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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총장 후보자들, 'CCTV 추가 설치' 등 캠퍼스 안전대책 제시

 

인하대학교의 총장 후보자들이 성폭행 추락사 사건의 재발 방지 등을 위한 각자의 안전대책을 내놨다.

 

인하대학교 교수회·총동창회는 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6대 총장 후보자 초청 공청회’를 열고 인하대 용현동캠퍼스의 교육환경 및 안전문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는 "용현캠퍼스의 시설, 설비 노후화에 공감한다. 건물 전체에 대한 점검과 보수관리 우선순위를 정하겠다"며 "사무처도 학교 재단과 대한항공 전문인력의 도움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준을 마련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는 자정 이후 건물 출입 통제 및 캠퍼스 내 음주금지 등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밤 12시 이후 학생의 건물 출입을 불허하고 필요 시 출입구 벨을 눌러 경비원이 CC(폐쇄회로)TV로 확인 후 출입하도록 하겠다"며 "2시간 주기로 경비원이 캠퍼스를 순찰하도록 하고 캠퍼스 내에서 음주하는 학생을 강력조치해 불미스러운 일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용현동 캠퍼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별도의 기부금 유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교내 사각지대에 CCTV 설치를 추가하는 등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학생회관 앞 보행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내 음주문화를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대형 연구과제, 국제화사업, 단기 강좌, 발전기금 등을 통해 재원확보에 나서고 이를 용현캠퍼스 인프라 개선에 사용하겠다"며 "교육환경 및 안전문제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