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 의원이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장수명주택 공급을 통한 주택성능 향상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주택법에서 정의하는 장수명주택은 구조적으로 오랫동안 유지·관리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과 수리 용이성 등이 우수한 주택을 뜻한다. 노후화에 따른 개·보수가 까다로운 벽식구조 아파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장수명주택 인증제도가 2014년 12월 주택법 개정을 통해 시행됐지만 제도 시행 이후 양호등급(60점 이상) 이상을 취득한 현장은 1곳에 그치는 등 제도 자체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토론회에선 장수명주택 인증제도가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점검하고, 제도 활성화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종합·체계적인 정책 수립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김수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장수명주택 연구단장이 맡으며 박지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실장, 박철용 쌍용건설 차장, 이유리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전재열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정구봉 서울 송파 주택조합 추진위원장, 현창국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지난달 고속도로 2차로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20대 배우는 음주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배우 A(28·여)씨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부검 최종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에 대해서는 ‘면허취소 수치(0.1% 이상)’라며 밝히고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는 것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A씨를 잇따라 들이받은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대한 국과수 조사결과도 공개했다. 조사결과 택시기사 B(56)씨와 올란도 승용차 운전자 C(73)씨는 제한속도를 초과해 시속 120㎞ 이상의 속도로 차량을 주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B씨와 C씨 모두 A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 이미 사망한 A씨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 조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하고 A씨의 남편 D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
김포지역에서 서울 공항까지 출발하는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다음 달 27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20일 정하영 시장이 김포도시철도 양촌차량기지를 방문해 김포공항역까지 왕복하며 김포도시철도 건설·운영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지난 3일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밸리운영㈜ 노·사와 김포시 간 ‘김포골드라인 운영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시 약속한 노·사·정 합동점검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 김포골드밸리운영㈜ 사측과 노동조합 측 관계자가 참여했다. 노·사·정 관계자들은 직접 양촌차량기지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왕복하며 바퀴를 삭정한 차량과 삭정하지 않은 차량을 비교 시승하며 그동안 김포골드밸리운영㈜ 노동조합이 제기한 ▲철도차량 떨림현상 개선 ▲지하수 펌프시설 전원 이중화 ▲궤도장비 운영 시 차축감지장치 장애 개선 등 3개항에 대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보완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에서 정 시장은 “10년 동안의 노력 끝에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된다. 단순히 교통편 하나가 더 늘어난 것이 아니라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을 넘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접경지역 신규개발사업으로 선정, 국비까지 확보된 도로개설사업이 김포시의 계획 변경으로 취소될 위기에 놓여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시와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의원실과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시가 하성면 양택리 일원에 검토해 온 복합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홍철호 의원이 올해말 준공될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를 잇는 4.3km 규모의 관광도로를 계획하고 국비 20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이중 올 정부예산에 2억 원이 편성됐다. 홍 의원은 관광도로가 관통하는 이 일대를 시가 복합관광휴양단지 개발(2022년말 준공예정)을 계획하고 있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입법취지에 따라 김포 북부 발전을 위한 애기봉평화관광벨트로 확대 조성하는 것으로 그간 행정안전부 등을 적극 설득해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적용해 이 관광도로 개설사업을 올해 특수상황지역(접경지역) 신규개발사업으로 선정했으며 2018~2021년간 총 170억 원(국비 포함 총 사업비 기준)이 소요됨에 따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국비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하지만, 시가 돌연 복합관광휴양단지 개발사업을 취소 내지는 전면 재검
인봉의료재단 뉴 고려병원이 최근 개원 10주년을 맞아 김포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개원행사를 열었다. 김포 한강신도시의 대표 종합병원으로 성장해온 뉴 고려병원은 명실공히 3대 중증 응급질환(급성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에 대한 24시간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해 오며 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이날 개원행사는 김포시의 대표 맘카페 중 하나인 한아름 맘카페와 플리마켓(벼룩시장) 오픈으로 시작됐다. 플리마켓의 수익금은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해 김포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이어 오후에는 유명가수와 치어리더 공연, 댄스공연, 국악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도 열렸다. 뉴고려병원 유인상 의료원장은 “뉴 고려병원의 주인은 설립자도, 병원장도, 의사도, 직원도 아닙니다. 뉴 고려병원의 주인은 환자입니다. 환자가 만족하는 병원, 환자의 경험을 최우선시 하는 병원만이 100년을 견디는 저 푸른 소나무처럼 굳건히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뉴고려병원은 환자와 더불어 김포 시민과 함께 100년을 약속하는 병원이 될 것이다”라고 10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뉴고려병원은 1967년 해군 의무중대 소속의 군의관이었던 유태전(현 인봉
“외국인 근로자로 분단된 땅굴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최근 김포시 관내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외국 근로자 70여 명이 김포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안보관광 문화 탐방 행사에 참석했다. 김포상공회의소는 외국인 근로자 문화 탐방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근로 의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외국인 문화 탐방은 중소기업에 근로자로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DMZ 안보 체험’을 위해 임진각 관광지를 비롯해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 도라산역과 평화 공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분단 현실에 놓여있는 모습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들은 김포시 고촌읍 경인 아라뱃길에서 유람선을 승선해 선내 문화 공연과 아라 폭포, 아라마루 전망대 등을 관람한 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김포 장릉을 찾아 한국의 역사에 관해 들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선배전우님들의 위국헌신, 저희가 이어가겠습니다.” 육군 17사단이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목숨바쳐 싸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참전용사를 부대로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사단 책임지역 내 9개 보훈단체의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17사단 후배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참전용사들은 수색대대 후배 장병들의 특공무술 시범을 시작으로 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 군악대의 환영공연, 기념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사단 현역 간부들이 참전용사들의 손을 잡고 걸어서 행사장을 입장하는 ‘감사의 길’은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하고, 숭고한 구국의 일념을 이어가겠다는 사단 장병들의 의지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니 정말 고맙고 참전용사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행사 간 후배 군인들의 늠름한 모습을 보니 매우 듬직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복지재단이 최근 김포시 고촌읍 사무처에서 김포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김포시 청소년을 위한 1천만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주진 김포시치과의사회장 및 서승희 김포시 드림스타트팀장, 이강근 김포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포시치과의사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7천만 원을 기부해 매년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 청소년들에게 충분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 10명에게는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박주진 김포시치과의사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긍정적이고 밝게 자라서 각자의 꿈을 이루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강근 김포복지재단 사무처장은 “김포시 청소년들의 든든한 키다리아저씨가 돼주신 김포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도시공사의 존치 여부가 일주일 앞둔 경기도 공기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판가름 날 전망이다. 도시공사의 독립적 존치를 강하게 희망한 김포시와 달리 경기도는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정책에 따라 청산 방침이지만 경기도가 이번 재심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13일 경기도와 시에 따르면 김포도시공사는 다음 해 5월말쯤 청산을 앞두고 있으나 시는 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사업과 공익적 가치를 감안해 도시공사의 청산을 재협의해 줄 것을 최근 도에 요청했다. 두 기관의 요청에 따라 도는 오는 21일 경기도 공기업심의위원회를 열어 ‘도시공사 청산 재협의’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도시공사의 운명이 결정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07년 3월 김포도시개발공사로 출범했지만 2011년 정부의 지방공기업 선진화 방침으로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통합돼 김포도시공사로 새롭게 한지붕 두가족이 출범했다. 하지만, 시설관리공단과 통합된 도시공사는 상호 이질적인 기능이 합쳐지면서 경영과 조직관리에 여러 갈등으로 각종 피해사례가 속출했고 쇄신의 계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결국 통합 6년여만인 2017년 6월 도의 승인을 얻어 도시공사와 시설관리공단은 갈라서게 됐다.
김포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시가 최근 임명한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에 대해 시장선거 공신 등에 대한 특혜성 채용이라며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포에도 탁월한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많이 있다”며 “김포문화예술의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문예 본부장은 김포 문화생태계 속에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생활하고, 진화해 온 김포인들의 정신, 사상, 이상, 생활, 철학을 기본적으로 이해, 체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김포 문화예술계의 중론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임 문예본부장의 김포와의 인연은 지난 해 지방선거 때 정하영 시장 후보의 방송출연을 앞두고 두어 번 후보의 화술(話術) 교정을 해준 게 전부로 알려진 그에게 문예본부장 자리를 만들어 준 것은 정 시장의 후보 시절 당선되면 더 이상이 낙하산 인사는 없고 시 산하기관들을 전문가 집단으로 꾸려 나가겠다는 공언이 무색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또 “정 시장의 이 같은 공약을 철썩 같이 믿어온 지역문화계는 이번 ‘보은 인사’를 접하며 극심한 ‘멘붕’ 상태에 빠져 재단 일반 직원들이 본부장에 오르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 보인다”며 “그들이 이번 본부장 임명을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