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심야 연장운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명절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 이틀간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호선 2회, 2호선 4회, 7호선 8회씩 각각 연장 운행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승강설비, 승차권 발매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과 전동차 및 역사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한다. 이번 심야 연장운행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인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차 정시운행과 시설물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30일 ‘민선 8기 공약사항 검토보고회'를 열고 관련 사업추진 일정과 소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66명이 참여해 세부 공약사업 보고 후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 사업은 ▲생활밀착형 복지환경 조성 분야(13건) ▲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야(10건) ▲삶의 여유가 있는 남동 실현(10건)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5건) ▲자연친화형 도심 휴게·정주 환경 개선(5건) 등 5대 분야 43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남동종합스포츠콤플렉스 건립(88올림픽 기념체육관과 구월체육공원 통합 재건축), 만수천 복원을 통한 도심 생태하천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인천지하철 2호선(서창~도림~논현) 연장, 소래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자연생태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 및 소래~송도~경인아라뱃길~한강 연계 등이 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9월 중 민선 8기 공약을 최종확정 할 예정이다. 박 구청장은 “남동구의 새로운 미래 모습을 좌우할 사업들이 많은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민선8기
“아침마다 공사현장 소음에 깜짝 놀랍니다. 한 여름에 소음과 먼지로 창문도 못 열었습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다복마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한화 포레나 인천구월)’를 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구월동 70-16번지 일원)는 지하 3층·지상 13~35층, 11개 동 규모로 지어져 내년 11월쯤 모두 1115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문제는 공사현장이 주거단지 한복판에 있어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사현장과 20~30m 거리에는 3000여 세대의 주민들이 사는 간석래미안자이와 구월힐스테이트3단지가 있다. 또 아이들 900여 명이 다니는 초등학교까지 바로 옆에 위치한다. 한화건설은 7~8m의 방음벽을 세우고 소음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공사현장과 주거지의 거리가 워낙 가까워 주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5월쯤부터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골조공사에 들어가며 소음 공해가 더 커지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설명이다. 남동구 역시 기준치인 65㏈(데시벨) 이상의 소음을 지난해 1회, 올해 4회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고, 3일간 공사 중지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김영주 간석래미안자이 입주자대표회장은
인천경찰청과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9월 1일부터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추석명절 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다. 경찰은 전년 대비 치안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강도나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 경찰관은 비상 연락체제 및 긴급 신고 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112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또 연휴 시작 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 취급업소의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여성 1인 가구와 다세대 밀집지역 및 서민 보호가 필요한 지역에서도 빈집털이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을 막기 위해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무질서 행위도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추석 기간 민생침해 범죄 예방에 경찰력을 투입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 남동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각자 공약사업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1호 공약인 ‘만수천 복원사업’과 맹성규(남동갑)·윤관석(남동을) 의원의 ‘만수 복개천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의 이해가 상충하는데, 구 집행부와 민주당 소속 남동구의원들의 대리전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소속 남동구의회 의원들은 30일 성명을 통해 “만수천 복원사업을 이유로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이 연기되고 있다”며 “민선8기 남동구는 주민들과 약속을 지켜낸 민선7기의 결과를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언급한 주차타워는 모래내시장 인근 복개 제1공영주차장(만수동 1003번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맹 의원 지역구 구월4동과 윤 의원 지역구 만수5동의 경계에 위치한다. 전체 사업비 54억 8000만 원은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반씩 부담한다. 당초 올해 8월 공사 발주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주차타워를 세운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박종효 구청장이 만수천을 복원해 생태하천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중단됐다. 자신들의 공약 사업을 위해 국비를 따낸 맹·윤 두 의원의 심기도 불편한 상황이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26일 남촌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남촌동 354-1번지 일원에 추진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7월 공개된 국토교통부 새 공모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화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 방향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 등에 대해 공유했다. 지역 주민들은 낙후된 주거 환경개선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주차공간 확보 등을 건의했다. 박 구청장은 “이번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해 남촌동만의 특화재생 모델을 구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는 지난 17~18일 신원단지(고잔동 86-12번지 일원) 내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해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 악취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장 11곳에는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신원단지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악취 민원 및 대기오염 우려 급증에 따라 진행됐다. 구는 악취 배출업소를 점검해 최종 배출구에서 나오는 악취 3건을 포집, 환경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주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고 악취 의심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점검 및 단속 강화로 주민 불편을 해결했다”며 “적발 사업장을 집중 관리해 깨끗하고 맑은 대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행선안내설비 개량사업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인천1호선은 지난 1999년 개통된 탓에 신·구형 행선안내설비가 혼용돼 쓰이는 등 노후도가 심각했다. 지난 2020년 실시한 정밀 진단에서도 행선안내설비의 일괄 교체가 필요한 ‘D(미흡)’ 등급 판정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 개량사업을 실시해 현재 승강장에서 운영 중인 행선안내 게시기를 교체하고 관제실 등에 설치된 제어장치도 개선했다. 기존 설비는 문자와 저해상도의 이미지만 표출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량을 통해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안내 표출이 가능해져 시인성과 정보 전달력 향상 및 역사 내 미관이 개선됐다. 정일봉 공사 기술본부장은 “승강장 행선안내 게시기 개량과 더불어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시민안전 및 건강과 직결되는 노후승강기 등 시설물 개량과 지하 공기질 개선 등 도시철도 이용환경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옹진군과 옹진군 공영버스 노동조합(위원장 이종성)은 지난 26일 ‘2022년도 임금 관련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임금 기본급 4.8% 인상과 장기복무자에 대한 근속수당 신설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4월 노동조합의 단체협약 요구로 시작됐다. 인천시의 단체협약 체결사항(기본금 인상 5%)을 반영하기 위해 지연되다가 지난 7월 시의 노사합의가 이뤄지며 급물살을 타 두 차례 협상을 거쳐 이날 결정됐다. 장기복무자에 대한 근속수당 도입은 노사가 의견이 같았지만 수당 규모를 놓고 다소 이견이 있었다. 결국 5년 이상 근속자에 대해 월 1만 원을 지급하고, 근속연수에 따라 월 2000원씩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근속수당 한도는 15년으로 합의했으며, 태풍 등 자연재해로 근무가 어려울 때는 기본급의 70%를 지급하기로 했다. 기본급 인상은 당초 노조에서 8%를 요구했지만 옹진군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반영해 지난해 대비 4.8% 인상으로 결정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임금은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돼 다음달 운전원들에게 지급한다. 옹진군 공영버스 노동조합은 2019년 5월 설립돼 공영버스 운전원 34명 중 32명이 가입했다. 문
“길병원의 장례식장 신축과 관련해 주민수용성이 가장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29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길병원의 장례식장 신축을 반대(경기신문 7월 26일자 1면·8월 1일자 14면 보도)하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 아파트입주자대표회는 주민 4700세대로부터 받은 ‘길병원 장례식장 신축 반대 서명’을 박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길병원 장례식장 건축심의 과정에서 심의위원이 바뀌었던 점 ▲장례식장의 교통영향평가를 진행한 2020년 5월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교통량 산정이 정확히 이뤄지기 어려웠던 상황 ▲길병원이 인근 주민과 단 한 차례의 상의도 없이 신축을 결정한 점 등을 언급하며 건축허가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주민 남모 씨는 “길병원이 장례식장을 신축하는 부지가 바로 집 앞이다”며 “아무 상의도 없이 장례식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들었다. 날벼락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 5월쯤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길병원 앞에서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길병원은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전용호 남동구의원(국, 구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