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화장품메카로 발돋음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오산시가 ‘Beauty Osa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내걸고 이를 지역의 특화된 축제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뷰티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화장품 도시 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서 축제기간 중 뷰티산업 전문가를 초빙, ‘오산 뷰티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뷰티축제 기간 동안 50여개 부스에서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미용, 패션, 네일아트 등 뷰티 관련 상품 전시 판매에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 유수 뷰티 대표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대의 뷰티 오픈 마켓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이 외에도 접하기 어려웠던 바디페인팅쇼, 뷰티패션쇼, 헤어아트쇼를 펼쳐 보여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시민들을 뷰티의 향연에 빠지게 했다. 오산미용인과 오산대가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은 물론 대한민국 뷰티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될 ‘2011 Osan Beauty Fresh Festival’을 되돌아본다. ▲2011 Osan Beauty Fresh Festival 참관기 첫째 날 시청광장
오산시는 12일 오산시시민통합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오산·화성·수원 통합건의서와 주민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유효서명인원을 충족하므로 통합건의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개시 통합건의인수는 총 5천30명으로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유권해석과 통합매뉴얼의 지침에 따라 심사한 결과, 3천52명(60.7%)이 유효서명으로 확인돼 충족요건인 2천689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유효서명수가 주민투표권자의 50분의 1이상이 됨에 따라 시는 이달 말까지 경기도를 경유,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 통합건의인 서명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지난달 24일 제출된 통합서명부는 신장동과 세마동에서 4천166명이 서명, 전체 서명인원의 8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앙동등 나머지 4개동이 864명(17.2%)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오산시가 서울대학교병원 분원을 유치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가 1년이 넘게 방치돼 예산을 낭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500여억 원을 들여 매입을 했지만 서울대측은 지난 5월27일까지 3년동안 서울대병원 오산분원 설치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MOU는 기한 만료로 효력을 잃었다. 시는 지는 2008년 5월28일 서울대학교병원과 시에 병원 분원을 설치한다는 MOU를 체결한 후 곧바로 부지확보에 나서 지난해 9월까지 517억원을 들여 내삼미동 일원 토지 12만3천125㎡(3만7천여평)를 매입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3천141억원의 6분의 1에 해당한다. 서울대는 병원 분원 설치를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오산에 분원보다는 재난의료센터 등 특수목적의료기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시는 MOU 상태에서 성급하게 토지 매입에 나섰다는 지적과 함께 은행 이자를 기준으로 연간 20여억 원의 손해를 떠 맡고 있다. 오산분원 또는 재난특수병원이 결정되더라도 완공까지 최소 3~4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시의 재정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부채규모가 224억원에 불과한 시가 이런 문제 등으로
오산시의회는 6일 제18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6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설치 및 운영, 생계형운송사업자 차고지 설치 및 면제 개정조례안 등 16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본회의에서 곽상욱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3357억원과 관련해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곽 시장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 것을 비롯해 보육·주거·의료 등 사회복지·보건분야 예산을 올해 671억보다 26%(98억원) 늘어난 769억원으로 편성했다”며 “자체 사업중 경상예산을 전년대비 10%(30억원)을 절감한 262억원을 출산·보육·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도모, 대중교통 적자 지원 등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중점사업으로 오산천의 생태복원을 위해 내년에 우선 국·도비 등을 확보해 159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2014년까지 54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분야에
오산시는 세교1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일부인 공원녹지시설이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관련, 생태·친환경적 우수계획 사례를 발굴해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로 제시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공모전에서 오산 세교지구는 ‘오산세교 Blue&Green Network-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만들기’로 응모해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상을 받게됐다. 도시내 open space체계를 확립, 건강한 숲과 물을 도시공간속에 포함시켜 맑고 푸른 도시생활환경을 창출하고자 택지지구내 대규모 면적(약 90만㎡)으로 조성된 세교지구 공원녹지는 특히 택지개발사업 시행후 폐지되는 공원과 접목해 택지 남북을 따라 가로형태의 Activity Blue&Green Network를 형성, 타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된 공원녹지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친환경적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공원녹지 확충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오산시가 시의장배 수영대회에 이어 또 다시 시장배 수영대회를 이중으로 개최해 선심성 얼굴 알리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배경을 두고 일각에서는 내년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의 표심을 겨냥한 ‘화합성 행사’라는 지적이다. 특히, 실제 주민 화합에 도움을 주거나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선용되기보다는 서로간의 얼굴을 알리는 일거양득 즉 양수 겸장의 상황이 전개 하면서 정치인 행보와 맞물린 행사로 분란만 빚는 것으로 지적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는 예산 4천만원을 들여 지난 2011년 6월에 이틀간에 걸쳐 ‘제1회 오산시 의장 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6개월도 안돼 또 다시 오는 12월 예산 800만원을 들여 ‘제1회 오산시장 배 물 향기 수영대회’를 개최를 앞두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시 내부에서도 수영대회를 일관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 수영연맹대회까지 내년에 수영대회를 개최한다면 한해에 결국 19만 소도시인 시에서 수영대회만 3개가 열리는 우스꽝스러운 꼴이 된다. 주민 김 모(52·오산동)씨는 “이런 중복적인 행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선심용으로 혈세를 낭비하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박물관은 ‘조선전기 명필의 서예 송설체에서 석봉체’를 주제로 탁본전람회를 24일까지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 한다. 한신대학교 박물관 개관 20주년과 한신대 국사학과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전기 4대 명필이라 불리는 안평대군, 김구(金絿), 양사언(楊士彦), 한호(韓濩)의 금석문 글씨를 한자리에 모았다. 조선전기에는 성리학적 이념에 따라 원나라 서체인 송설체를 계승했다. 이후 조선전기 명서예가들이 송설체를 완벽히 구사하게 되자 그것을 조선화 하고자 했던 학문적 흐름에 따라 석봉체(石峯體)와 같은 조선적 서체를 고안했다. 또 조선전기 정치와 문예의 중심이었던 왕실의 부마(駙馬)와 훈척(勳戚), 퇴계 이황(退溪 李滉) 등 명신(名臣)과 학자의 글씨도 함께 감상 할 수 있게 했다. 권오영 한신대학교 박물관장은 “조선전기의 서예 작품은 남아있는 절대수가 부족하고, 금석문 자료의 경우 비석의 박락(剝落)으로 인하여 연구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전람회를 통해 조선전기 서예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병점중학교는 병점동에서 개교한지 7년차의 신흥 명문교로써 김선희 교장을 중심으로 70여명의 교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들 지도에 열중하고 있는 학교이다. 처음에 학교 교정을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모든 것이 잘 정돈돼 있는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인사말은 공수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독특해 인사말에 대한 이유를 물으니 ‘학생간부수련회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그렇게 하자고 결정을 하고 실천을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무엇인가 남다른 곳이 있는 학교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김 교장이 2대 교장으로 부임하고 학교경영을 하면서 중점적인 실천사항으로 내세운 ‘비전, 인성,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가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알았다. 비전·인성·창의력 갖춘 행복한 학교 만들어가요 ▲비전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 비전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을 계획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많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하 방황을 하고 있는데, 병점중학교 학생들은 그렇지 않았다. 병점중학교는 한 학기동안 토요휴업일과 일요일을 활용, 2학년생
화성시 병점중학교는 병점동에서 개교한지 7년차의 신흥 명문교로써 김선희 교장을 중심으로 70여명의 교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들 지도에 열중하고 있는 학교이다. 처음에 학교 교정을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모든 것이 잘 정돈돼 있는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인사말은 공수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독특해 인사말에 대한 이유를 물으니 ‘학생간부수련회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그렇게 하자고 결정을 하고 실천을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무엇인가 남다른 곳이 있는 학교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김 교장이 2대 교장으로 부임하고 학교경영을 하면서 중점적인 실천사항으로 내세운 ‘비전, 인성,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가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알았다. 비전·인성·창의력 갖춘 행복한 학교 만들어가요 ▲비전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 비전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을 계획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많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하 방황을 하고 있는데, 병점중학교 학생들은 그렇지 않았다. 병점중학교는 한 학기동안 토요휴업일과 일요일을 활용, 2학년생
화성시 병점중학교는 병점동에서 개교한지 7년차의 신흥 명문교로써 김선희 교장을 중심으로 70여명의 교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생들 지도에 열중하고 있는 학교이다. 처음에 학교 교정을 들어서면서 깨끗하고 모든 것이 잘 정돈돼 있는 학교라는 인상을 받았다. 학생들의 인사말은 공수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독특해 인사말에 대한 이유를 물으니 ‘학생간부수련회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그렇게 하자고 결정을 하고 실천을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듣고, 무엇인가 남다른 곳이 있는 학교라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김 교장이 2대 교장으로 부임하고 학교경영을 하면서 중점적인 실천사항으로 내세운 ‘비전, 인성,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지표가 말로만이 아닌 실천으로 옮겨지고 있음을 알았다. 비전·인성·창의력 갖춘 행복한 학교 만들어가요 ▲비전을 갖고 노력하는 학생 비전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꿈을 계획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 많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지 않하 방황을 하고 있는데, 병점중학교 학생들은 그렇지 않았다. 병점중학교는 한 학기동안 토요휴업일과 일요일을 활용, 2학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