개 인천e음컵 중 남은 건 5370개뿐으로 2310개는 회수되지 않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인천e음컵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무원들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청 인근 카페 23곳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천e음컵을 무료 비치해 공무원들이 음료를 포장·주문할 때 이용하도록 했다. 다 쓴 컵은 시청 각 건물 1층에 마련된 지정장소에 반납하고, 별도의 업체를 통해 세척 후 다시 카페에 공급했다.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인 지난 5개월 동안 인천e음컵은 1만 6962번 사용됐으며, 생활폐기물 237㎏·탄소배출 186㎏ 감량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회수율은 약 70%에 불과하다. 시는 2000여만 원을 들여 7680개의 인천e음컵을 도입했지만, 현재 남은 건 5370개뿐으로 10개 중 3개꼴로 사라진 셈이다. 시는 이달 종료되는 1단계 시범사업을 보완한 2단계 사업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컵 1개당 보증금 1000원을 책정, 시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무인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13일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인천과 경기도 경계지역인 소래대교 일대에서 불법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이륜차 동호회 활동이 늘면서 마련됐다. 이륜차의 소음, 과속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대상은 소음기 개조 여부, 불법 부착물, 미승인 등화 설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과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과 병행·실시해 2시간 동안 이륜차 20여 대를 점검했으며, 모두 1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민원의 사전 예방 및 운전자와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