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어르신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실버카페가 생긴다. 인천 남동시니어클럽은 최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 '2022년 시장형 사업단 초기 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남동시니어클럽은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3600만 원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내 실버카페 운영을 위한 초기 투자비로 쓸 계획이다. 실버카페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새로 조성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건물 2층에 생긴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4명의 어르신을 채용할 예정이다. 남동시니어클럽은 11월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카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홍정민 남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소래포구는 연간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다. 많은 고객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개발과 노인의 사회참여 유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조경욱 기자 ]
지방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감독 역할을 수행한다. 지방의회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이 중요하다. 상임위는 의회 정책의 실질적인 구성을 위한 논의의 장이다. 분야에 따라 나눠진 상임위 안에서 지방의원은 전문성을 갖추게 되고, 본회의에서 처리할 사안의 기틀을 다진다. 그런데 인천의 10개 기초자치단체 중 상임위가 없는 지방의회가 2곳이나 된다. 반면 어떤 곳은 유일하게 상임위를 4개나 설치했다. 기초단체마다 상임위가 제각각이다. 비례를 포함한 지방의원의 수는 서구 20명, 남동구 18명, 부평구 18명, 미추홀구 15명, 연수구 13명, 계양구 10명, 동구 8명, 중구 7명, 강화군 7명, 옹진군 7명 순이다. 이 가운데 중구와 동구는 상임위가 2개,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는 상임위가 3개 설치돼 있다. 서구 역시 상임위가 3개였지만 지난 2019년 환경경제위원회를 추가로 설치해 4개로 늘었다. 서구에 수도권매립지 등 환경적 이슈가 많고 당시 집행부의 조직개편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다. 반면 강화군과 옹진군은 지방의원의 수가 7명으로 중구와 같지만 상임위는 없다. 심지어 강화군은 동구보다 인구
인천시 옹진군의회가 의원 역량과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7급 상당의 정책지원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도입됐다.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에 의해 군의회에서 채용하는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의회 의결사항 관련 활동 지원 ▲의원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조사 지원 ▲의원 군정 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등 업무를 맡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근무실적 평가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성별과 지역제한 없이 20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인 자로, 남성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문제가 없어야 한다. 또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춰야한다. 원서 접수는 3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 옹진군의회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2일 새 정부의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을 맞아 소래포구어시장에서 화재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공단소방서와 남동구 생활경제과,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소래포구어시장 상인회가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새 정부 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정보 공유 ▲화재예방을 위한 향후 지원 방안 모색 ▲상인회 주도 자율안전관리 방안 강구 ▲소래포구 시장 내 수족관 히터봉 안전사용 교육 병행 등이다. 신순곤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항상 큰 피해를 남기는 전통시장 화재를 기억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상인 등 모두가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난 2일 지역 발전과 주민 소통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인천시 모범 선행 시민 7명, 인천시 우수통장 7명, 남동구 으뜸 통장 20명 등 모두 34명이다. 모범 선행 시민 표창자는 ▲김병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동구 협의회 부회장 ▲은성혁 남동구 체육회 국학기공협회장 ▲오두석 남동구 재향군인회장 ▲㈜진성테크엠 김성일 대표이사 ▲㈜프라임 김요근 회장 ▲구월1동 자유총연맹 전신배 위원장 ▲㈜피엔케이하이테크 박인국 대표이사 등이다. 또 구는 구정 안내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으뜸 통장을 선정했다. 주요 공적은 소외계층 나눔, 청소 취약지 환경정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관련 역할 수행도 포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모든 분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남동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지난밤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모두 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5건의 신고에 대해 배수지원에 나섰고 나머지 2건은 안전조치를 마쳤다. 이날 오전 6시 26분쯤 인천 중구 항동2가 중부경찰서 옆에 싱크홀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싱크홀의 지름은 1m 정도로 측정됐다. 오전 5시 5분쯤에는 중구 운서동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오전 4시 30분쯤에도 중구 중산동 주택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10톤 가량의 빗물을 빼냈다. 인천은 이날 오전 3시 30분 옹진군을 제외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후 오전 3시 50분 호우경보로 변경됐고 2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6시 2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강우량은 중구 인천공항 103.8㎜, 중구 영종도 79.5㎜, 옹진군 장봉도 60㎜, 서구 금곡동 58㎜, 중구 51.1㎜ 등이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특정 시간대에 호우가 집중돼 침수되는 곳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비가 많이 올 때는 지하차도 등 도로를 우회해 다녀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2일 오후 6시 16분쯤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연구동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 20분 만에 불을 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연구동 제2정문 안쪽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대응1단계 발령 후 오후 7시 36쯤 완전히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연구동 4층 건물 내·외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35대, 소방관 등 인력 107명을 동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1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동인천 민자역사’ 처리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은 지난 1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987년부터 서울역, 영등포역과 함께 점용허가를 내준 동인천 민자역사가 15년 동안 방치돼 원도심의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며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 장관은 이에 대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국토부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동인천 민자역사 처리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지상 6층, 지하 3층 규모의 동인천 민자역사는 과거 입점했던 인천백화점이 2001년 문을 닫았고, 이어 문을 연 쇼핑센터가 2008년 영업을 중단한 뒤 지금까지 방치돼 있다. 당초 정부는 2017년 12월 점용허가 기간(30년)이 만료되는 동인천 민자역사를 국가에 귀속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유치권 등 사권이 설정돼 있고, 민간사업자의 파산 절차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민자역사 관리 실패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관리주체인 국가철도공단과 인천시 등 행정 기관의 방관이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2017년 점용허가 완
재임에 도전하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제16대 총장 후보자 초청 공청회'에서 배제됐다. 인하대 교수회·총동창회는 2일 오후 개최한 총장 후보자 공청회에 조명우 현 총장을 초대하지 않았다. 교수회는 "조 총장은 지난 4년 대학운영 중 발생한 회복하기 어려운 인하대의 명예실추와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책임을 지고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일부 단과대학과 교수들의 이의제기가 있었지만 대다수는 현 총창 비초청 결정에 찬성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교수회의 결정에 따라 이날 공청회는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 이승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정인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4명의 후보자로만 진행됐다. 앞서 인하대는 16대 총장을 공개모집하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의 후보자를 정했다. 하지만 조명우 현 총장이 재임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수회와 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이들은 지난 27일 입장문을 통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태와 비극적 사건에 실무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 조명우 총장이 연임을 위해 총장추천위에 신청 등록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낀다"며 현 총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해 1월 대학 건물 화재, 8월
인하대학교의 총장 후보자들이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재발 방지 등을 위한 각자의 안전대책을 내놨다. 인하대학교 교수회·총동창회는 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6대 총장 후보자 초청 공청회’를 열고 인하대 용현동캠퍼스의 교육환경 및 안전문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는 "용현캠퍼스의 시설, 설비 노후화에 공감한다. 건물 전체에 대한 점검과 보수관리 우선순위를 정하겠다"며 "사무처도 학교 재단과 대한항공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준을 마련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는 자정 이후 건물 출입 통제 및 캠퍼스 내 음주금지 등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밤 12시 이후 학생의 건물 출입을 불허하고 필요 시 출입구 벨을 눌러 경비원이 CC(폐쇄회로)TV로 확인 후 출입하도록 하겠다"며 "2시간 주기로 경비원이 캠퍼스를 순찰하도록 하고 캠퍼스 내에서 음주하는 학생을 강력조치해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용현동 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별도의 기부금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내 사각지대에 CCTV 설치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