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총장 후보자들이 송도캠퍼스 조성에 대한 각자의 로드맵을 내놨다. 인하대학교 교수회·총동창회는 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6대 총장 후보자 초청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후보자는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명예교수, 박승욱 경영학과 교수, 이승걸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정인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등 4명이다. 조명우 현 총장도 재임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 자리엔 초대받지 못했다. 박기찬 교수는 송도캠퍼스(이하 송도캠) 건립비용 마련을 위한 수익부지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수익부지가 10만㎡ 확보되면 오는 2025년 기준 2500억 원 정도의 순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찬 교수는 "현재 수익부지는 5만㎡로 전체의 18%에 불과하다"며 "수익부지 확대를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동창들과 교수들이 의지를 갖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승욱 교수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인천시의 협조를 얻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송도캠 개발에 약 4000억 원이, 수익부지 구입에 800억 원이 든다"며 "수익부지의 용도는 오피스 40%, 오피스텔 40%, 근린시설 20%로 정해져 개발수익이 300억 원 정도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천 남동구는 구민 누구나 손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남동구보건소 1층에 '스마트헬스존'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헬스존은 신장, 체중, 혈압,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갖춘 무인 건강관리 공간이다.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보를 측정한 후 관련 어플을 활용하면 본인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운영돼 감염병 등 접촉이 어려운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고,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스마트헬스존에 건강 관련 정보를 게시해 구민들에게 주기적으로 다양한 건강 상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헬스존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건강측정 후 비만, 만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지난밤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모두 50건의 비 피해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배수지원이 46건 이뤄졌으며 안전조치 3건, 인명구조 1건 등이다. 오전 3시 49분쯤 중구 항동7가에 있는 한 상가 지하가 집중호우로 침수돼 소방당국이 450톤 정도의 빗물을 배수시켰다. 오전 2시 42분쯤 미추홀구 주안동 도로 침수로 차량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했고, 오전 2시 41분쯤엔 중구 항동7가 도로가 침수돼 차에 갇힌 4명이 구조됐다. 오전 1시 37분쯤에는 미추홀구 학익동 한 주택 지하가 빗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 통제도 있었다. 계양구 작전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오전 2시부터 오전 6시까지 4시간 동안,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도 오전 3시부터 40분 동안,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화수사거리 구간도 이날 오전 3시 10분부터 15분 동안 통제됐다. 강우량은 중구 운남동 135.5㎜, 중구 전동 134.6㎜, 연수구 동춘동 131.5㎜ 등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자정이 지나면서 많은 비가 내렸고
인천시 옹진군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실 2학기' 수강자를 오는 1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어 교실은 결혼이민자 가족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다문화 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3·4단계 수준의 한국어교육 중급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 2회 교육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옹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도 연중 무료로 참여 가능 하다. 희망자는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남동구는 폭염 속에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8월 한 달간 '힐링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힐링 냉장고는 남동구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된다. 구민들은 힐링 냉장고에서 1인당 생수 1병(300ml)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각 기관에 방문하는 구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힐링 냉장고 사업이 올여름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유일 K4리그 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창단 3년 만에 해체된다. FC남동은 최근 내부 회의를 열고 축구단 해체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FC남동은 지난 2019년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에 의해 창단됐다. '남동구민축구단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남동구에서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억 원의 지원금과 남동근린공원 축구장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지원 조례안의 유효 기간이 지난해 말로 끝나면서 모든 지원과 혜택이 끊겼다. FC남동의 지원 근거를 담은 새로운 개정안이 남동구의회에 올라갔지만 정치적 이유로 번번이 부결됐다. 이후 남동구는 박종효 신임 구청장 취임 한 달여 만인 지난 27일 FC남동의 운영 상황과 재정 자립성 등을 검토한 끝에 더 이상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FC남동은 최근에도 남동구로부터 밀린 축구장 사용료 등을 내라는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구단 해체가 결정되면서 당장 이달 13일 예정됐던 홈경기(FC남동:고양KH축구단)도 불투명해졌다. 이미 구단은 선수들의 임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남아있는 후원금도 2000만 원 정도에 불과한 상태다. FC남동 관계자는 "최근
인천 남동구가 길병원 장례식장 증축 이전을 위한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슬골드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9일 남동구청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길병원 장례식장 신축과 관련한 모든 심의자료와 회의록, 지하안전영향평가 등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남동구 건축위원회가 장례식장 1차 건축심의에서 지적한 문제점이 2차 심의에서는 사라졌고, 심의위원마저 일부 교체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경기신문이 입수한 지난해 2월 길병원 장례식장 건축심의서에는 '지상층 건물에 비해 지하층이 과다한 비현실적 건물구조'라는 지적과 함께 '구조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당시 길병원에서 제시한 신축 장례식장 층수는 지하 6층·지상 5층이었다. 이에 남동구 건축위원회는 상정 안건을 다시 검토·보완해 추후 심의하도록 하는 '재검토 의결'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지난해 5월 두 번째로 진행된 건축위의 길병원 장례식장 재심의에서는 앞서 1차 심의 때 지적된 내용이 사라지고 가벼운 조건부를 달아 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때 역시 길병원 장례식장의 층수는 전과 같은 지하 6층·지상 5층이었는데, 길병원은 올해
인천 서구의 한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9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7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 인근의 한 자동차 개조공장에서 불이나 8시간 46분 만인 오후 9시 3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현장 출동 이후 큰 불과 짙은 연기가 지속되자 불이 난지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2시 52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전부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이후 오후 9시 3분쯤 초기진화와 함께 1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인 30대 남성 A씨가 진화를 시도하다가 팔꿈치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공장 관계자 50여 명은 화재 직후 긴급 대피했다. 소방차가 출동했을 땐 이미 공장 기숙사 건물 1층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었고, 곧이어 불이 옆 건물로 번지기 시작했다. 8개 업체의 공장과 창고 등 건물 13개 동이 피해를 봤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 등 327명과 소방헬기, 무인파괴방수차,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9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28일 제101차 진흥원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유 시장과 함께 그동안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 과정과 인재양성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유 시장 등 13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이사장 선임안, 2022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유 시장은 "시민라이프칼리지라는 새로운 평생교육 플랫폼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새롭게 발전시킬 평생교육과 인천시의 미래 인재양성 사업은 멈출 수 없는 양대 축이다. 재단 이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잘 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 시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현재 진흥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라이프칼리지 사업과 미래 인재양성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당국이 대응 단계를 높여 불을 끄고 있다. 2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7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 인근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차가 출동했을 땐 이미 공장 기숙사 건물 1층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있었고, 곧이어 불이 옆 건물로 번지기 시작했다. 소방당국은 큰 불과 짙은 연기가 지속되자 불이 난지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2시 52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전부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공장 관계자 1명이 팔꿈치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장 관계자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 등 212명과 소방헬기, 무인파괴방수차, 고성능화학차 등 장비 8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구도 오후 1시 39분쯤 재난문자를 통해 이 지역을 우회하라고 알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고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며 "불이 옆 건물 4개 동으로 번졌다.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