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및 학부모 관점 국가 개입, 관점에 관한 복지 과제는 무엇인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때 김포발전연구원이 17일 김포의 3가지 복지 과제를 제시했다. 노승명 김포발전연구원장은 “노인복지정책의 개념은 다수의 노인이 갖고 있는 사회적 욕구나 문제 중 정부가 사회적 문제로 인식 선택하면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며 김포의 3가지 ‘복지’ 과제로 대학병원유치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요양복지시설 등을 꼽았다. 앞서 지난 16일 복지를 주제로 김포발전연구원과 김포지역의 복지에 관한 의견을 함께 하는 20여 명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에서 김포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젊은 세대의 급격한 유입으로 평균 연령 39세의 역동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나 사실상 김포의 복지 수준은 시민들의 수요를 채우기에 여전히 미흡하다는데 많은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복지정책 발전 현안으로 ▲대학병원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공공요양복지시설 등이 제시 됐다. 실제 김포에는 대학병원이 없어 지난달 24일 요양병원 화재 때도 인근 도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드림릴레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에서 추진 중인 ‘드림릴레이(Dream Relay)’ 활동은 부서별 릴레이 형식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난 5월 집수리 봉사활동과 6월 세계문화유산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는 흙벽으로 지어진 노후 주택으로, 각종 쓰레기와 폐가구들이 가득 차 있고 온수가 나오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체육사업실 직원들은 온수기 설치, 등기구 및 전선 교체, 보온용 비닐막 설치, 쓰레기 및 폐가구 배출 등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토록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풍부한 인적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소외계층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의회 제2차본회의에서 고촌지구복합개발사업 출자동의안만 승인하고 나머지 감정4지구 도시개발·전호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출자동의안,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 승인안 등을 보류하는 결정을 17일 최종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한종우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안건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김포전호지구 조성사업 출자 동의안은 주민동의 사업으로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을 통한 사업의 타당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사업 전반의 구체적이고 명확한 설명이 부족해 사업의 본질적 의미에 접근하기 어려웠기에 사업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시하기 바란다”고 밝혀 사실상 설명 부분에서 행복위가 부실했던 것을 지적한 셈이다. 한종우 위원장은 이어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출자 동의안은 사업추진의 배경, 추진목적, 그로 인한 기대효과 등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으며, 사업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 간의 법적 다툼, 이로 인해 유발된 불분명한 사업권한 등이 심사를 진행하기 어려웠기에, 대규모 사업으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온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분쟁의 명확한 정립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의 당위성에 대해 다시 보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속보>김포시 감정4지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개발사업(지구단위구역)에 사장이 공석중인 김포도시공사가 공공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이권 개입’이라는 논란(본보 10월 15일자 8면 보도)이 일었지만 결국 보류됐다. 이는 김포시의회에서 김포 감정4지구 도시개발, 전호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 출자동의안,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 승인안 등 3건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행복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공사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에서 집행부에 집중 포하를 퍼 부었던 행복위 의원들은 고촌지구복합개발사업 출자동의안만을 승인했다. 16일 김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늦게까지 진행했던 심의에서 행복위 위원들은 김포도시공사(공사)의 감정4지구 민관합동 도시개발사업 추진 배경과 관련, 강한 의혹을 제기하며 집중적인 질의를 펼쳤다. 행복위는 이날 감정4지구 도시개발을 비롯해 전호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 등 이번 임시회에 새로 상정된 2개 사업과 앞서 보류됐던 풍무2지구 환지부지 업무시설 신축, 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모두 4건의 출자동의·추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가 쏟아졌다. 여기에 이들 4건에 대한 질의 답변
김포시 감정4지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민간개발사업(지구단위구역)에 사장이 공석중인 김포도시공사가 공공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나서 ‘이권 개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 100여 명은 15일 시청앞에 몰려와 “지자체의 이익이라기 보다 특정인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 아니냐”며 도시공사의 공공개발 중단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김포시와 시의회, 김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감정동 598-11번지 일원 19만여㎡ 부지의 감정4지구에 대해 공동 시행자인 예능인조합추진위원회와 ㈜타운앤컨츄리가 지난 2013년 7월 시를 거쳐 경기도로부터 김포(감정4지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받아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에 시행사는 지난 해 6월 감정4지구 1, 2블럭에 대한 경관 및 건축심의를 마치는 등 19~20층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 2천8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으로 현재 190여 명의 토지주로부터 토지사용 동의서를 87% 받은 상태다. 여기에 최근에는 부지내에 있는 공원부지가 해제됨에 따라 지구단위계획 변경승인을 추진중이다. 하지만 김포도
김계순 시의원, 본회의 질책 김포시가 민선7기 들어 인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한 인사에서 8급직원을 7급으로 승진 발표했다가 곧바로 취소시키는 가하면 승진대상자를 누락시키고 수정 발표로 타부서에 배치했던 직원을 이동 발령하는 등 크고 작은 인사 해프닝이 무려 4건이나 발생돼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도마에 올랐다. 14일 김포시의회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유발언에 나선 김계순 시의원(민·비례)은 “공직자 인사위원회가 실시한 공정 인사 기준이 원칙의 부재, 불공정성, 난맥 상 등에 행정업무 미숙으로 이어져 민원발생 원인이 되고 있다”며 강도높은 질책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작심하듯 더 나은 인사행정을 위한 제언에서 강한 어조로 “민선7기 취임사에서 ‘공정 인사’의 기준과 원칙을 강조한 바 있던 정하영 시장은 민선 7기 1년 인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특별한 사유 없이 연간 2~3번 자리를 이동하는 잦은 순환배치, 실무자 일괄 전보 인사로 인한 전문성 결여 및 업무의 지속성 단절에 따른 실질적 업무 인수인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소 최대 전보기간 기준이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 형평성에 어긋나는 인사는 지양돼야 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미 발생지역인 양주시가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국외연수까지 취소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확진 판정으로 4만5천763마리를 살처분하고 모든 돼지를 수매한 김포시가 농가의 시름을 뒤로한 채 행정수장인 정하영 시장이 중국출장길에 오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접경지역의 하천 주변과 인근 도로 DMZ, 김포시와 강화군의 해안가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라고 언급하며 김포에 대한 방역 강화를 특별히 당부한지 하루만에 업무상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 대곶면 일원 (미지정)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유치를 위해 정하영 시장은 공무원을 비롯해 기업인 3명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전기자동차 핵심 앵커기업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를 방문, 업무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 이번에 국제자매결연도시인 허쩌(하택)시도 방문해 양 도시간 협력분야 모색을 위해 하택시의 문화·관광·경제분야 등도 시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강화군에 이어 김포지역에서 기르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고 확진되지 않은 돼지까지 수매한 시는 현재도 50여 장
화재로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김포요양병원의 소방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소방당국이 책임자들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13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요양병원 병원장 A씨와 건물주 B씨에게 과태료 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이 요양병원 건물 소방안전관리자 C씨와 관리 보조자 D씨에게도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이들은 이 요양병원 건물의 소방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거나 관리자를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 이 요양병원은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으며 화재를 소방당국에 자동으로 알리는 ‘자동화재속보설비’도 제대로 작동하지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 등은 이 병원의 소방시설을 제대로 관리·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포지역 다른 요양병원도 전수조사해 위법한 내용이 있으면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요양병원에서는 지난달 24일 오전 9시 3분쯤 김포시 풍무동 한 상가 건물 내 4층 요양병원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132명 가운데 2
<속보>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와 관련해 인력 및 제반 등 추가 비용 부분 등을 시장이 아닌 부서 과장이 운영사 대표간 이면 합의서를 체결한 사실이 밝혀져(본보 10월 3일 8면, 9일자 8면 보도) ‘김포시의회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조사특위’가 형사 고발을 검토 중인 가운데 지역시민단체 등도 형사고발을 해야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시민 단체등은 ‘어이없는 이면합의서 유감’ 논평을 통해 사실상 시의회 철도 조사특위의 형사고발을 촉구하는 것으로 해석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정치개혁시민은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김포시의회는 김포도시철도 개통 지연 조사특위를 출범시켰지만 몇 개월에 걸친 행정사무조사에서 밝혀낸 것이라곤 이면합의서 뿐이고 그 후속 대책 또한 논의만 하다 하 세월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연대의 이같은 지적은 ‘수사권이 없는 감사원 및 경기도 감사의뢰는 실체적 진실 규명에 기간만 오래 소요될 뿐 한계가 분명하기에 형사고발을 통해 빠른 결론을 내야 한다’는 주장으로 보여져 도시철도 특위위원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시민연대는 &ld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유명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옌볜대학 석좌교수)가 최근 573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세계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순수 한글로 된 ‘튀니지 평화지도’를 제작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작가가 1년여 동안 한글 붓글씨 5천여 자로 그린 이 작품은 튀니지의 문화와 역사(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교부 개황, 윤소천 시인의 ‘튀니지의 평화’ 시 등을 기록한, 가로 1m80㎝, 세로 2m50㎝ 크기로 튀니지 평화지도(Tunisia Peace Map)다. 또 이 작품은 평화로운 지구인과 튀니지인들을 표현하기 위해 한 교수 특유의 손도장 기법으로 인주(印朱)에 수 만 번 손도장을 찍어 수많은 자유로운 사람들의 형상들을 그려넣음으로써 튀니지의 국기를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한 작가는 “573돌 한글날을 맞아 튀니지 평화지도를 발표하게 돼 기쁘고,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열렬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잘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