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애 인하대병원 가치혁신팀장이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달 25일 개원 11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며 의료기관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신 팀장은 제도 도입 초기부터 원내 인증 담당자로 인증제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취지와 목적을 널리 알리고, 인증 조사위원으로서 타 병원 인증 조사 시 조사기관의 인증 획득과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힘썼다. 또 인하대병원의 인천지역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매년 1~2회 이상 인증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을 시행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담당자들이 인증 획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문의 시 이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정애 팀장은 “인증제도의 목적인 환자안전과 의료 질의 향상으로 환자분들이 신뢰하는 의료기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실무현장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인천 옹진군의회는 지난 8~9일 이틀간 영흥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회는 면정보고 및 주민간담회 실시를 통해 영흥면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을 찾아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 코로나19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 집합 인원 및 동선을 최소화해 활동했다. 주민간담회에서는 이장 등 영흥면의 지역 대표들과 함께 격의 없는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장경리 짚라인파크 관광인프라 조성사업현장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 사업 실태 확인 및 점검을 했으며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흥파출소, 영흥119안전센터, 영흥화력발전소 등 유관기관을 들러 영흥면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회는 이번 도서방문에서 수렴한 주민 여론 및 건의사항을 정리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해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철수 의장은 “이번 도서방문은 영흥면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할 수 있는
인천교통공사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8일을 맞아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3개 편성을 투입하고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 및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주요역에 배치, 안정적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인근 인천도시철도 역사(1호선 22개, 2호선 8개)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 상황에 대비하고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고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경우 역 직원에게 수험표를 제시하면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인천 장애인콜택시 등록 고객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콜택시 무료 운행도 실시한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모든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차질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수험생께서는 평상시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결과를 거두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남동구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간석4동 분회가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직접 끓인 영양 갈비탕과 다과를 곁들인 한 끼 식사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간석4동 분회원들은 갈비탕과 밥, 김치를 개별포장한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식사 후 드실 수 있는 떡과 과일, 음료도 함께 전달했다. 동 주민자치회도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복지에 힘을 보탰다. 장영서 회장은 “직접 초대해서 따뜻하게 대접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이렇게라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허약해진 체력을 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송희 간석4동장은 “신선한 고기와 영양가 있는 재료로 만든 갈비탕 한 끼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열린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지역별로 추진되는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1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올해 박람회는 ▲주민자치▲지역 활성화▲학습공동체▲주민조직 네트워크▲특별공모▲제도정책 등 6개 분야의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두 322건이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7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구는 제도정책 분야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천지역 구 단위에서는 유일하다. 제도정책 분야는 주민자치를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시행한 사례를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모든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주민자치협의회,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들과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다양한 조직과 구성원들이 함께 상호협력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주민자치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닦았다. 또 인천에서는
인천시는 11일 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仁喜齋)’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희재는 시민들이서 직접 지어준 이름으로 ‘농경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기쁨이 함께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농경문화를 기반으로 한 발효교육, 절기 및 세시풍속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교육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민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개관을 기념해 자원재활용 보자기 포장 전시, 한식디저트 전시, 가을 향기 가득한 국화차 체험 등이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60~70년대 농촌지도사업의 기록,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다’ 특별 사진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일부 관람인원 제한이 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농업지원과(☎440-6914~5)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희재와 연계해 농업홍보관, 원예치유정원, 도시농업체험포 등 이미 조성된 시민교육장에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근교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지역산업진흥 유공에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 지역사업 추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역활력증진'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2019년 관리 시설 내 유휴공간을 선제적 발굴, 활용해 커뮤니티센터 5곳을 도입했다. 이후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커뮤니티센터를 10곳로 확대해 시민 활동을 지원했다. 또 지역공동체 사업 확산을 위해 CEO와 임직원이 공동연구한 '지방공기업 커뮤니티센터 표준모델 연구' 논문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 게재하는 등 양적, 질적 성과를 만들어왔다. 김영분 이사장은 “300만 인천시민에 가장 가까이 있는 공기업으로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동참하겠다"며 "시민들의 새로운 일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사업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는 (사)인천섬유산연구소와 공동기획으로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을 탐하다’전을 연다.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이다. 인천의 백령‧대청지역은 남한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25억 년 전부터 10억 년 전의 지층이 다수 분포돼 있으며, 남한 내 최고(古) 생명체인 남조류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의 산지이기도 하는 등 지질자원이 풍부한 국가지질공원으로 그 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으로 지질교육과 관광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섬유산연구회(소장 김기룡)는 이러한 백령도·대청도 지역의 지질과 자연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광브랜드화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관광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열리는 ‘백령대청지질공원을 탐하다’전 역시 일반시민과 화가, 사진가를 중심으로 지질명소를 탐방(10월2-5일)하고 작가의 눈과 감각기관을 통해 표출한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주제의 작품전이다. 여러 장르와 재료로 개성 넘치게 창작품을 출품한 이번 전시에는 사진의 김기룡 김용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소방청이 주관하는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사범 단속 및 수사사례 공유를 통해 특별사법경찰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10개 시·도를 선정 후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순위를 결정했다. 2020년 9월 소방시설공사업법이 개정됨에 따라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의무화 및 소방시설 설계·감리 하도급 제한규정이 신설됐고, 인천소방본부는 해당 제도정착을 위한 기획수사 실시사례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기획수사 당시 통합 수사반을 구성해 관내 소방공사현장 208곳을 대상으로 분리발주 위반, 불법 하도급, 무등록 영업, 허위계약서 또는 이면계약 등 위반사항을 다수 적발해 총 38건에 대해 입건 조치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사사례 연구를 통해 특별사법경찰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관계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한 사법적 대처로 시민안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옹진군지부는 9일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대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 및 연합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옹진군 소상공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참석인원은 약 60명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정민 군수를 비롯해 백종빈 인천시의회 부의장, 옹진군의회 조철수 의장, 신영희 부의장, 백동현·김택선·방지현 의원, 소상공인연합회 홍종진 인천시회장, 정현진 강화군회장, 김영훈 서구회장, 홍의희 계양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회의원상 이경화(대청면), 인천시장상 송영옥(연평면), 옹진군수상 최옥선(연평면), 인천시의장상 최인자(백령면), 옹진군의장상 김혜영(자월면),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시회장상 조순자(영흥면), 소상공인연합회장상에 김기선씨(북도면)가 각각 수상했다. 김현기 소상공인연합회 옹진군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군 소상공인 모든 분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정민 군수는 “힘든 시기에 방역수칙 준수와 청정옹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우리군 소상공인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