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공식 출정식 겸 개소식에서 출마의 변과 공약 등을 밝히고 있다 . 이윤진(사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오산시 대원동 이마트 옆 메딕 프라자 7층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직에 도전하는 공식 출정식 겸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순 전 수원대학교 총장,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 형식 새누리당 오산시 당협위원장을 비롯, 당원, 지지자 등 300여명이 모이는 등 성황.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오산에서 10대를 이어 살아온 순수 토박이로 오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오산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이제부터라도 하면 되는 도시가 바로 오산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주장. 이어 “내삼미동 소재 서울대병원 부지처럼 충분한 검토 없이 시작한 투자가 시 재정에 부담을 주고 오산의 공신력을 떨어트리고 있다”며 “경제전문가의 시각으로 치밀하게 따지고 살펴 저공해 첨단 산업단지나 아웃렛 등 미래 오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 또 “구호만 요란한
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이마트는 한 해 동안 시에서 선정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마트에서 계획한 월별 사회공헌 테마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월별 테마활동은 지역사회 취약마을 가꾸기, 희망그림대회,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희망나들이, 희망헌혈나눔 , 희망김치담그기 등이다. 이강석 부시장은 “오산시와 이마트 오산점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은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도움이 닿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는 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백윤득 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사랑을 이웃에게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7일까지를 ‘기업체 현장방문의 날’로 정하고 관내 5개 기업체를 방문해 ‘기업인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현장방문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경제문화국장, 지역경제과장, 이헌방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했으며, LG이노텍,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세진전자, 대원화성, 아모레 퍼시픽을 방문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과 21만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체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주민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전개를 통해 2013년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신당 창당’이 합의된 가운데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오산시장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예상자만 무려 12명에 이르는 등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난립한 상태다. 여기에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통합 무공천 계획이 발표되면서 오산 정가는 점점 더 안개정국으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곽상욱 시장의 재선여부다. 예정대로 신당이 창당되면 새정치연합과 민주당 소속 오산시장 예비출마자만 현 시장을 포함해 4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오히려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다. 때문에 전례 없는 각축전이 예고된다. 새누리당의 김영준(66) 전 경기대 교수는 지난 5일 오산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에 합류했다. 일명 ‘빠떼루 아저씨’로 통하는 김 전 교수는 정·관계와 문화·체육계를 아우르며 폭넓게 인맥을 맺고 있다. 과거 몇 차례 국회의원 선거를 채비했지만 번번이 공천 벽에 부딪혀 나래를 펴지 못했다. 호남 출신이지만 오래 전부터 오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남다른 열정을 쏟으며 발품을 팔
민주당 박동우<사진> 경기도의회 의원이 6일 오산초교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도의원은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오산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라며 “도에서 교통이 가장 발달한 도시인 오산의 이점을 살려 오산의 경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체험관광도시 조성 ▲도시재정비사업으로 도시환경 개선 ▲재원 확보 ▲교통 활성화로 주민불편 해소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민에게 실질적 이익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오산의 3대 흉물인 롯데마트 옆 호텔 건물, 오산역 터미널 건물, 종합시장 건물을 과감하게 철거하고 정비할 것을 약속했다. 곽상욱 시장과의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먼저 단일화를 제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은 뒤, “최대한 끝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빠떼루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준(65·사진) 전 경기대학교 교수가 ‘막힌 숨 탁! 삶의 질 확!’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일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6년 한나라당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취임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오산은 젊고 활기찬 신성장도시의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시민생활은 경제부진, 환경불량, 문화부실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정감 있는 시민공동체, 청년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노인이 행복한 오산, 낙후도심 재생, 혁신교육 업그레이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수영연맹은 지난 5일 초등 3학년생 수영강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수영용품을 전달했다. 수영용품 기탁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공창배 오산시 수영연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맹은 저소득층 학생 179명에게 시가 2천700만원 상당의 수영용품을 전달했다. 공창배 수영연맹 회장은 “오늘 전달된 수영용품으로 우리 아이들이 물살을 가르는 수달처럼 마음껏 수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초등학생 3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수영강습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보는’ 체육이 아닌 ‘직접 체험하는’ 체육활동을 마음껏 누리게 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인 이춘성<사진> 한국-몽골 경상학회 이사장이 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시는 현재 산적한 현안에 대한 명쾌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4년 전의 약속은 공허한 메아리뿐”이라고 현 시정을 비판했다. 그는 “행정과 정치의 영역구분, 주민들과의 갈등봉합을 통해 투명한 인사행정 실현 등 시의 모든 정책을 통렬하게 검증해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잘못된 관행은 그 원점에서부터 차근차근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시의회 제2,3대의원을 역임하고 한나라당 오산시장 후보(2010년), 새누리당 경기도당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안전행정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세마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대상사업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세마동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회 의견을 반영하거나 수탁처리 또는 자체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한 세마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지난달 28일 열었다. 1차 추진대상 업무는 크게 협의·자체·위탁 업무로 구분하고 위탁업무는 향후 관련 법규절차를 거쳐 추진한다. 협의·자치업무는 이달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와의 협의대상 업무는 ‘지역개발예산 편성’, ‘주민과 자치위원 및 주민센터 직원 상훈추천’, ‘통 특수시책 발굴추진’ 등이며 주민자치회에 위탁하게 될 업무는 ‘국경일 국기계약 제도’, ‘민방위의 날 훈련계도’, ‘중·고교생 사회봉사 활동 지원’ 업무 등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