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경인아라뱃길을 연계한 특화 관광·마이스 콘텐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30일 인천관광공사 인천컨벤션뷰로, 김포문화재단과 관광연계 융·복합 마이스(MICE) 산업 발전 및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국내·외 마이스행사 공동 개과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및 기관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마이스 지역연계강화 사업에 적합한 경인아라뱃길 연계 특화 관광·마이스 콘텐츠 개발 및 실행, 김포국제조각공원, 애기봉전망대, 세계문화유산 장릉, 덕포진 등 해양·레저·문화유산자원 등을 대표하는 융·복합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는 동아시아 허브 공항인 인천공항과 인접해 있고 도시의 발전을 이끌 다양한 고부가가치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마이스 산업도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국방위원인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사진)이 병역법 등 입법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홍 의원은 국방 현안뿐 아니라 기업가 출신으로서 민생과 경제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최근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하는 장병들의 군인 신분을 보장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공도 인정됐다. 홍 의원은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며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책임감이 크다”며 “20대 국회가 국민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총 22명(새누리당 12명,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당 1명)의 의원이 선정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정부가 그동안 지자체의 행정복지 효율을 높인다며 추진해 온 ‘책임읍면동’제를 1년 만에 일방적으로 중단한다고 통보해 해당 지방자치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포시의 경우 이번 조치로 이미 청사 설계비 등으로 집행한 6천여만원의 주민 혈세만 날리게 됐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책임읍면동제는 행정자치부가 주민밀착형 행정을 위해 두 곳 이상의 읍면동사무소를 묶어 본래 기능에 시와 군의 일부 인허가권을 이관해서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해 5월 시흥시에서 1호 책임읍면동제가 시작된 뒤 도내에서는 군포와 부천, 남양주시 등이 운영도시로 선정됐다. 그런데 행자부는 최근 김포와 의정부, 화성시 등 책임읍면동제를 추진하던 지자체에 잇따라 추진 중단을 일방 통보했다. 행자부의 이같은 정책전환 계기는 지난해 12월 인천 학대 여아 맨발 탈출 사건 이후 연속으로 아동학대·살인 사건이 드러나면서다. 지난 3월 행자부와 복지부가 아동학대 방지책의 일환으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운영하는 이른바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포시는 결국 행자부의 오락가락 정책으로 인해 예산뿐만 아니라 조직개편까지 차질을 빚게 됐
김포시의회는 최근 2박3일간 일정으로 의원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여수·순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서 첫 강의를 진행한 현 국방정책자문위원 공문선 원장은 ‘지방자치시대, 시민과 하나되는 소통전략’이라는 주제로 지방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정왕룡 의원은 하반기 김포시의회의 운영방향 등에 대한 의원 간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연찬회를 마친 의원들은 여수시의회를 방문해 의회청사와 전자투표시스템을 견학하고 의정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포시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김포시 이북도민회의 초청으로 태국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후손 15명이 김포시를 방문한 것이다. 방문단은 6박7일동안 도민회원들과 하루를 보내고 김포 최전방인 애기봉을 찾아 눈 앞에서 내려다보이는 북한땅을 지켜봤다. 특히 이번 방문 중에는 참전 용사인 쑤완찐다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서울 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돼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으나 김포도민회 고영표 회장이 치료비를 내놓으면서 방문단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고영표 회장은 “태국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만나 기쁘고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선조들을 우리는 한 순간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선조들의 역사의식을 되새겨 태국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추진했던 베이비부머 창업 아카데미 창업식이 최근 김포아트홀에서 이종경 경제환경국장, 제11기 베이비부머,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에 실제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지역 사회 내의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주부와 청소년들의 공간 쉐어링을 주제로 ‘마이달링 프로젝트’를 발표한 나경민 대표를 비롯해 총 5개의 우수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템이 선정돼 시상됐다. 선정된 우수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템 대표들은 앞으로 창업 분야별 심화컨설팅과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적으로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 오디션에서 우수팀(25개팀 선발 예정)으로 각각 1천만원의 창업지원금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우수한 사회적경제 사업아이템이 우리시의 고유한 특성을 살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지역경제의 선순
2016 환경의 날 기념 ‘김포 에코 락(樂)축제’가 다음달 4일 김포시 에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Green 김포’를 테마로 열리는 축제는 김포시 에코센터 주변 56만㎡의 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치러지며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그림·사진 경진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회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 그림·사진 경진대회와 환경 5대 영역별 테마 사진 및 작품전시, 병아리키우기, 곤충체험, 압화부채 만들기, 친환경 EM 활성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여기에 올해 환경의 날을 맞아 참가자등이 함께하는 나비날리기 이벤트도 준비돼 자연과 미래가 공존하는 환경 캠페인 행사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환경의 날 기념 축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대회 참가신청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fgy.or.kr) 및 전화(031-981-9879)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맞춤형 휴일과 야간 민방위교육을 운영,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타 지역의 민방위 대상자들이 김포시 민방위교육장을 찾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평일에 참석하기 힘든 자영업자나 직장인 등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야간과 일요일에 9천여명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016년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민방위대원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타 지역의 민방위 대상자들도 김포시 민방위교육장을 찾고 있다. 김포시 노순호 안전총괄과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방위 교육은 평일에 참석치 못한 대원들을 위해 일요일과 야간에 실습 체험을 통해 생활속 실용민방위 교육을 진행해 온 결과 대원들은 두배의 행복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소방서는 최근 본서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시용 경기도 의원을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같은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은 재난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재난안전정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 위촉식을 받은 김시용 명예소방서장은 곧바로 업무에 착수, 내근 각 팀별 업무 결재를 진행하고 소방행정과장으로부터 2016년 소방정책 보고를 받았다. 이어 상황실, 중앙119안전센터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표하고 구조공작차량 시승 체험 등 현장 활동 근무직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한 ‘반부폐 청렴정책’의 확산을 위해 최근 시 소속 공무원 전원과 산하기관 등 대대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정 결의 및 청렴 평가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정승호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강연에 나서 ‘청렴에 대한 올바른 관점’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정 강사는 “청렴의 의미는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렵다”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생각이 변하고 행동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서 오래된 관행들을 하나 둘씩 바꿔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의에 이례적으로 김포아트홀을 가득 메운 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강의내내 마음속에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듯 저마다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옥 시 감사담당관은 “시가 청렴을 시정 최우선의 목표 과제로 설정하고 현재 청렴동아리, 청렴해피콜, 예산집행 투명성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청렴익명게시판, 청렴골든벨 퀴