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달 29일 현장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VR(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소각장, 음식물처리장, 선별장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안전보건공단 지원으로 ▲시설관리 ▲개구부 추락 ▲비계작업 ▲밀폐공간 ▲컨베이어 끼임 등 실제로 체험하기 어려운 위험 상황을 VR로 재현,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 안전관리실 이대희 실장은 “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공단 및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가 최근 3고(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악재로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당초 1조 원에서 1조 5000억 원 규모로 확대지원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추경에서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추가 지원 규모는 ▲이자차액보전 29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000억 원 ▲협약보증 100억 원이다. 이자차액보전은 은행 협조 융자 시 발생하는 이자 중 일부(기본+우대/최대 3.0%p)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변동금리 위주인 중소기업의 대출 이자부담이 커졌다. 시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올해 이자차액보전 9100억 원을 1조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매출채권보험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상대금 미회수 등 부실채권에 대비를 원하는 중소기업들의 수요가 대폭 늘면서 상반기에 조기 소진된 상태다. 시는 올 연말까지 매출채권보험의 보증금액을 2500억 원으로 늘렸다. 협약보증지원은 기술력은 있으나 신용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최대 10억 원(보증비율 100%)
인천시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구치열이 자리 잡는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적 구강 관리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당초 초등학교 학교건강검진과 연계·협력해 서비스를 지원해 사업에 사전신청한 초등학교의 5학년 어린이들만 무료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역 초등학교의 신청률이 45% 정도에 불과해 사전신청 여부 상관없이 모든 5학년 어린이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를 원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은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 앱(APP)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 부담 없는 전문적인 구강관리서비스에 인천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이달 초 인천e음 신규 운영대행사 공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말과 대체휴일을 감안하면 이번 주 4~7일 입찰공고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입찰방식은 시가 평가 주체가 되는 자체입찰이 유력하다. 운영대행비를 지급하는 방식은 재원 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부터 인천e음을 운영한 코나아이도 운영비를 받지 않고 전체 결제액의 1% 수준을 수수료 매출로 챙겼다. 시 용역 결과를 보면 코나아이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819억 5300만 원을 수익으로 가져갔다. 카드사에는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시에 입찰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나이스정보통신, 비즈플레이, 신한카드, 코나아이, 하나카드, KT, NH농협은행 7곳이다. 다만 지역화폐 지원 규모가 줄어 지난해같은 열기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올해 6053억 원 편성했던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민선8기 유정복 시정부도 기존 ‘50만 원 한도, 모든 가맹점 10% 캐시백’을 ‘30만 원 한도,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만 10%’로 줄였다. 매출 3억 원 넘는 곳은 캐시백이 5%다. 특히
인천시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시는 보건환경연구원 및 10개 군·구와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의심 신고접수 및 초동방역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AI는 철새를 통해 유입돼 축산차량과 사람 등을 통해 전파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34곳의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구제역 차단을 위한 조치도 강화했다. 인천에는 지난 2015년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구제역 발병이 없다. 하지만 최근 중국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나오면서 농장 백신접종을 5단계로 강화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달 강원도 춘천 양돈농가에서 2건이 확인됐다. 야생 멧돼지에서도 지속적으로 발견돼 시는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겨울철에는 내년 봄 대비 사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양돈·가금농가에 전담공무원을 지정한다. 축산차량 등록여부, 방역시설 및 소독기록부 작성 등 방역수칙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또 광역방제기 및 소독방제차량을 활용해 야생조류 출현지 인근 및 농장진입
인천시가 지역 대표 막걸리 회사 인천탁주와 손잡고 투명페트병 집중수거 캠페인에 나선다. 시는 ‘소성주 플러스’ 투명페트병 출시에 맞춰 10월 한 달 투명페트병 집중수거 캠페인인 ‘심페(PET)소생 프로젝트’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6일 시와 인천탁주가 맺은 ‘투명페트병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인천탁주는 당초 초록색이었던 막걸리 병을 투명페트병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시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투명페트병 집중 수거를 추진해 병당 10원의 현금보상을 하기로 했다. 또 소성주 플러스 투명페트병을 가져온 시민에게 접시세트와 공기청정기 등 경품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들은 이용한 소성주 투명페트병을 물로 헹구고, 라벨을 뗀 뒤 지역 자원순환가게에 가져가면 된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정책과장은 “투명페트병이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잘 재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행 1호선 지하철에서 평일 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모바일 데이터(LTE) 속도가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메시지조차 전송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찬대 국회의원(민주, 인천 연수갑)이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경인선(인천 방면 1호선) 신도림~부평 구간에서 LTE 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0.80Mbps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에서 발표한 수도권의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평균 다운로드 속도 171.70Mbps의 0.005%도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해 11월 과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하철 객차의 전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217.92Mbps이며, 지하철 역사 전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330.29Mbps이다. 권역별로는 서울-수도권 171.70Mbps, 부산 240.20Mbps, 대구 226.43Mbps, 인천 279.08Mbps, 광주 331.95Mbps, 대전 258.86Mbps 등이다.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몰리는 것을 감안해도 카톡이나 유튜브 영상 시청조차 어려워 통신사의 중계기 증설 등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과기부 등
지난 5년간 인천에서 검거된 학교폭력 가해자가 441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은희 의원(국힘, 서울 서초구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학교폭력 유형별 검거인원 및 송치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경찰에 붙잡힌 학교폭력 가해자는 6만 4250명으로 집계됐다. 학교폭력으로만 하루 평균 35명이 경찰에 검거된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 7230명)였, 서울(1만 482명), 인천(4412명), 부산(4242명), 경남(3409명) 순이다. 인천에서는 2017년 964명, 2018년 992명, 2019년 914명, 2020년 796명, 2021년 746명이 학교폭력으로 검거됐다. 하지만 촉법소년을 포함해 모든 청소년 범죄유형에 대한 예방활동·사후관리를 하는 ‘학교전담경찰관’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조 의원은 지적했다. 올해 8월 기준 전국의 학교전담경찰관은 970명으로 5년 전 대비 139명 줄었다. 인천의 경우 지난 2017년 8월 학교전담경찰관이 45명이었지만 올해 8월에는 42명이다. 전담경찰관 1명이 인천에서 담당하는 학생 수는 6602.3명으로 서울 5132.9명, 부산 4640.5명보
환경부가 지정하는 ‘환경교육도시’에 인천시가 선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기초단체는 도봉구·용인시·안산시·서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환경부로부터 2025년 9월까지 3년간 환경교육 교재 및 교육내용 개발·보급, 지역특화 환경교육 과정 운영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조례, 환경교육 전담부서 및 인력,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 등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해양환경 관련 국제적 연계협력 체계와 지역 민간단체 및 행정과 관계망 구축을 기반으로 환경교육도시 연례 토론회(포럼)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가 높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인천시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민간단체 등과 기획팀을 구성해 환경교육도시 유치를 준비했다. 지난 8월에는 현장심사차 인천에 방문한 환경부 평가위원단과 유정복 시장이 직접 면담을 하면서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강한 정책 의지도 피력했다. 김세헌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환경교육도시
최근 5년 인천에서 벌어진 보복운전이 15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치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보복운전 검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경기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순으로 보복운전이 많이 발생했다. 이 기간 보복운전 피의자가 검거된 사건은 경기도 7006건, 서울 3922건, 부산 1898건, 대구 1812건, 인천 1598건이었다. 또 경북 1112건, 충남 842건, 울산 827건, 경남 813건, 대전 793건, 충북 747건, 광주 685건, 전남 681건, 강원 671건, 전북 526건, 제주 247건, 세종 102건이다. 인천의 1598건은 고의 급제동이 372건(2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로방해 155건(9.7%), 협박 109건(6.8%), 교통사고 유발 26건(1.6%), 재물손괴 15건(0.9%), 폭행 12건(0.8%), 기타 경미한 사항 907건(56.8%)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보복운전이 2017년 4432건, 2018년 4428건, 2019년 554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