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과 함께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지 않으시렵니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영록 후보가 김포 지역에 표밭을 다지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나섰다. 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는 22일 부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유영록 예비후보 지지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 유영록 선거캠프 측은 김포 지역 정서를 무시한 채 이뤄진 거대 두 정당의 낙하산 공천에 맞서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유 후보 지지자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집은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현장 서포터즈 등 두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활동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4월15까지며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김포시민은 ‘http://naver.me/5BSuWIo2’에서 응모 가능하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최근 김포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지회장 이석영)는 김포시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책본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음료수)을 기탁한 데 이어 김포복지재단에도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김포시지부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포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굿네이버스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김포시 드림스타트에 긴급구호물품(손소독제, 물티슈, 가글 등) 200상자를 전달했다. ㈔전고협 김포시지부는 2017년부터 백미 기탁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민간고용서비스 산업시장의 자율시정사업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 및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또 하성상공인협의회는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기(충전식 분무기·300만원 상당) 18대를 기증했다. ㈜스카이코리아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김포시에 2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김포시 대곶면 소재 ㈜스카이코리아는 가루세제 전문기업에서 액상세제 세척제, 주방세제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인 ㈜우리별 이정석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에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이정석 대표는 ▲미래성장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갖춘기업 ▲창조적 대응과 전략적인 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정진해 온 기업인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992년 유선통신장비업체로 출발한 ㈜우리별은 광통신 및 초고속데이터 통신장비를 자체기술로 개발한 한국통신, 파워콤, 드림라인 등의 기간통신 사업자에 중소용량 및 대용량 광통신장비, 네트워크장비, 초고속 가입자장비 등을 공급하는 정보통신 장비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다년간의 군 통신장비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과 협력하여 군 위성통신체계, 주야간 기동형 복합감시체계, 첨단지뢰탐지기 등은 물론, 민수용 위성 단말장비도 개발해 상용화 하고 있으며, 소방통신망시스템, 통합형 119수보지령시스템 및 통합무선 제어시스템 등을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하여 지속적이고 안정된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
교육부가 다음달 6일로 개학 연기를 발표하자 김포교육지원청이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학 준비 지원계획을 수립해 안내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포교육청은 최근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15명과 2차례에 걸쳐 학교별 개학 전 준비사항을 공유하고 학교별 어려움과 대안을 갖고 머리를 맞댔다. 이후 협의회에서 돌출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개학 전후 대비 단계별 개학 준비 지침을 마련했다. 그 중 개학 전 준비 지침에는 ▲학습 공백 방지를 위한 온라인 학습 지원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학교 및 교실 방역 ▲긴급 돌봄 운영 ▲홈페이지 또는 SNS 등을 통한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감염병 차단을 위한 안전 급식 운영 사항 등이 포함됐다. 개학 당일 지침에는 ▲고위험군 학생 파악 및 관리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마스크 미착용 학생 학생 학교 비축분 제공 ▲손씻기 시설 수시 확인 ▲수업 중 감염병 예방 조치 실행 등이 담겼다. 이밖에도 개학 이후 지침으로는 ▲외부인 출입통제 ▲교육활동 중 의심환자 발생시 단계별 조치 ▲개학 후 급식 운영 ▲개학 연기에 따른 각종 업무 추진 관련 안내 등 상황별 학교 준비 사항
홍철호(미래통합·김포을) 예비후보는 내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김포GTX 노선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홍 후보는 국회의원 당선 직후 ‘김포GTX(GTX-D) 신속이행법안’ 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 후보는 “차기 21대 국회에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안건 심의 및 조정 대상에 ‘광역버스’뿐만 아니라 GTX와 같은 ‘광역철도’를 법정 추가할 것”이라며 “더불어 대광위가 지난해 10월 ‘광역교통 2030’ 계획상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검토 사항을 밝힌 바에 따라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김포GTX 사업의 신속한 이행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해 1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김포GTX 노선을 정부 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바 있다. 홍철호 예비후보는 “김포한강선뿐만 아니라 김포 GTX까지 신속히 이행해 김포가 명실상부한 수도권의 대
김포시가 17억원에 이르는 예산으로 병충해 방제사업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1·2종 업체를 모두 참여시킨 것과는 달리 이번에 2종 업체를 배제하고 1종 업체로 한정, 입찰공고를 내 특혜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도로변 및 녹지대 등에 식재된 가로수와 조경수를 대상으로 병충해(농약살포) 방제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2일 조달청에 의뢰하고 18일 1차에 이어 19일 2차로 입찰을 실시한다는 공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격을 나무병원 1종으로 한정했다. 그러자 나무병원 2종 업체들은 “자격조건이 갖춰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업체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비난의 목청을 높이고 있다. 2종업체 면허를 가지고 있는 A 업체는 “10여 개의 1종 업체들만 참가하도록 업종제한을 둬 갈라먹기(담합 등)할 수 있도록 시가 여건을 만들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 동안 구분없이 했왔던 작업을 2종만을 배제시킨 것은 행정편의주의”라고 꼬집었다. 실제 올해 타 시군 입찰 현황에서도 1∼2종을 구분하지 않은 자치단체는 부천시를 비롯해 화성시, 평택시, 안양시, 수원시, 파주시, 인천시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각 지자체 등이 병충해 방제
김포에서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마스크 225개를 경찰 지구대에 기부하고 사라졌다. 17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5일 오전 10시쯤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김포시 장기동 장기지구대 출입문 앞에 흰색 비닐봉지를 놓아둔 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경찰관에게 목격됐다. 비닐봉지 안에는 5개 업체에서 제작된 마스크 225개가 들어 있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경찰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마스크를 기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기지구대는 이 남성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 마스크에 손 소독제를 보태 관내 노인정 10여 곳에 전달했다. 장기지구대 관계자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경찰관들을 위해 기꺼이 마스크를 나눠준 시민께 감사한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주영(더민주·김포갑) 예비후보는 16일 고촌 향산 유·초·중 통합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중학교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대형 택지개발 지역에 중학교 신설 또는 증축을 통해 중학교 부족과 통학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김포갑 지역은 지난 4년간 고촌고등학교를 비롯해 3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 3개의 국공립 유치원 등 관련 부지내 학교 신설이 확정됐으나 걸포3지구를 비롯해 신곡6지구, 장기동 일대의 학군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중학교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학교 신설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학교 증축을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스쿨버스 운행이나 마을버스 노선 신설, 통학비 보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수영장, 체육관 등 도시형 유·초·중 통합, 복합화 시설 학교를 유치해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박진호(미래통합·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인사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유영근 전 김포시의회 의장과 최휘찬 전 김포갑 미래세대위원장이 맡았다. 유 전 의장은 도의원과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대표적 원로인사이고 최 전 위원장은 아이 셋을 둔 31살의 평범한 가장으로 박 후보는 세대를 아울러 김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김시중 전 김포 청년회의소(JC) 회장이, 김종혁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홍원길 시의원은 특보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본부장에는 이성길 전 풍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전략실장에는 김경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홍보실장에는 신경철 전 국회의원 비서가 임명됐다. 선거사무장에는 김용민 전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김포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관내 7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A(40)씨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뒤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고 외출한 뒤 다중이용시설에서 다른 시민 3명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자가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는 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사에서 위탁한 메타넷 플랫폼에서 운영하고 있는 직원으로 이달 9일 구로구보건소에서 1차 검체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됐다. 이어 다음 날인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최대 잠복기인 14일간 자가격리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말라”는 보건당국 관계자의 조치를 어기고 외출했다. 그는 같은 날 오후 4시 21분께 자택인 구래동 아파트를 나와 승강기에서 아동 1명과 접촉했으며 오후 9시 16분께 이마트24 김포반도유보라점을 방문해 1명과 접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